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매직 존슨 사장이 볼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매직 존슨 사장은 14일(한국시간) NBA 데뷔 후 최악의 슈팅을 보여주고 있는 론조 볼의 슈팅에 대해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어 말했다.이어 존슨은 “우리는 그(볼)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그의 슈팅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라며, “지금 우리가 그에게 슈팅 관련 지적을 하는 것은 그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기만 할 뿐이다. 시즌이 끝나도 슈팅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 볼과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유타에 악재가 닥쳤다.13일(이하 한국시간) ‘The Vertical’의 샘스 카라니아에 따르면, 루디 고베어가 4~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오른쪽 무릎 타박상 때문이다.고베어의 부상은 11일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중 고베어와 디온 웨이터스(마이애미)의 충돌이 발생했고 고베어는 줄곧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이에 대해 고베어는 “나는 그것이 더티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상태가 좋아져 다음 경기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베어의 바람
12경기 1승 11패 승률 0.083, KT가 개막 후 받아든 성적표다.2017-2018시즌을 5연패로 시작한 부산 KT는 1승을 올린 후 6연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이 예상됐지만 시즌 개막 최다 연패를 갈아치우고 있다.KT의 부진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KT 경기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이 있다. 바로, 4쿼터 악몽.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4쿼터만 되면 무너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4쿼터 빈곤한 득점에 가려져있을 뿐, 실상을 보면 전체적인 득점력이 떨어진다.2017-
지난 10일 한국과의 공식 평가전에서 콜롬비아의 축구대표팀 미드필드 에드윈 카르도나(보카 주니어스)가 인종 차별적 행위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카르도나는 1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그러나 나의 행위로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이어 "입국 첫날부터 우리를 환대해주는 한국 국민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나는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며, 경기 중 벌어진 오해에 대해 미안하다"고 해명했다.그는 앞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시카고가 홈구장인 유나이티드센터 개장 이래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됐다.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2020년 올스타전 개최도시가 시카고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LA, 2019년 샬럿에 이어 2020년 올스타전 개최도시까지 정해졌다. 시카고는 1988년에 올스타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때는 시카고 불스가 시카고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올스타전이 열렸다.시카고 불스는 1994년에 홈구장을 유나이티드센터로 이전했고 2020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팀에서 입지가 좁아진 랜들이 LA 레이커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줄리어스 랜들은 9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레이커스와 미래를 함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ESPN’의 아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는 “롭 펠린카 단장과 매직 존슨 사장이 (줄리어스)랜들에 관한 문제와 직면했다”며 “그들은 랜들을 지금 혹은 2월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까지 트레이드하고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야 할지, 아니면 여름까지 랜들을 다독여, 제한적 자유계약 선수(RFA)가 될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생활스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당구를 중심으로 한 큐(Billiard Cue) 스포츠가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다시 도전한다.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맥심 카시스(Maxime Cassis) 유럽스누커연맹(European Snooker Federation) 회장의 말을 인용해 스누커, 캐롬, 풀 3대 큐 스포츠 종목이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다시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당구를 비롯한 큐 스포츠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에 도전했다. 하지만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서
KBL 데뷔전을 치른 피터슨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 간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KGC의 78–87 패배. KGC는 4쿼터에 발생한 데이비드 사이먼의 부상 공백을 실감하며 역전패 당했다.KGC인삼공사가 새로 영입한 Q.J 피터슨은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피터슨은 1쿼터 2분 17초가 남은 상황에서 처음 투입됐다. 그가 처음 기록한 것은 스틸. 엔드라인에서 조쉬 셀비의 공을 가로채며 속공을 전개했다. 하지만 속공은 전자랜드 선수들에게 막혔고 피터슨은 실책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던 블레소의 행선지가 밀워키로 결정됐다.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와 밀워키 벅스가 8일(한국시간) 에릭 블레소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는 “(에릭)블레소가 밀워키로 가고 그렉 먼로와 1·2라운드 지명권이 피닉스로 향한다”고 전했다.블레소는 2010년 NBA에 데뷔해 2013년부터 피닉스 소속으로 뛰었다. 신장(185cm)은 작지만 공격적인 포인트가드로 주목받은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는 피닉스가 치른 11경기 중 3경기만을 소화했다.트레이드 이유는 10월에 발생한 트위터 사
