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이 외국인 선수 구성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비니시우스를 택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까지 콜롬비아 프리메라A(1부리그)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비니시우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영입으로 전북은 티아고, 에르난데스에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브라질 공격 자원을 품으며 최전방 삼바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전북 관계자는 "비니시우스는 넓은 시야를 가진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라며 "공수 전환 조율과 빌드업에 능숙하며 브라질 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은중 감독 체제로 2024시즌을 준비 중인 수원FC가 브라질 미드필더 트린다지를 품어 중원을 보강했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마테우스 트린다지 곤사우베스(등록명: 트린다지)를 영입했다"라고 22일 밝혔다.트린다지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2-2023시즌에는 브라질 2부리그 EC 빅토리아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트린다지는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차단하고, 공격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 9만 배에 이르는 잭팟이 다시 한번 터졌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월 17일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 10개 스포츠 경기로 약 9만배가 넘는 배당률을 조합해 결과를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다시 한번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프로토 승부식에서 5만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은 2024년 1월에만 벌써 세 차례 발생했다. 지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는 10개 항목에 200원을 베팅해 약 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삼은 성남이 정승용 등 새 주장단을 선임하며 각오를 다졌다.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22일 "정승용이 팀의 주장을 맡는다. 부주장은 조성욱과 박지원, 유선"이라고 밝혔다.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한 정승용은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6시즌 강원FC 소속으로 팀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성남에 승격 기운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승용은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올 시즌 목표는 K리그1 승격이다. 매사 솔선수범하고 팀을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정희단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희단(선사고)은 22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정희단의 기록은 39초 64로 1위 앙엘 데일먼(네덜란드·39초 28)과는 0.36 차였다.정희단은 15조 아웃코스에서 예아니네 로스너(오스트리아)와 경쟁했는데, 로스너가 100m 구간을 앞두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자칫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정희단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보고싶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 중이다.출발은 좋았다. 바레인과 1차전서 3-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웃었다. 하지만 2차전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요르단과 2-2로 비기며 고개를 숙였다.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실점하는 장면이 두 경기 연속 반복됐다. 앞선 두 경기서 클린스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투톱을 이루고 이재성과 이강인이 좌우 날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뮌헨의 유관력(有冠力)보다 케인의 무관(無冠) 기운이 더 강한 것일까. 뮌헨이 16년 만에 브레멘에 패하며 리그 1위 레버쿠젠과 승점 차가 7로 벌어졌다.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졌다.뮌헨이 브레멘 상대로 패한 건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 2008-2009시즌부터 리그 28경기 24승 4무로 극강의 우위를 점하고 있었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다.승점 획득에 실패한 뮌헨은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이 타깃형 스트라이커 김현을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2일 "공격수 김현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이미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사인한 김현은 현재 태국 방콕에서 수원 선수들과 전지훈련을 치르며 손발을 맞추고 있다.김현은 U-23(23세 이하) 대표팀에서 29경기(3골)에 나서는 등 일찍이 기대를 모은 선수다. 전북 현대와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충남 아산,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FC 등 다양한 구단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대륙 대회 차출에도 본머스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소재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서 본머스를 4-0으로 완파했다.이번 승리로 시즌 14승 6무 1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1위(승점 48)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13승 4무 3패·승점 43)와 격차를 승점 5 차로 벌렸다.현재 리버풀은 100% 전력이 아니다. 핵심 수비수인 트렌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CK 최초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젠지가 개막주 2연승을 거두며 기준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젠지는 지난 시즌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T1 상대로 5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3-1로 제압하면서 우승한 젠지는 국제 대회인 MSI에서 T1에게 패배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진행된 LCK에서는 연전연승을 이어갔다. 서머 정규 리그에서 2연승을 보탰고 서머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두 번 모두 T1을 물리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요르단전 무승부 후 쓴소리를 내뱉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손흥민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연이어 요르단에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어렵게 승점 1을 획득했다.선제골을 넣었던 손흥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요르단 상대로 고전하며 간신히 승점 1을 따냈다.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핵심 선수들의 옐로카드를 털어낼 수 있는 기회도 날아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출발은 좋았다. 전반 9분 만에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자신감 넘치는 파넨카 킥으로 선제골을 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상대로 조 1위 및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앞서 1차전서 바레인을 3-1로 제압한 한국은 요르단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2-4로 밀려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한국이 요르단 상대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선수권서 팀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김태윤(서울시청)과 조상혁(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합을 맞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1분 22초 01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 캐나다(1분 18초 54)와는 3초 07 차였다. 2위는 카자흐스탄(1분 21초 71)이 차지했다.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박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리그 선두 DB를 꺾으며 힘을 냈다.서울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원주 DB를 76-68로 제압했다.이로써 시즌 23승 10패가 된 SK는 단독 2위 자리를 굳힘과 동시에 선두 원주 DB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또 정규리그 1, 2위 팀에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SK는 현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약화된 상태다. 에이스 김선형이 발목을 다쳐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예상과 달리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이라크에 고개를 숙였다. 이로 인해 일본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경우 한국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일본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서 이라크에 1-2로 졌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7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다. 반면, 이라크는 63위로 일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부리그로 충격 강등된 수원이 이적 시장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공격수 손석용을 영입, 2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9일 밝혔다. 김포FC에서 뛰던 손석용은 허동호와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수원에 합류했다.2017년 K리그에 데뷔한 손석용은 폭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수원의 공격 작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리그 통산 기록은 64경기 9골 8도움이며, 지난 시즌 김포서는 26경기에 나서 팀이 K리그2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는데 힘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전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영입하며 중원에 무게를 더했다.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이순민 영입 소식을 전했다.지난 2017년 광주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이 부임한 2022시즌부터 성장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2022시즌 K리그2 32경기에 출전해 광주의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이순민은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며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2023시즌에도 35경기를 뛰며 광주의 구단 사상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한국 여자 축구 미래 페어가 미국 무대로 향한다.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에인절 시티FC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시 유진 페어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14개 팀이 경쟁하는 NWSL는 잉글랜드의 슈퍼리그(WSL)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여자축구리그로 꼽힌다. 2022시즌 리그에 합류한 에인절 시티는 로스앤젤레스(LA)를 연고로 둔 팀으로, 페어는 이 팀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2007년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