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연승 도전' 후인정 감독 "김정호 컨디션 90% 정도, 믿고 투입하고 있다"

[사전인터뷰] '연승 도전' 후인정 감독 "김정호 컨디션 90% 정도, 믿고 투입하고 있다"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2.09 18: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 사진=KOVO)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이 2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센터 양희준의 활약이 괜찮다. 이날 경기서도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양희준이 선발로 나온다.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단은 파이팅이 좋다. 케이타와 같이 파이팅을 해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양희준이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다. 공격이나 서브, 다방면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 발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정호의 컨디션도 좋다는 평가다.

후 감독은 "본인은 통증도 없고 100%라고 하는데, 지켜보는 입장에선 90% 정도라고 생각한다. 믿고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라운드 맞대결서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날 상대할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합류하면서 전력이 보강됐다. 

후 감독은 " 펠리페가 들어가면서 공격력이 좋아졌고, 원래부터 리시브가 좋았던 팀"이라며 "그래도 우리 팀 서브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미스하더라도 강한 서브로 흔들어야 편한 시합을 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상대 경기력보다는 우리 팀이 어느 정도 할 수 있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의정부=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