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US오픈테니스대회 총상금이 사상 최초로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경쟁이라도 하듯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4~17일 벌어지는 대회 총상금을 365만 달러(약 41억원)로 올린다고 밝혔다.LPGA 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 에비앙 챔피언십의 총상금 증액은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 당초 10만 달러를 증액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종 30만 달러를 더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액수가 갑자기 이렇게 늘어난 것은 최근 U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최혜진(17, 학산여고)의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혜진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끝난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한때 공동선수까지 오르며 50년만에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하는 역사를 쓸 뻔했다. 하지만 최혜진은 최종 박성현에 2타 뒤진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활약에 대해 사흘연속 대회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흥미롭게 그의 경기를 지켜봤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미국 언론 매체들은 최혜진
왕년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자신의 역대 랭킹 기록을 갈아치우며 추락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005위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메이저대회 14회 우승을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9승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타이거 우즈는 세계 랭킹은 최근 2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세계랭킹에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68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골프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시작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US여자오픈 골프대회 현장인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찾아 한국 여자골프의 실력을 제대로 느꼈다. 이 골프장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다. 그는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이번 대회에서 ‘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슈퍼 루키' 박성현은 자신의 미국 무대 첫 우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72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박성현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으로 LPGA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했다.캐디 데이비드 존스와의 호흡을 맞췄던 박성현은 우승을 차지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 2라운드가 잘 안 풀렸는데 3, 4라운드에서는 제 샷
“너무 짧은 치마 안돼요.”여자고등학교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선수들 의상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나섰다. LPGA는 이달 초 LPGA 투어에서 선수들에게 개정된 의상 규정을 ‘중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e메일로 통지했으며, 이 규정은 17일부터 적용되며 위반 시 벌금 1000달러(약 110만원)가 부과될 예정이다.스포츠에서 격식은 중요하다. 최근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흰색 옷만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 규정은 남녀 구분 없이 적용되며 심지어 속옷도 흰색만 입어야 한다. 이 때문에 경기전
'필드의 악동' 존 댈리(51, 미국)가 가족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을 방문해 화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존 댈리의 백악관 방문으로 본의 아니게 또 다시 골프계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최근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 대회장에 대통령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의 아니게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린시컴의 발언은 골프계에서 한동안 찬반논란을 불러일으켰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22, 태국)의 뒤를 이을 신예가 나타났다. 태국의 14세 소녀 아타야 티티쿨이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23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총상금 30만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아마추어 신분인 아타야 티티쿨는 9일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3언더파 285타의 성적을 낸 세계랭킹 538위 아나 메넨데스(47,멕시코)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여
신관 세계랭킹 1위와 구관 세계랭킹 1위가 첫 라운드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13일~16일 나흘간 미국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벌어질 예정인 US여자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과 바로 이전의 세계랭킹 1위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22)이 1, 2라운드 동반플레이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조편성에서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 2위에 올라있는 유소연, 쭈타누깐 두 사람은 아마추어 선수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1, 2라
일반인들도 높은 분이 자신의 업무공간에 행차하여 방문하면 뭔가 신경이 쓰여서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게 된다. 여자골프대회 중 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90만 달러로 최고의 상금을 자랑하는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혹시 모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회장 방문을 노골적으로 우려하는 발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다.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지역 신문인 시카고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오는 7월13~16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지난 3일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폭우로 우승컵을 놓쳤던 강성훈(30)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선수생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5일 "이번 계약을 통해 강성훈이 PGA 투어에 더욱 집중하도록 선수 편의를 극대화하는 후원은 물론 스폰서십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계약을 체결한 후 강성훈은 "현재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남은 PGA 투어 대회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84위로 강성훈은 2006년 아마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최근 19세 미만 주니어들이 참가하는 ‘폴로 주니어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 골프 기대주 전영인(17)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5일 LPGA는 전영인이 낸 나이 제한 규정 적용 유예 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2부투어 퀄리파잉스쿨 응시를 허용했다. 규정상 LPGA투어는 만 18세가 넘어야 퀄리파잉스쿨 응시 자격을 주는데 LPGA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전영인이 LPGA투어에서 뛰고자 하는 열정과 아마추어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영인에게 나이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2000년생으로
여자골프 세계 1위 유소연의 아버지가 체납한 지방세 3억여원을 뒤늦게 완납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새 골프여제에 등극한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씨는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600만원을 가산세와 함께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지난 4월 20일 세금을 수 천 만원도 안 내고도 호화 생활을 누리던 고액 체납자들의 집을 급습했는데 세금 낼 돈 없다는 사람들 집에서 현금 다발과 고급차가 나오거나 서울시 직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유씨의 체납 사실도 고가•대형주택
재미동포 대니얼 강(25)이 KPMG 여자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6천588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대니얼 강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3라운드까지 최운정(27)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대니얼 강은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브룩 헨더슨(캐나다), 최운정에게 1타 뒤진 3위로 내려섰다. 하지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대니얼 강은 11번
강성훈(30)이 PGA투어 데뷔 후 6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쳤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TPC 포토맥에서 열린 퀴큰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마지막 라운드가 열린 날 강성훈은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로 4라운드를 맞았다. 강성훈은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핀 1m 옆에 붙여 공동 선두 도약 기회를 잡았다. 6언더파의 강성훈은 버디로 16번 홀을 마무리하면 찰스 하웰 3세,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와 7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 초 박인비(29)에게 하나의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는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목표가 없으면 발전이 없는 법이다. 세계랭킹 7위에 올라있는 박인비의 금년 목표는 확실하다. 박인비는 "세계랭킹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만약 세계 1위를 해보지 못한 선수라면 모를까 세계랭킹보다는 좀 더 큰 그림을 보고 있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박인비의 새로운 목표는 바로 ‘여자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승부사’ 유소연(27)이 LPGA 투어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2위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세계 랭킹 3위였던 유소연은 개인통산 두 차례의 메이저대회를 포함해서 LPGA 5번째 우승이며,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
이변이 속출한 US오픈 골프대회에서 미국의 브룩스 켑카(27)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천721야드)에서 열린 제117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세계랭킹 22위 브룩스 켑카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3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을 비롯하여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 알렉스 노렌 등이 컷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2012년 미국 선
'탱크' 최경주(47)가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좋은 사람(Good Guys)'에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7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캐디, 언론 및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50세 이하 선수 가운데 좋은 사람을 평가해달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골프 다이제스트는 "이 설문 조사는 여러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며 "팬을 대하는 태도, 사람들에게 롤
김인경(29)이 LPGA 투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15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김인경은 지난해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었으며,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6월 스테이트 팜 클래식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LPGA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