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장학금 30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장애학생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및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1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애학생선수 장학금 후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웅 스포츠토토 대표이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우수 선수에 대한 훈련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승부 조작 가담으로 징계 받은 축구인들에 대한 기습 사면을 시도, 비판 여론과 마주했던 대한축구협회가 쇄신안을 내놨다. 전무직을 폐지했고, 상근 부회장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서울 신문로 소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명으로 구성된 새 이사진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지난 한 달간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축구계 종사자와 팬,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마음의 상처를 드려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원FC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충북청주를 꺾고 FA컵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K리그1 강원FC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 경기서 K리그2 충북청주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겼다.당초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릉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연기돼 20일 만에 치른 이 경기서 승리한 강원은 이로써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강원의 16강 상대는 K리그2 김포FC로 오는 24일 오후 7시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차기 시즌부터 세 차례 한국에서 열린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일(한국시간) 차기 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개최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린다. 올해 11월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대회 장소로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가 꼽히고 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7-2018시즌(4차 대회) 이후 6년 만에 쇼트트랙 월드컵을 개최하게 됐다.한국은 지난달 서울 목동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K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이 열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풀만에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 2020년부터 선보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하나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시즌 1, 2에서 이동 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지도를 제공해 그들의 관람 환경을 개선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이번 시즌3을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타벅스는 'Summer On'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여름 시즌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 음료 4종을 공개했다.먼저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새로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2종이 출시된다.마젠타 색상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시원한 비주얼에 레모네이드의 상큼함이 더해진 맛이 특징이다.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예주가 동아오츠카의 2023년도 포카리스웨트 새 TV 광고에 함께 했다.동아오츠카는 최근 신예 배우 오예주를 내세운 올해 포카리스웨트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브랜드 메시지는 '모든 오늘을 파랑해'로, 작년 '네 안의 파랑을 깨워봐'라는 슬로건에 이어 뜨겁고 열정적인 10대 청춘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올해 모델로 선정된 배우 오예주는 촬영 현장에서 브랜드만의 순수함과 뜨거운 파란 열정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시험이 끝나면', '대학을 가면', '취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멀티골로 서울의 대승을 이끈 나상호가 K리그1 10라운드 MVP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FC서울의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FC서울 공격수 나상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나상호는 후반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박동진의 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슛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대문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하며 꿈을 키웠는데, 결국 꿈을 이뤄냈다." "원클럽맨으로 K리그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신설한 명예의 전당은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K리그 출범 후 처음인 이번 헌액식에서는 각 헌액자들의 수상에 앞서 동료, 스승, 제자, 가족 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스포츠토토 라이프’ 이벤트의 마감 임박을 알렸다.이번 소액∙소조합 캠페인은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한 구매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판매점에서 고정 배당률 게임인 ‘프로토(Proto)’ 승부식을 1만 원 이하, 1~3경기(한경기구매 포함) 조합으로 구입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캠페인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자 개인 정보 및 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밖은 아직도 쌀쌀한데 코트 안은 한여름보다 뜨겁다. 두 감독의 치열한 수 싸움이 열기를 배가시키는 중이다.안양 KGC와 서울 SK는 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열린 4차전서 SK가 100-91로 승리하면서 시리즈는 다시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1차전을 따낸 뒤 2~3차전을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SK는 기사회생했고, KGC는 연승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채 원정 3연전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대로 물올랐다. 이강인이 6호골을 신고하며 라리가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소재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경기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이날 5-3-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 맛까지 보며 맹활약했다.이강인의 득점은 원맨쇼에 가까웠다. 중앙선 아래서 상대와 경합해 이겨낸 그는 반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변칙 라인업과 수비 변화를 통해 4차전 승리를 챙겼다. 이제 시리즈 스코어는 2-2.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SK의 주장 최부경은 패했던 2~3차전과 달라진 점으로 자신감을 언급했다.서울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안양 KGC를 100-91로 꺾었다.앞서 1차전 승리 후 내리 두 경기를 내줬던 SK는 이로써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에이스 듀오 자밀 워니가 28점 17리바운드, 김선형이 23점 10어시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핵심 김선형과 워니를 벤치에 앉혀둔 채 시작하는 변칙 라인업으로 KGC를 흔들었다. 이 작전이 잘 통하면서 시리즈는 다시 2-2가 됐다.서울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안양 KGC를 100-91로 제압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0%다.이로써 SK는 1차전 승리 후 2연패에 빠졌던 침울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 시리즈 전적 2-2로 균형을 맞췄다. 다가오는 5차전 역시 홈에서 치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성남시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빙상팀 코치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선태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보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한 결과라는 게 성남시의 설명이다.김선태 전 감독은 지난 1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함께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모에 지원했었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 활동 경력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인천이 포항의 개막 후 9경기 무패행진을 끊었다. 수원은 10경기째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경기서 수적 우위 속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었다.이로써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 시즌 3승(3무 4패)째를 기록하며 9위(승점 12)로 올라섰다.반면, 김인성이 퇴장당한 뒤 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진 포항은 개막 후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이 종료됐다. 10경기째만에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전주원 감독(우리은행)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라이징스타 선수단이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막 내린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박지현(우리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이번 WKBL 라이징스타 팀은 일본 W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서 84-89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W리그 올스타의 토도 나나코(도요타 방직)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 패배로 마음껏 웃지 못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서 리버풀에 3-4로 졌다.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16승 6무 12패(승점 54)로 6위가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16승 8무 9패·승점 56)에 리그 5위 자리를 내줬고, 7위 애스턴 빌라(16승 6무 12패·승점 54)와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다음 시즌 유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나폴리가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으나,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이를 다음 라운드로 미뤘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경기서 살레르니타나와 1-1로 비겼다.이날 결과로 시즌 25승 4무 3패(승점 79)가 된 나폴리는 여전히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고대하던 리그 우승 확정은 실패했다. 앞서 열린 2위 라치오(승점 61)와 인터 밀란 간 경기가 라치오의 패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토트넘은 오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리버풀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에릭 다이어-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좌우 윙백에 이반 페리시치-페드로 포로가 출전하고, 중원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올리버 스킵이 호흡을 맞춘다. 최전방 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