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새 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이정현이다. 고양 캐롯은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100-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캐롯은 이정현(21득점 9어시스트)과 디드릭 로슨(35득점 15리바운드)이 활약했다.경기 직후 만난 이정현은 "나름 힘든 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첫 경기였던 서울 삼성을 이기고 오늘 경기도 이기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면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다 같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선수들끼리 케미스트리가 좋아 좋은 경기력 나왔다"창원 LG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89-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19득점 18리바운드를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직후 만난 마레이는 "오늘 전체적으로 우리가 플레이를 잘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40분 내내 일정하게 잘 막아줬다. 그래서 우리가 쉬운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 팀은 경기 내내 골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는 캐롯을 상대로 씁씁한 패배를 맛봤다.서울 SK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고양 캐롯에게 64-100으로 졌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죄송하다"라면서 "원래 이렇게 못하진 않았는데 말 그대로 선수들이 멘붕이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전 감독은 "내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가장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이유도 있겠지만 내 잘못이 크다"라며 "2쿼터 초반에 턴오버 과정에서 속공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캐롯은 SK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고양 캐롯은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서울 SK에게 100-64 승리를 거뒀다. 이에 캐롯은 이날 경기까지 컵대회 예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경기 직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우리가 경기 초반에는 많이 쫄았더라. 그래서 화를 냈다. 이후에는 우리가 하는 오펜스나 디펜스 적이 부분이 잘 돌아갔다. 선수들이 자신의 장점들을 조금씩 보여주는 중"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캐롯이 디펜딩 챔피언인 SK를 크게 꺾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양 캐롯은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100-64 승리를 거뒀다.이날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3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정현도 21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16점 11리바운드를 허일영이 1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캐롯의 맹렬한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지난 1일 예선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김승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2전 2승으로 컴대회 출전 팀중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한 LG지만, 조 감독은 기쁨보다는 보완점을 먼저 꼽았다.창원 LG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89-69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경기까지 컵대회 예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직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4강에 진출했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다. 시즌을 위해 준비해온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전반전에는 좋았는데 후반전에 집중력이 떨어졌다"안양 KGC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창원 LG에게 69-89로 패했다. 이날 2쿼터 한 때 공격력이 터지면서 역전을 이루기도 했지만, 후반전 들어 LG의 기세에 끌려간 KGC다. 경기 직후 김상식 감독은 "오늘 선수들 몸이 무거웠다"라면서 "전반전에는 슛 감이 좋았다. 볼 놀림도 좋았는데 후반전에는 그게 안 됐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뒤이어 김 감독은 "집중력의 문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G가 예선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오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창원 LG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89-69로 승리를 거뒀다.LG는 이날 마레이가 19득점 18리바운드를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도도 13득점 서민수도 11득점으로 활약했다. KGC는 스펠맨이 12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10득점 8리바운드를 넣으며 분전했지만 LG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지난 1일 데뷔전인 컵대회 1차전을 기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로 이적한 팀에서 치른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이대성이 자신감을 드러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7-80으로 꺾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대성은 31분 42초를 소화하며 27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고양 오리온을 떠나 FA로 한국가스공사에 합류한 뒤 치른 첫 공식 데뷔전부터 펄펄 날은 셈.경기 후 만난 이대성은 "올해 프로 9년 차인데 매 시즌 첫 경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도훈 감독이 컵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음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7-80으로 제압했다.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불만이 많다. 결과는 승리로 끝났지만 우리가 올 시즌에 가고자 하는 방향이 높이를 보강하는 것이다. 리바운드 쪽과 트랜지션 등 기본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성은 대표팀 다녀와서 부상으로 2~3주 쉬다가 복귀했고, 이대헌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동현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0-87로 패했다. 이로써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에 오른 조동현 감독은 첫 공식전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첫 경기 치고는 잘 해줬다. 초반에 급한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다음 경기서 더 잘할 것이라 본다"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합류한 이대성과 은도예의 활약에 힘입어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7-80으로 제압했다.올해 컵대회는 KBL 10개 팀과 국군체육부대 상무 등 총 11개 팀이 출전했는데, A~C조는 3개팀이 배정됐고, D조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 두 팀이 경쟁한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27점 4어시스트, 유슈 은도예가 22점 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허훈이 없는만큼, 양홍석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에이스의 무게를 짊어진 그는 한결같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수원 KT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원주 DB를 88-84로 꺾었다.이날 선발로 나선 양홍석은 30분 51초를 뛰며 18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한 양홍석이다.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KT가 처음으로 공식전에 나섰는데, 많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동철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냄과 동시에 여러가지를 보완해 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수원 KT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원주 DB를 88-84로 제압했다.경기 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이번 경기는 아노시케가 혼자 뛰어서 승패보다 훈련 과정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 그런데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나도 하다보니 마지막에는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간 선수들도 있었다"라고 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반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패한 DB의 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의 열정에 아쉬움을 표했다.원주 DB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수원 KT에 84-88로 패했다. 외국선수 드완 에르난데스가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상대 이제이 아노시케의 화력이 더 강했다.경기 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는 여러가지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했다. 부상자 관리도 필요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잘 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쉬운 건 상대에게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T가 접전 끝에 DB를 잡아내며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수원 KT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원주 DB를 88-84로 꺾었다.올 시즌 에이스 허훈의 입대로 에이스가 빠졌다는 평을 들은 KT지만, 기존 양홍석과 하윤기가 든든히 버텼고 새 외국선수 아노시케는 화력을 마음껏 뽐냈다.이날 KT는 이제이 아노시케가 홀로 36점을 퍼부었다. 리바운드도 14개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양홍석(18점)과 하윤기(12점)도 두 자릿수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관중 개최로 돌아온 KBL 컵대회의 열기가 후끈하다.1일 통영체육관에서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열렸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서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 등 총 11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KBL 컵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앞서 군산에서 열렸던 초대 대회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정상에 올랐고, 상주에서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는 서울 SK가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농구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KBL 컵대회가 통영에서 열렸다. 개최지 통영의 천영기 시장은 "농구 메카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고 힘주어 말했다.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10월 1일부터 8일간 통영에서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진행된다. 앞서 두 차례 컵대회는 모두 상주에서 열렸었다.이날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 간 개막전 하프타임에 취재진과 만난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프로 선수들을 볼 수 있어 고맙다"라고 대회 유치 소감을 밝혔다.천 시장은 "통영은 축구의 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의 컵대회 첫 승을 이끈 이승우가 자신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창원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상무를 106-79로 제압했다. 이재도와 아셈 마레이가 각각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이승우 역시 간결한 속공을 선보이며 14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경기 후 만난 이승우는 "첫 공식 경기였다. 비시즌에 훈련하며 처음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작이 순조롭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 감독 부임 후 첫 공식전에 나선 조상현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창원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상무를 106-79로 제압했다. 전반 초반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화끈한 공격력으로 이를 메우며 대승을 거뒀다.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항상 준비를 하며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약속했던 수비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후반전에 약속한대로 성실히 수행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