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매화향 흩날리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곳, 3월 테마 ‘봄날의 자전거여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특히, 섬진강자전거길 광양구간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쉼터, 광양매화마을 등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봄기운을 호흡하며 맘껏 달릴 수 있는 3월의 명소다. 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550리를 달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해 정부 관광산업 정책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과 ‘관광자원 융복합’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순천시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정원을 넘어 음식,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복ㆍ융합하여 관광으로 이어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순천만 대자연의 선물, 흑두루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추천한다.▲ 도심 속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약 700여채 규모의 국내 최대 전통 한옥촌으로 한복을 입고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 경기전, 전주향교, 오목대, 전동성당까지 둘러볼 수 있고,「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00선」판매관에서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기념품을 구매하며 여행의 여운을 남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리동네 레트로’ 테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2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 코스를 소개했다.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광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민의 열망을 담아, 18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행사(더 특별한 전북투어패스)”가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 동안, 최대 46% 할인된다.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18)을 앞두고 전북투어패스 인기상품에 대하여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찾고 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판매는 온라인 채널(티몬, 위메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해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장성군이 급부상 하고 있다.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장성호(장성읍 용강리 171-1)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좌측 황금대나무숲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댐 위에 오르면 드넓은 장성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 좌측 ‘출렁길’을 따라 10분만 걸어도 우측 하늘에서 찬란히 밝아오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이 매해 새해맞이를 장성호에서 갖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새해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0분 내외로 예상된다.온 가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황룡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지난 9일 산림청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얻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정된 149만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 일원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시는 이미 조성되어 운영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기존 시설에 산림교육·문화·레포츠 기능을 확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이 ‘2023 공공 우수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지자체·공공 운영 야영장 599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가족(어린이)친화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등 4개 분야에서 총 20곳을 선정했다.선정평가는 시설관리, 안전관리, 운영관리, 위생관리 등 30가지 지표의 서류평가와 합동 안전평가 및 캠핑전문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친환경 야영장 분야에 선정된 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정기노선을 새롭게 운영한다.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6월17일부터 매주 토·일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아름다운 광주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쉬어브로(자연힐링)’ ▲‘즐겨브로(가족+나들이)’ ▲‘느껴브로(웰니스체험)’ 등 3개 코스를 마련, 11일부터 12월3일까지 새로 선보인다.변경된 코스는 광주 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가을의 서정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광양향교, 이균영문학동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를 구성했다.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향교 ~ 이균영 문학동산을 잇는 인문 예술코스다.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금천계곡야영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8일 금천계곡야영장 개장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집한 캠핑족 24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핑 등 브랜딩 행사를 개최했다.개장식은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원, 캠핑참가자, 다압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홍쌍리 명인의 ‘광양매실이야기’, 양창석 라이더의 ‘자전거여행’ 등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사이 야생화단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순천 낙안읍성은 40대 이상 쏘카 이용자가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전국 3대 단풍 명소이다. 또한 성곽과 관아, 초가에 이르기까지 옛 모습을 유지하며 성곽 안팎 초가집에서 현재 88세대 175명 주민들이 대대손손 거주하는 살아있는 국가유산이기도 하다.특히 가을에는 초가지붕과 익어가는 감이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하고, 순천 낙안읍성의 상징인 노란 은행나무와 초가이엉이기 모습을 보기 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에는 도심 속 유휴지를 꽃과 정원으로 만든 색다른 가을 명소가 있다. 바로 과거 농경지를 대규모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풍덕경관정원이다.풍덕경관정원은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총 26ha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버들마편초를 비롯한 가을꽃 11종과 코스모스가 한창이다.축구장 17개 넓이 12.3ha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오색창연한 코스모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황화코스모스와 바람개비(야간 조명등)로 순천시 도시슬로건 ‘순천하세요!’를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왕복 10㎞의 영산강 제방도로에 이달 초 개화를 시작한 삼색 코스모스가 중하순께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영산강 코스모스 꽃길은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에서 지난 7월 하순부터 제방도로 갓길에 씨를 뿌리는 등 꽃길을 조성했다. 이후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물주기 등 유지관리를 통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김용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스모스가 한들한들거리는 영산강 제방도로는 드라이브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관문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을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말도 사람도 입맛이 ‘달달해지는’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시기. 덕분에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밥상도 풍성하고 후해진다.◆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정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갯벌에서 자라 그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세발낙지탕탕이.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이라 불리는 낙지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도심 속 휴양지 인기몰이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본격적인 폭염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떠날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주목해보자. 성수기 시즌, 워터파크나 풀빌라 등과 달리 비용 부담 없이 가족들과 수준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있는 정원박람회 여름철 콘텐츠 BIG 3를 소개해본다.1. 가든 뷰(Garden view) 따라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국가정원 서원에 위치한 국제습지센터 인근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팟이다. 계단에서부터 흐르는 시원한 물과 미니 미끄럼틀, 바닥 분수가 어우러져 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이 올해 4월 개장 후 지금까지 26,000여 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작년에 비하여 2배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숲속에 조성한 맨발황톳길은 총 2.0㎞로 0.6km의 질퍽구간과 1.4㎞의 마른구간으로 조성되어 황토의 건강함과 질퍽거리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맨발황톳길을 걸어본 주민과 관광객들은 “맨발로 질퍽질퍽 황톳길을 걸으며 생생한 촉감을 느껴보고 또 걷기 후 숲에서 발 마사지까지 받고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