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이 3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2위(15승 13패 승점 49)로 순항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이지만, 유독 한국전력 상대로 좋지 않다. 4번의 맞대결서 1승 3패를 기록했다.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끝낼 수 있는 세트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이어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지키지 못해 내준 세트가 많았다. 오늘은 선수들한테 세트 끝나고, 시합 끝날 때까지는 집중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V리그 여자부가 일시 중단된다.한국배구연맹은 11일 "오늘 한국도로공사에서 5명(기존 2명 총 7명), KGC인삼공사에서 5명(기존 2명 총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두 구단이 한국배구연맹의 현행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두 구단 이상 출전선수 12명 미만 시 리그 중단을 검토해야 함에 따라 연맹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 확진자 격리해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V리그에 코로나19 악령이 계속되고 있다.현대건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한국도로공사는 10일 "선수 2명이 9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격리조치 후 PCR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10일 오전 10시에 선수 2명 모두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10일 현재 선수단 및 관련자 전원 PCR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일 오후 숙소 및 체육관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오전에 검사를 완료했다.한국도로공사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뜻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명문 구단 현대캐피탈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져라"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은 '전통의 명가'로 통한다. V리그 출범 후 무려 11번의 챔피언결정전을 경험했고, 그중 4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화재(8회 우승) 다음으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2015시즌,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봄배구에서 탈락했지만, 2015-2016시즌 최태웅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명문 구단의 면모를 되찾았다.그해 곧바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에도 두 차례 우승, 한 차례 준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잠잠했던 남자배구 신인왕 레이스에 강력한 후보 한 명이 떠올랐다. KB손해보험 센터 양희준이 그 주인공이다. 2021-2022 신인드래프트서 2라운드 2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양희준은 4라운드부터 투입되며 본인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서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블로킹 4개, 서브 1개 포함 11점,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종전 7점)을 새로 썼다. 적재적소마다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고, 6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며 공격성공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이 신인 센터 양희준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KB손해보험은 2~3세트 역전극을 펼치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경기 후 만난 후인정 감독은 "선수들이 본인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쳤다. 덕분에 손쉬운 시합을 하지 않았나"라고 총평했다.이날 신인 센터 양희준의 활약이 엄청났다. 그는 블로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선수단에 쓴소리를 내뱉었다.현대캐피탈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0-3(15-25, 23-25, 21-25)으로 패했다.1세트는 힘도 써보지 못했고, 2~3세트는 초반에 리드를 잡았으나, 역전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다.경기 후 만난 최태웅 감독은 "지금까지 해왔던 성과가 있다. 현재 선수들로 인해 무너지면 안 되는데, 그렇게 될까 봐 걱정이 되고 많이 부끄럽다. 반성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이어 "시작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다. 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15승 13패 승점49를 마크한 KB손해보험은 선두 대한항공(16승 11패 승점 50)에 1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13승 15패 승점 36에 머물렀다. 케이타가 25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센터 양희준은 블로킹 4개, 서브 1개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캐피탈이 연패 탈출을 노린다. 현대캐피탈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대캐피탈은 4~5라운드 4연승을 내달렸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V리그 남자부.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경기 전 만난 최태웅 감독은 "다들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며 "당일 컨디션이 승패를 좌우할 것 같다. 조금 더 간절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이어 "부담감있는 경기가 지속될 것 같다. 선수단에게 부담감을 갖지 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이 2연승에 도전한다.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센터 양희준의 활약이 괜찮다. 이날 경기서도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양희준이 선발로 나온다.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단은 파이팅이 좋다. 케이타와 같이 파이팅을 해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양희준이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다. 공격이나 서브, 다방면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 발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정호의 컨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전이 연기됐다. 책임이 있는 현대건설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현대건설은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다음은 현대건설 입장문 전문.오늘 2월 9일(수) 예정돼 있던 당 구단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연맹의 결정으로 긴급 연기되었습니다.먼저, 당 구단 소속 선수의 확진자 발생과 이에 따른 순차적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의 정상적인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폰트와 노바가 9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SSG는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일 오전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폰트·노바가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선보였다.이날 폰트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 등 총 33구를 던졌고, 노바는 직구, 싱커,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 총 35구를 투구하며 구위와 컨디션을 점검했다.불펜 피칭 후 폰트는 "2년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까.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마침내 출격한다.팀 킴은 오는 10일 밤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영국)·러시아·중국·미국·일본·스위스·덴마크·스웨덴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평창올림픽 '신스틸러'는 여자 컬링이었다. 컬링 볼모지였던 한국에서 깜짝 '은메달' 신화를 쓰며 컬링 열풍을 몰고 왔다. 당시 스킵 김은정이 리드 김영미에게 외쳤던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석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서 1분 44초 24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018 평창올림픽서 19세의 나이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김민석. 이번 대회서도 본인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2회 연속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김민석은 11조 인코스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키엘드 나위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Queen is back. 우리가 알던 캣벨이 돌아왔다. 캣벨은 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블로킹 3개 포함 28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3-0(25-23, 25-23, 25-18)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연패 기간 동안 캣벨도 부진을 거듭했다. 세트당 득점(7.5점→4.9점)과 공격 성공률(38.3%→30.8%)이 크게 감소했다.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양 팀 최다인 28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캣벨이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연패 기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미희 감독.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간절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경기 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시기적으로 힘들 때 연패를 했다. 선수들도 마음고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에 실패했다.KGC인삼공사는 8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포인트 0-3(23-25, 23-25, 18-25)로 패했다.이날 KGC인삼공사는 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세트 중반부터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경기 후 만난 이영택 감독은 "현재 순위표 상으로는 흥국생명보다 위에 있지만, 오늘 경기 내용을 보면, 현재 상황은 우리보다 흥국생명이 강 팀인 것 같다. 결국엔 승부처에서 풀어나가지 못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에 빠져있던 흥국생명.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활짝 웃을 수 있었다. 반면, KGC인삼공사(13승 14패 승점41)는 3위 GS칼텍스(17승 10패 승점 53)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봄배구에 '적신호'가 켜졌다. 캣벨이 양 팀 최다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6연패 탈출을 노린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흥국생명은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제는 6위 IBK기업(8승 19패 승점 22)와는 승점 3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이날 상대하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올 시즌 2승 2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경기 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 중에서 안 됐던 것을 보완하고 있다"며 "상대 팀마다 특징도 있다. 그 특징 별로 준비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노린다.KGC인삼공사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갈 길이 바쁜 KGC인삼공사. 지난 3일 페퍼저축은행전서 세터 염혜선이 3세트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이날 경기서도 교체 출전 예정이다.경기 전 만난 이영택 감독은 "스타팅은 김혜원이다. (염혜선이) 처음부터 나올 수는 있는데, 경기 감각적인 부분도 그렇고, 편안한 상황에서 교체 투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레프트 이소영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소영은 지난 3일 페퍼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