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코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코다는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2위 하이라 나비드(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신지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3월 마지막 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12.10점, 평균 3.66점을 기록해 16위에 자리했다.지난주 평균 3.5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신지애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파리올림픽 직행 하한선인 15위 바로 밑까지 올라섰다.파리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데, 먼저 올해 6월 24일 기준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회 3연패를 위해 싱가포르에 상륙한 고진영의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행복하게’ 였다.고진영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진영은 “올해는 LPGA 투어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부상 없이,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3년 동안 부상이 많았다”라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쉬운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절치부심하는 고진영이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을 알리는 첫 대회로,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와 중국(블루베이 LPGA)으로 이어진다.지난달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3주가량의 휴식기를 지나 처음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만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준우승을 한 신지애의 세계랭킹이 올라가기는커녕 1계단 떨어졌다. 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지난주 15위에서 16위로 밀렸다. 대신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양희영이 16위에서 15위로 올라서며 신지애와 자리를 맞바꿨다.신지애는 지난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소재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던 신지애는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예원이 대상 포함 3관왕에 오르며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이예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개의 트로피를 챙겼다.지난해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년 차 만에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르며 '이예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한 사례는 지난 2019년 최혜진 이후 4년 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희영이 LPGA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트로피와 함께 거액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소재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이로써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공동 2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와는 3타 차. 지난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31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총점 256.15점, 평균 7.12점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각각 1.8점, 0.25점 하락했다.지난주 랭킹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 29일 끝난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을 바탕으로 평균 7.72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3위로 등극하며 지난주 3위였던 고진영은 4위로 밀려났다.올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챔피언십, 코그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작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작년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지만 이후 준우승 두 번, 3위 네 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다시 한번 하락했다.고진영은 22일 공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순위다.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로 올라서며 고진영과 자리를 바꿨다.1위는 릴리아 부, 2위는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지난달 31일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는데, 지난 15일 3위에 이어 이날 4위까지 내려오며 한 달 사이 세 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했다.고진영은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5위 밖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부터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박민지까지, 여러 한국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위해 나선다.고진영은 오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소재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올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진영은 최장수 세계랭킹 1위답게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고진영과 마찬가지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보유 중인 김효주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누적 276.26점, 평균 7.67점으로 전체 1위를 지켰다.7주 연속 1위를 지킨 고진영은 자신이 가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하지만 지난 17일 끝난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6언더파 278타)에 그친 고진영은 2위 넬리 코다의 맹추격을 허용하게 됐다.코다는 지난 17일 2023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런던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코다가 US여자오픈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소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세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진영은 오는 7일 오전 0시 50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 티샷을 날릴 예정인데,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그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고진영은 역대 최장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이며, 2위인 코다와 톰프슨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연장 접전 끝에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째를 기록했다.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 위치한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상금 45만 달러(한화 약 6억원)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