LA 레이커스 역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이 확정된 코비 브라이언트가 자신의 선수생활을 되돌아 봤다.코비 브라이언트는 7일(한국시간) 열린 콤플렉스 뉴스(Complex News) 인터뷰에 래퍼 켄드릭 라마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이언트는 등번호 8번과 24번을 달고 뛰었던 자신의 선수생활 시절을 돌아봤다.브라이언트는 두 개의 등번호에 대해 “두 시절은 다른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등번호 8번 버전(96-97~05-06시즌)에 대해 “그 당시는 모두를 경쟁상대로 생각해, 그들과 매일 밤 경쟁을 벌였다”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선발전인 ‘2017 FIBA 3X3 KOREA TOUR’의 막이 올랐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리그전으로 열리는 일반부는 NYS가 1위(5승 0패)를 달렸고 오픈부 JUN과 U18부 YKK A는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주최하는 ‘2017 FIBA 3X3 KOREA TOUR’ 첫 대회가 11월 4~5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 및 야외 전용코트에서 치러졌다.일반부에서는 동호회 최강 박민수와 서울 SK 출신 김민섭, 울산 모비스 출신 오종균이 맹활약
KGC 오세근이 지난 시즌 MVP를 타며 활약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KBL은 6일 2017-2018시즌 1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을 발표했다. 그 결과, 안양 KGC 오세근(25.7)과 고양 오리온 버논 맥클린(32.8)이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1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오른 오세근은 해당 기간 9경기 평균 20.4득점, 10.0리바운드로 해당 부문 국내선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역대 통산 국내선수 2호
추락하는 클리블랜드에는 날개가 없다.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17로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최근 6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클리블랜드는 트리스탄 탐슨의 부상으로 로즈-스미스–제임스-크라우더-러브로 이어지는 스몰라인업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 라인업은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외곽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클리블랜드의 이날 패배는 동부 최하위인 애틀란타에 당한 것이라 충격이 더 크다. 이
서부 컨퍼런스 라이벌 간 맞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웃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17-2018시즌 첫 맞대결에서 112–92로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27점 3리바운드를 기록, 공격에 앞장섯다. 케빈 듀란트와 스테판 커리도 각각 24점,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특유의 업템포 공격으로 샌안토니오를 압도했다.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전반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빠른 공격 전개를
1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DB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DB 돌풍의 중심엔 디온테 버튼이 있다.2일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102-98로 승리했다. 두 팀은 연장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다. 디온테 버튼은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적인 스틸과 득점을 성공,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버튼은 2017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DB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트라이아웃 당시부터 내·외곽을 넘나드는 플레이로 주목 받았다. 유력한 1순위로 주목받았으나 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대회 1차 라운드(Window1-Home & Away)에 출전할 12인 명단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일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23일 뉴질랜드와의 어웨이 경기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예선 1차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11월 13일 소집돼, 19일까지 훈련 후 뉴질랜드로 건너간다.최종 명단에는 7월 아시아컵에서 활약했던 김선형(SK)과 김종규(LG)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임동섭(상무)과 양홍석(KT)도 최종
필라델피아와 자릴 오카포가 이별 수순을 밟고 있다.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일(한국시간) 자릴 오카포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Philadelphia Voice’의 카일 누백은 “필라델피아가 오카포의 루키 계약 마지막해 팀옵션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31일 벤 시몬스, 다리오 사리치, 티모테 루와루-캐버롯과 저스틴 앤더슨이 포함된 팀 옵션을 행사했다. 하지만, 오카포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필라델피아의 결정에 따라 오카포는 2018년 7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
LA 클리퍼스가 센터 디안드레 조던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주전 센터 디안드레 조던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클리퍼스와 조던은 이달 초부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관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2008년 NBA에 데뷔한 조던은 10시즌 동안 LA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그는 10시즌 동안 평균 9.1점 10.2리바운드 1.8블록을 기록하며 NBA를 대표하는 수비형 센터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조던은 평균 9점 17.4리바운드 1.2블록을 올리며 팀의
이대성이 꿈에 한발짝 다가섰다.이대성(이리 베이호크스)은 31일(한국 시간) 허쉬 센터에서 열린 랩터스 905(토론토 랩터스 산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이리 베이호크스는 78-112로 패배했다. 승패를 떠나 미국 무대 진출을 꿈꿨던 이대성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다.이대성은 22일에 열린 2017 G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20순위로 애틀란타 호크스 산하 이리 베이호크스에 지명됐다. 현지에서는 이대성의 수비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이날 이대성은 등번호 31번을 받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1쿼터 6분 11
이변은 없었다. 부산 KT의 선택은 허훈이었다.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산 KT의 선택은 허훈(연세대)이었다.연세대 출신의 허훈의 180cm의 신장을 가진 포인트가드로 키는 작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허훈은 드래프트 전까지 양홍석(중앙대)와 1순위를 두고 경쟁했으나 끝내 제일 먼저 이름이 호명됐다.허훈은 “일단 1순위로 호명 받아서 영광스럽다. KT 조동현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 형에게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