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로 이동해 현지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포르투갈로 출국한다.대표팀은 현지에서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25일(한국시간) 오전 3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이어 28일에는 에스토릴로 이동해 오전 3시 15분 포르투갈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0위로 가장 높고 포르투갈 21위, 체코 28위다. 엇비슷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우상혁(용인시청)은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2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우상혁은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선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앞서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푸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 33으로 2위에 올랐었다.우상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2m 37에 도전했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실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나선 손흥민은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 부상은 훈련 중 다친 게 아닌 대표팀 내분이 원인이었다.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였다"라며 "그로 인해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도 당시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음을 인정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내 선
클린스만 감독님! 지금 한국은 위험합니다. 온 국민이 어떻게든 감독님을 물어뜯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중입니다.이런 광경을 보자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최근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오르셨습니다.한국 축구는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을 끝으로 반세기 넘게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전 2019년 대회 때는 8강에서 도전을 멈췄습니다.그런데 감독님은 어떻습니까. 직전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HW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차범근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 축구 전설들과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팀차붐 이사진은 작년 12월 21일 복수의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 19명을 선정했다.시상은 차범근 축구상 남자 선수 부문(FW·MF·DF·GK)과 최우수 여자 선수 부문, 최우수 지도자 부문으로 구성됐다.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전국 단위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호사를 영입해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호사는 지난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세바스토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리그의 몬테 아줄-아폴론 리마솔-AEK 라르나카 등을 거쳐 2016년 그리스 리그의 파네톨리코스 FC로 이적했고, 2020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FC, 2021년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하포엘 텔아비브 등에서 뛰는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특히, 2022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이슈를 다뤄보는 ‘썰티타카’ 콘텐츠의 2023-2024시즌 한국프로농구(KBL)편이 오는 13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썰티타카’ 시리즈는 호스트 및 게스트들을 초대해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썰티타카의 2023-2024시즌 KBL편에는 조현일 해설위원(스포티비 농구 해설위원)과 박진형 스포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과연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선임 책임론의 중심에 선 정몽규 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대한축구협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보관 기술본부장과 마이클 뮐러 정력강화위원장이 아시안컵과 관련해 미팅을 가졌다"면서 "이번 주 안에 전력강화위 위원들의 일정을 조정해 아시안컵과 관련된 리뷰 회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실패로 끝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 나눈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는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의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앞장섰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무관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아시안컵 무대가 될 수 있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이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 선수 중 이름을 올린 이는 이강인이 유일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또 말레이시아와 3차전서는 1골 1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도전을 실패로 끝낸 뒤 한국으로 돌아왔던 클린스만 감독이 이틀 만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0일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언제 돌아올지는 미정이다.지난 8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당시 "다음 주쯤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본인의 예고보다 더 빨리, 한국에 들어온지 이틀 만에 떠난 셈이다.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상혁이 시즌 첫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와 같은 기록이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밀려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우상혁(용인시청)은 11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3을 넘어 2위에 올랐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셸비 매큐언(미국)의 기록도 2m 33이었다. 우상혁과 매큐언 모두 2m 33을 3차 시기에 넘었기에 그 전 기록인 2m 31의 성공 시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1차 시기에 2m 31을 넘은 매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뮌헨에 복귀하자마자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경기 결과가 완패로 끝나면서 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소재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0-3으로 졌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수비진을 이끌었던 김민재는 지난 7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서 0-2로 져 탈락한 뒤 독일로 복귀한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했다.김민재는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가 사상 첫 결승에 오른 요르단을 꺾고 아시안컵 2연패에 성공했다. '에이스' 아피프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우승에 앞장섰다.카타르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서 요르단을 3-1로 꺾었다.이로써 개최국 카타르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반면 준결승전서 한국을 꺾고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았던 요르단은 한 차례 동점을 만들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극장 결승골을 도우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2-1로 제압했다.이날 토트넘은 전반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는데, 후반 들어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챙겼다.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최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약 한 달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수지와 이재경이 한국 다이빙 싱크로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김수지(울산광역시청)-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03점을 획득, 3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2019년 광주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앞서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혼성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 메달 3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SK가 연패 탈출과 함께 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달성까지 이뤄냈다.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2로 제압했다.자밀 워니가 22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허일영(17점)과 오재현(16점), 오세근(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SK는 5연패 뒤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24승 15패가 된 SK는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 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기롭게 외쳤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제는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더 발전해야 할 때라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서 요르단에 0-2로 져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공격부터 수비까지 유럽 주요 구단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표팀으로서는 다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선수 기량에 의존하는 '해줘 축구'의 한계가 드러났다.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64년 만의 우승을 꿈꾸던 한국은 이날 요르단에 0-2로 지며 고개를 숙였다.'졸전'이라는 단어 외에는 한국의 경기력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23위)보다 64계단이나 낮은 요르단(87위) 상대로 슈팅 17개, 유효슈팅 7개를 허용했다. 반면 우리는 슈팅 8개로 절반에도 못 미쳤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