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前 키움 히어로즈 투수 코치 브랜든 나이트(46)가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합류한다.SK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와 아티 르위키의 활약이 올 시즌 팀 마운드 재건과 팀 성적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KBO리그 적응을 돕기 위해, 10년간 외국인 투수와 코치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브랜든 나이트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됐다"고 말하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브랜든 나이트 어드바이저의 계약기간은 3월 3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33)는 'SK맨'에 맞게 새로운 유형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김상수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그동안 뜬공 유도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땅볼을 많이 유도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홈런 공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좌·우측 담장까지 거리가 95m로 매우 짧은 데다 펜스 높이도 2.42m에 불과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를 'Time to Win'으로 확정했다.이번 캐치프레이즈는 ‘Drive to Win(2020시즌 캐치프레이즈)’의 위닝 컬쳐를 바탕으로 승리의 초석을 다진 2020년에 이어, 진정으로 도약할 2021년을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또한 매 순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판을 만들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까지 표현했다.롯데는 2020시즌 71승 1무 72패를 기록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하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2020시즌 신인왕 KT 위즈의 소형준이 419%의 인상액을 기록하며 2년 차에 억대 연봉자에 등극했다.KT는 12일 주권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오른 1억 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419% 인상은 역대 팀 내 최고 인상률이다.지난해 유신고를 졸업하고 KBO리그에 데뷔한 소형준은 선발투수로서 13승 6패를 기록하며 2006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이종훈(5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새 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이종훈 후보는 12일 끝난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77표 중 86표를 획득해 이순철(51표) SBS 해설위원과 나진균(40표) 전 협회 사무국장을 따돌리고 회장으로 뽑혔다.이종훈 당선인은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용 부품 전문 기업인 DYC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인 현직 경영인이다. 23대 집행부에서 김응용 현 회장을 보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협회 재정 지원에 앞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2021시즌 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 선수가 제외된 등록 선수 5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키움의 계약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이정후였다. 2019시즌 연봉 2억 3000만원, 2020시즌 연봉 3억 9000만원을 받으며, 각각 3년 차와 4년 차 최고 연봉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후는 5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갈아치웠다.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3억 9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41%) 인상된 5억 5000만원에 연봉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KT 위즈 투수 주권이 2021년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프로야구에서 9년 만에 나온 조정 신청이다.주권은 지난해 연봉 1억 5000만원을 받고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77경기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해 홀드왕에 올랐다.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선수단 연봉 총액 인상폭을 지난해(전체 15%) 이상으로 설정했다. KT는 주권에게 46.6% 인상된 2억 2000만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이보다 3000만원 많은 2억 5000만원을 요구했다. 협상의 진전은 없었고,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나성범이 11일 빈손으로 귀국했다.NC 관계자는 "나성범은 오늘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운전해서 창원으로 이동한 뒤 휴식 중"이라고 전했다.나성범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선수단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NC 구단은 나성범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나성범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으나 협상 마감일인 10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김건태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이 프로배구 남녀부 12개팀 감독들과 11일 처음으로 대면해 의견을 나눴다.지난달 김연경의 네트 잡아채기 논란으로 김영일 경기운영본부장이 경기운영본부의 조직관리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 후 공석이 된 자리에 명심판으로 이름을 날린 김건태 전 연맹 심판위원장이 선임됐다.김건태 본부장은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판정, 규칙 적용 등을 감독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기술위원회에서 김 본부장과 감독들은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3연패 부진을 털어낸 대한항공과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의 우리카드가 격돌한다.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연승으로 이어가기 위해 꼭 승리를 따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대한항공은 1위(14승 7패 승점 41점)를 달리고 있고, 우리카드는 4위(11승 9패 승점 33점)로 선두권을 맹추격하고 있다.대한항공은 3연패 이후 지난 9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토종 선수로만 구성된 선수단의 한계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를 떠나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김주찬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두산 베어스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김주찬은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시원섭섭하다. 현역선수로 뛰는 동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며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주찬은 2000년 삼성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자이언츠를 거쳐 2013년 KIA와 4년 5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김주찬은 2015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린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2·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포기했다.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스가노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협상 마감일인 7일 오후 5시(현지시간)까지 MLB 구단과 계약하지 못했다"며 "스가노는 원소속팀 일본 요미우리로 복귀한다"고 전했다.스가노는 지난해 20경기에 나와 137.1이닝을 던지며 14승 2패 평균자책 1.97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승왕과 최고승률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김하성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자선 경매에 참여했다.야구용품 업체 ZETT는 8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양의지, 구창모(이상 NC 다이노스) 등 총 22명의 선수는 지난해 사용한 야구용품을 자선 경매에 내놨다"고 전했다.자선 경매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됐으며 김하성, 양의지가 사용한 배트, 이정후, 구창모의 글러브, 권오준의 은퇴 기념 유니폼 등이 팔렸다. 최고 낙찰가는 이정후가 사용한 글러브로 151만 515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최근 출전시간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던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9경기만의 선발이었고 시즌 12경기만의 득점이었다.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 예클라의 라 콘스티투시온에서 열린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와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제 득점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기인 정확한 패스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흥국생명 배구단은 7일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 모라이스(21·192cm)를 전격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브루나는 이번 시즌 브라질 1부 리그인 플루미넨시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루시아의 부상으로 외인 교체가 불가피했던 흥국생명은 신장을 활용한 타점 높고 강력한 공격이 장점인 브루나와의 계약을 추진해 공격력 강화에 힘썼다.흥국생명은 지난달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루시아가 남은 시즌을 소화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김하성(26)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과 정규리그에서 최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와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는 이번시즌 총 6경기를 치른다. 5월 15~17일에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3연전이 열리고. 9월 18~20일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3연전이 펼쳐진다. 김광현이 5월, 9월에 열리는 맞대결에 모두 등판하고 김하성도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출전 한다면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SK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는 오는 6일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대비하여 선수 및 코칭스탭 전원을 대상으로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했다.SK는 일명 롱패딩이라고 일컫는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매시즌 후반기에 선수단에게 지급해왔으나, 올시즌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됨에 따라, 국내 기후에 대비해 보온성이 높은 ‘벤치다운’을 사전에 제작하여 선수단에 제공하게 됐다.다이나핏 관계자는 "벤치다운은 선수들이 가장 추운 시기에 야외에서 착용하는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위해 특별한 인터뷰를 준비했다.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자가격리중인 김하성은 구단이 준비한 비대면 줌(Zoom)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취재진과 한국 취재진이 함께 참여했다.김하성은 쑥스러운 듯 "하이 에브리원, 아임 하성김"이라고 영어로 첫인사를 건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KBO리그에서 줄곧 메이저리그 꿈을 갖고 있던 김하성은 "자신있었기 때문에 4년 계약을 원했고 샌디에이고가 적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6일 투수 김태훈(28)과 김성민(26)의 웨딩마치 소식을 전했다.김태훈은 신부 한채아(29) 양과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더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태훈, 한채아 커플은 6년 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김태훈은 “6년 동안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고, 예쁜 딸까지 생겨 하루하루 행복하다. 가정이 생긴 만큼 더 열심히 해서 가족들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말했다.김성민은 신부 남수빈(26) 양과 10일 오후 12시 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삼성화재가 케이타를 앞세운 선두 KB손해보험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14 21-25 25-21 17-25 15-10)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6위(4승 16패 승점 18)를 유지했고,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과 승점차를 벌리지 못하고 불안한 1위(13승 7패 승점 39)에 머물렀다.지난 3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7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