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팀이 하나로 뭉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테리가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대학과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삼성의 새 외국선수 이매뉴얼 테리와 마커스 데릭슨은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한국에 들어온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을 점검했다.선발로 나선 테리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테리의 강점이 드러났다. 테리는 화끈한 덩크를 터뜨렸다. 또한, 이호현과 앨리웁 덩크를 합작했다.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테리와 데릭슨이 첫 연습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대학과의 연습경기에서 74-77로 패배했다.삼성은 김시래, 강바일, 이동엽, 장민국, 이매뉴얼 테리가 선발로 나섰다. 김시래와 장민국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삼성은 이후 필리핀 대학에 연이어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삼성은 테리의 덩크슛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테리는 연속해서 블록을 성공시키는 등 공·수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쿼터 중반 이후에는 마커스 데릭슨이 투입돼 3점슛까지 성공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상범 감독이 알바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원주 DB는 2022-2023시즌부터 함께할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이선 알바노를 선택했다. DB는 알바노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15일 입국한 알바노는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고 연습 경기도 치르고 있다.알바노는 올 시즌 합류한 필리핀 선수들 중에 가장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NCAA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알바노는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에서 뛰었다. 프로 생활을 했다는 점이 여타 필리핀 선수들과 가장 큰 차이다.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얼리 엔트리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가 5일 마감됐다. 역대급 흉년이라 평가받던 드래프트였지만 얼리 엔트리를 선언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드래프트 판도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당초 올해 드래프트는 흉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 중에 대어로 평가받는 선수가 드물었다. 더군다나 예년에는 4학년들이 40~45명 정도 됐지만 올해는 30여명 이다. 실력은 물론이고 선수층도 두텁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1라운드도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유로에도 '루카 매직'이 펼쳐지고 있다.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이 지난 1일(한국시간) 개막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회다. 2021년에 열렸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독일, 보스니아, 프랑스, 리투아니아, 헝가리와 B조에 속했다. 조 4위까지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특히 B조에는 유럽의 왕좌를 넘보는 팀들이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KB스타즈가 새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찐친패키지'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2일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2022-2023시즌 '찐팬패키지'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총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된 찐팬패키지는 일반 예매 오픈일보다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과 연고지 가맹점(KB스타즈샵)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되는 KB스타즈의 시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가입자 전원에게는 멤버십 카드, 2022-2023 WKBL 가이드북,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통영시 평림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2022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2022 KBL 컵대회’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해 4개조 조별 예선을 펼친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경기 배정은 10월 6일과 10월 8일 결승전을 제외하고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되며 경기 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후 2시 / 4시, 일요일은 오후 2시 / 6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문경은 전 서울 SK 감독이 KBL 경기본부장을 맡는다.한국농구연맹(KBL)은 1일 "이날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KBL 경기본부장으로 문경은 전(前) 서울 SK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신임 문경은 경기본부장은 실업 삼성전자와 프로 삼성, 전자랜드, SK에서 활약하며 '람보 슈터'로 불렸다. 또 202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바 있다.감독으로서는 SK를 지휘해 2012-2013시즌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훈련 및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즈 오브 투모로우(Stars of Tomorrow)'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 오프시즌에는 최고의 프로 감독과 선수들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훈련 프로그램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동아시아 슈퍼리그 홍보대사 메타 월드 피스는 "EASL의 계획에 대해 무척 기쁘고 이 계획에 대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은 27일 개최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팬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이벤트 ‘2022 KBL DRAFT EXPERIENCE’를 진행한다.KBL 최초로 시행하는 ‘2022 KBL DRAFT EXPERIENCE’는 팬들이 직접 드래프트 컴바인을 체험하는 이벤트로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신청하는 선수들과 동일한 컴바인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2022 KBL DRAFT EXPERIENCE’ 는 1일부터 7일까지 KBL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9월에도 다양한 농구 이벤트들이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일 "삼성생명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뒤로하고 9월에도 풍성한 농구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열린다. 신입선수선발회에 앞서 5일 오후 4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지명 순번 추첨, 드래프트 컴바인, 트라이아웃, 선수 선발이 진행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3x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해란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80-59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박신자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MVP는 프로 2년 차에 접어든 이해란이 차지했다. 이해란은 박신자컵 4경기에서 평균 18.2득점 7.0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해란은 현장 기자단 투표 14표 중 9표를 얻었다. 우승을 합작했던 신이슬(3표), 조수아(2표)가 뒤를 이었다.삼성생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프로 2년 차인 이해란이 새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80-5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박신자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박신자컵 MVP는 이해란의 차지였다. 이해란은 기자단 투표 14표 중 9표를 얻어 박신자컵 MVP를 수상했다.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예선 2경기에서 평균 94점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트랜지션과 함께 3점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리은행의 사상 첫 박신자컵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51-80으로 패배했다. 박신자컵 첫 우승에 도전했던 우리은행은 준우승에 머물렀다.경기 후 전주원 코치는 "준비 시간은 짧았다. 그래도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 걸쳐 주문했던 것이 잘 나왔다. 결승전은 선수들이 긴장도 많이하고 체력도 떨어져 있었다. 밖에서 보더라도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라고 전했다.4강전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성생명이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박신자컵 첫 우승을 기록했다.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80-5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박신자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란은 MVP를 수상했다.삼성생명은 조수아(19점), 박혜미(16점), 강유림(15점), 이해란(14점) 등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3점슛을 13개나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은 김은선이 20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외곽 수비가 아쉬웠다.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의 속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엄서이가 KB스타즈의 3위를 이끌었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전에서 66-5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박신자컵을 3위로 마쳤다.이날 엄서이는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23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경기 후 엄서이는 "저희 팀 목표가 우승이었다. 결승까지 가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3위를 해서 저희가 준비했던 것을 다 보여주고 마무리를 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스타즈가 박신자컵에서 소기의 성과를 확인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전에서 66-5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박신자컵을 3위로 마쳤다.경기 후 진경석 코치는 "저희 팀이 박신자컵을 준비했을 때 대표팀에 차출됐고 부상자가 생기면서 5명 밖에 없었다. 연습경기를 하면서 하나원큐에게 큰 점수차로 졌다. 케세이 라이프고 KBS 중계까지 있어서 하나도 준비를 안 된 것처럼 보여질까바 걱정이었다. 그래도 언니들이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자신감을 찾은 엄서이가 박신자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전에서 66-5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박신자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으로 인해 가용 인원이 많지 않았던 KB스타즈지만 예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등 좋은 기세를 이어갔자. 지난달 30일에 열린 4강전에서 '영원한 라이벌' 아산 우리은행에게 패배를 했지만 대회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엄서이와 이윤미가 이끈 KB스타즈가 박신자컵을 3위로 마쳤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전에서 66-5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3위, BNK 썸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KB스타즈는 엄서이가 23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윤미는 20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BNK 썸은 문지영이 1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엄서이를 막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KB스타즈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황 링촨이 신한은행과의 5위 결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케세이 라이프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5위 결정전에서 86-67로 승리했다. 케세이 라이프는 5위로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경기 후 황 링촨은 "해외에서 전지 훈련 할 수 있는 것에 행복하다. 다른 팀들과 경기를 통해 해보고 싶었던 부분을 많이 해봐서 좋았다"라고 전했다.순위 결정전에서 반전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대만 팀과 비교를 했을 땐 익숙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