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근 야구팬들을 공분케 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판정 조작 모의 논란에 휩싸인 심판진이 최대 계약 해지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해 확정했다.인사위에 회부된 심판위원은 이민호(당시 심판조장 및 1루심), 문승훈(당시 주심), 추평호(당시 3루심) 등 3명이다.이들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회부터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펼친 벤자민은 2회 말에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포수 태그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키움 히어로즈를 2연속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kt 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에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7승(16패)을 마크하며 8위 두산과 2경기 반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반면 키움은 7연승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을 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연패의 늪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타선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 괴물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벤자민은 2회 말에도 호투를 이어갔다.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준 벤자민은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3회와 4회 두 이닝을 모두 삼자범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kt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시즌 2패를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헤이수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천성호와 강백호, 로하스까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헤이수스는 2회 초엔 불안한 마운드를 선보였다.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장성우를 삼진으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키움 히어로즈과 하위권에서 탈출하고 싶은 kt 위즈의 자존심이 달린 두 좌완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 펼쳐진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2일 삼성전~한화전까지 6연승, 11일 SSG전~16일 kt전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12승6패로 NC를 뛰어넘어 2위로 이름을 올린 키움은 전날(17일) 하영민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하영민은 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고 알렸다.이날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창원NC파크가 위치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대는 이번주 전국을 뒤덮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PM10 기준 최고 341㎍/m³에 달했다. 초미세먼지도 83㎍/m³로 둘 모두 ‘매우나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올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는 kt 위즈 내야수 천성호가 안 좋아진 분위기로 연패를 달리고 있는 팀을 구출하며 '난세 영웅'으로 등극했다.천성호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이날은 천성호의 방망이가 빛을 발휘한 경기였다. 1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키움의 선발투수 하영민을 상대한 그는 1B 상황에서 2구 143km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된 前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재판에 넘겨진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7일 오재원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약 0.4g 분량의 필로폰을 숨긴 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MLB)로 금의환향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4경기 만에 복귀 첫 승리를 신고했다.페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마지막 날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초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페디는 4회까지 피안타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4회 말 도미닉 플레처의 1타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점점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연속 안타 행진이 어느덧 9경기로 늘었다.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대의 좌완 선발 투수를 상대하고자 우타자 오스틴 슬레이터를 1번 타순에 배치했고, 이에 따라 이정후를 중심 타선인 3번으로 조정했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NC 다이노스. ‘승장’ 강인권 감독은 8회 나온 최정원의 주루 플레이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평했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접전 끝에 불펜진이 무너지며 4-7로 졌던 NC는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만났다. 1승만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100번째 승리를 챙기는 류현진이었던 만큼, 한화 선수들의 집중력은 여느 때보다 강했다.선취점도 한화의 몫이었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시즌 통산 94경기 104⅔이닝 2승 3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6.36. 부진 끝에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2차 드래프트로 밀려난 한 패전조는 이제 필승조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NC 다이노스 김재열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출격했다.김재열은 전날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 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했지만, 적시타 2개를 맞고 역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신인 선발투수 육청명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kt 위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6승 16패를 마크하며 8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패배한 키움은 12승 7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무리했다.kt는 선발투수 육청명이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김성욱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과 8회 나온 최정원의 기가 막힌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류현진을 넘고 역전승을 거뒀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을 수확했다. 오늘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를 내주면 전날 바뀌었던 순위가 다시 뒤집혀 NC가 2위로 올라선다.반면 한화는 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하고도 타선 침묵과 피홈런 한 방에 울며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류현진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말 류현진은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3개로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했고, 2회에도 NC의 핵심 타자인 박건우를 삼진 처리하는 등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의 신인 투수 육청명이 데뷔전에서 키움 타선을 상대로 성공적인 데뷔전과 함께 첫 승을 눈앞에 뒀다.육청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이용규를 땅볼로 돌려세운 육청명은 후속타자 도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혜성과 최주환을 연속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2회 말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비거리 120m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한 육청명은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상대 타자들의 집요함에 고전하고도 6회까지 역투하며 시즌 3승 요건을 달성했다.신민혁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신민혁은 삼진 하나를 묶어 세 타자를 공 10개 만에 깔끔하게 정리했고, 2회에는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뜬공 2개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그러나 호투하던 신민혁은 3회 초 2사 후 최인호의 높은 뜬공을 좌익수와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하영민이 제구 난조로 코치진의 판단하에 조기 강판당했다.하영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진루를 허용한 하영민은 후속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로하스의 타석에서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2회 초에도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안타를 내준 뒤 장성호와 조용호를 뜬공, 황재균을 삼진으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김성욱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성욱은 팀이 0-2로 뒤진 가운데 4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기회에서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한화 쪽으로 넘어갈 뻔한 상황.초구 파울이 1루수와 2루수가 모두 잡기 어려운 절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