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이 요르단을 잡고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핵심 자원 카드 트러블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앞서 치른 바레인과 1차전서 멀티골을 넣은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 승점 3을 확보했다.요르단 상대로도 승점 3을 챙기면,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윤정호가 U-20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국 원정 평가전을 떠난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한국 U-20(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22~29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면서 "25일과 28일에는 중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한국은 A조에 속해 우즈베키스탄, 호주, 대만과 실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전과 광주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주고 받았다.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광주FC와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아론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이로 인해 대전 소속이던 U-23(23세 이하) 대표팀 중앙 수비수 변준수는 광주FC 유니폼을 입게 됐다.호주 출신 센터백 아론은 2022시즌 광주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2022시즌 25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가 1부로 승격하는데 일조했고, 지난해에는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최소 실점을 달성에 기여했다.대전은 새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회차를 19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프로토 승부식 10회차에서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103번(일반) ▲104번(핸디캡) ▲105번(소수핸디캡) ▲106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어느새 네 번째 참가하게 된 아시안컵에서 기필코 트로피를 품겠다는 각오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카타르에서 열렸던 아시안컵이 나의 첫 국제 대회였는데, 다시 한번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한국과 나를 위해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주장 완장을 차고 클린스만호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가 어느새 네 번째 아시안컵 출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나란히 골 맛을 본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과 황인범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 1차전은 15일 열린 한국과 바레인 간 경기를 비롯해 총 12경기가 열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이강인은 바레인과 경기서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11분 강력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축구와 배구, 농구, 야구 등 기존 4대 프로스포츠 외 종목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그 중에서도 탁구는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으로도 즐기는 인기 종목이다. 이에 발맞춰 대한탁구협회는 두나무와 손잡고 지난 2022년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인 두나무 KTTL 정규리그를 선보였다. 한국 스포츠 올림픽 종목 중 프로 출범은 복싱, 골프,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어 탁구가 7번째였다.프로원년으로 기록된 2022시즌에는 총 27개 팀이 참가했다. 기업팀 및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정현이 32점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친 소노가 정관장을 잡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고양 소노는 1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93-86으로 제압했다.이번 승리로 소노는 시즌 11승 20패를 기록, 리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라 볼 수 있는 4위 창원 LG(19승 12패)와는 8경기 차, 5위 부산 KCC(16승 13패)와는 6경기 차다. 아직 격차가 크지만 따라잡을 수 없는 거리도 아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 79개국에서 모인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 4개 도시에서 2월 1일까지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총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됐다.4개 종목·10개 세부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를 수상했다"라고 전했다.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중국 스포츠 전문지인 티탄저우바오가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한 것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혹은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해 아시아 발롱도르라고도 불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창단 10주년을 맞은 이랜드가 승격을 위해 연일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17일 "전천후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지난 시즌까지 K리그1 수원FC에서 뛴 정재용은 이로써 이랜드에서 김도균 감독과 다시 한번 뭉치게 됐다. 김 감독 역시 지난 시즌까지 수원FC 지휘봉을 잡았다가 2024시즌을 앞두고 이랜드에 합류했다.2013년 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용은 울산과 포항, 부리람(태국), 수원FC 등을 거친 베테랑이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48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하키가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3으로 패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8개 나라가 출전했는데, 3위 이내 입상해야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한국은 1승 2패로 A조 3위에 머물러 4강에 오르지 못했다.이로써 한국 여자 하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버햄프턴이 팀 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이 빠진 상황에서 어렵사리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울버햄프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3라운드) 재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3-2로 꺾었다.지난 6일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1-1로 비겨 이날 재경기를 치렀는데, 또다시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까지 치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황희찬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한국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 중이다. 유소년 주말리그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17-2018시즌부터 운영되고 있다.U-10(10세 이하), U-11, U-12, U-15 등 4개 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유소년 주말 리그는 8개 구단이 각각 A권역 (kt, 삼성, SK, 정관장)과 B권역(LG, DB, KCC, 현대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무리뉴 감독이 눈물과 함께 AS로마를 떠났다. 그를 이어서는 구단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로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는 16일(한국시간)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2024년 6월까지다.로마는 데 로시 감독 선임 전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먼저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자신을 배웅하는 팬들에게 "2년 동안 고마웠다"라며 눈물과 함께 작별인사 고했다.지난 2021년 7월 로마에 부임한 무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OB축구회와 한국풋살연맹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원로들의 모임으로 지난 1978년 친목을 위한 단체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회원 기금 중 1000만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 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500만원의 성금을 낸 한국풋살연맹은 지난 2016년 엘리트풋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수비수 아르한을 품으며 수비진에 무게를 더했다.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인도네시아 출신 측면 수비수 프라타마 아르한 알리프 리파이(등록명 아르한)을 영입했다"라고 16일 밝혔다.2020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아르한은 2022년 일본 도쿄 베르디에 입단해 동아시아 무대에 데뷔했다.국가대표로는 A매치 36경기에 출전하며 인도네시아 자국 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기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들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면 빠르지만 투박하다는 느낌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 시즌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이 중원 강화를 위한 자원으로 고승범을 택했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했다"면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팀의 공격력에 큰 도움을 주는 자원"이라고 16일 밝혔다.울산은 고승범이 보야니치, 이규성과 같은 기존 자원들과 조화를 이뤄 팀의 점유율과 득점력을 상승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의 활약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한 고승범은 대구FC 임대 이적 생활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총 8시즌을 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전이 골키퍼 이창근과 동행을 이어간다.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2023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6일 밝혔다.대전 관계자는 "이창근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선방력을 보여주는 골키퍼"라고 치켜세웠다.이어 "준수한 킥력으로 공격 기회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많은 프로 무대 경험을 통해 후방에서의 리더십도 뛰어나다"라고 계약 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2012년 부산 아이파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전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전경준 전 감독을 새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전경준 위원장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포항과 부천SK,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U-20(20세 이하) 대표팀과 U-23 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 7월부터 2018년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2020년에는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지휘봉을 잡아 2022년 6월까지 이끌며 2부리그 소속 구단으로는 최초로 대한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