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다'…'주니어 허재' 허훈, 전체 1순위로 KT행

'이변은 없다'…'주니어 허재' 허훈, 전체 1순위로 KT행

  • 기자명 박주찬 기자
  • 입력 2017.10.30 15:50
  • 수정 2017.1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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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제공=KBL>
KT 허훈<제공=KBL>

이변은 없었다. 부산 KT의 선택은 허훈이었다.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산 KT의 선택은 허훈(연세대)이었다.

연세대 출신의 허훈의 180cm의 신장을 가진 포인트가드로 키는 작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허훈은 드래프트 전까지 양홍석(중앙대)와 1순위를 두고 경쟁했으나 끝내 제일 먼저 이름이 호명됐다.

허훈은 “일단 1순위로 호명 받아서 영광스럽다. KT 조동현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 형에게도 감사하다. 대학을 올라와서 농구를 알게 해주신 은희석 감독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사랑하는 연세대 농구부가 내년에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프로팀에 가서도 자신 있다.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한데 첫 경기가 서울 SK다. 열심히 해서 KBL 판도를 뒤집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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