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티켓이 예매 시작 8분 만에 전부 동났다.MLB 서울시리즈 중계권사 겸 마케팅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29일 “지난 26일 시작한 서울시리즈 1차전 예매가 8분 만에 완료됐다”라고 전했다.MLB 서울시리즈는 MLB 사무국이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본래 MLB 사무국은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KBO리그 연합팀과 MLB 연합팀 간의 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이 났다. 이제 본격적인 봄 배구를 향한 V-리그 후반기가 시작된다.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14승 10패 승점 43점 2위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날 현대캐피탈을 잡아낸다면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선두 우리카드(15승 9패·승점 44)가 5연패 당하며 부진에 빠지면서 승점 1점 차까지 바짝 쫓아왔다. 현대캐피탈(9승 15패·승점 31)도 이날 승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팀 최고 유망주로 기대받는 내야수 콜트 키스와 일찌감치 장기계약을 맺었다.디트로이트 구단은 29일(한국시각) “내야수 콜트 키스와 2029년까지 이어지는 6년짜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30년, 2031년, 2032년에 각각 구단 옵션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연봉 규모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타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6년 2864만 달러(한화 약 383억 원)가 보장되며, 옵션 연봉은 2030년부터 각각 1000만 달러, 1300만 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좌완 투수 구대성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SBS스포츠는 25일 2024시즌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구대성과 이택근이 합류했다고 전했다.구대성은 한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 4개국에서 늦은 나이까지 활약한 한국 야구의 ‘전설’이다.1993년 빙그레 이글스(現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KBO리그 569경기 통산 67승 71패 2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 등의 기록을 남겼고,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한화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경기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MLB 사무국과 손잡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24일 "3월 20일과 21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공식 개막 2연전에 앞서서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4번의 스페셜 게임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먼저 3월 17일 정오에는 다저스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로 서울 시리즈의 막을 올린다.이어 오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수놓은 세 명의 전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은 24일(한국시각) 2024년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MLB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입회가 결정된다.은퇴 후 5년이 지난 선수는 후보 자격을 얻으며, 매해 열리는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만약 입성하지 못한 채 첫 투표 후 10년이 지나거나, 투표에서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광속구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을 선택했다.MLB 공식 홈페이지이 MLB닷컴의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쿠바 왼손 투수 채프먼이 피츠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50만 달러(141억원)다.채프먼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이번 시즌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채프먼은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 리그(MLB)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MLB닷컴은 23일(한국 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에드먼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에드먼은 다가오는 시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운영 사장도 같은 날 "탄탄한 기본기, 운동 능력, 다재다능함은 우리 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에드먼은 스탠퍼드대학 재학 중이던 2016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번 시즌을 마치고 MLB에 도전장을 내미는 김혜성이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키움히어로즈는 지난 22일 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시즌 137경기 0.335 186안타 7홈런 104득점 57타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은 지난해 4억2000만 원에서 2억3000만 원(54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위해 반등이 절실한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흥국생명은 22일 “지난 두 시즌 동안 동행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 프로리그 애슬레틱 언리미티드에서 활약한 미국 국적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윌로우는 2020년 미국 오리건대학을 졸업하고 2020~2021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니루페르 멜레디에스포르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흥국생명은 “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잔류를 노리는 류현진의 차기 행선지에 관해 한국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현지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계약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MLB.com의 볼티모어 구단 전문 소식통인 제이크 릴은 “한 달이 넘도록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엔 변화가 없지만, 이것이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이 손을 놓았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시장에 남아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볼티모어가 선발 투수를 추가로 영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은 오프시즌 내내 흘러나오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아쉬움이 짙은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이어볼러 원투펀치를 장착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KIA는 오른손 투수 네일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인 네일을 영입하기 위해 KIA는 이적료 25만 달러까지 지불했다고 덧붙였다.신장 193㎝ 체중 83㎏인 네일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메이저리그(MLB)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조시 헤이더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헤이더가 휴스턴으로 간다”라며 “5년 9500만 달러(한화 약 1270억 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알렸다.파인샌드는 뒤이어 “옵트 아웃(선수의 자발적 계약 중도 해지)이나 구단 옵션 조항은 없으며, 마리아노 리베라 상(아메리칸 리그 최우수 구원투수 상) 수상 시 보너스를 지급한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전 구단 상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상대가 확정됐다.MLB 사무국과 함께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지난 16일 "다저스, 샌디에이고가 벌일 스페셜 게임 상대로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야구 국가대표팀이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LG는 지난해 KBO리그 통합 우승팀 자격으로, 키움은 고척돔의 안방 주인 자격으로 각각 MLB 팀과 겨룬다. 또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2년만에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미국 프로야구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양키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로하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되어 있다.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로하스는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통산 535경기 타율 0.286 92홈런 OPS 0.850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1년 빅리그로 무대를 옮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우완 마커스 스트로먼(33)을 영입하며 선발 투수 보강에 성공했다.양키스 구단은 18일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스트로먼과 2025까지 2년 계약을 했다”며 “2026시즌 계약 연장을 위한 선수 옵션도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MLB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트로먼은 2년간 3700만달러(약 497억원)를 보장받고, 2025년에 140이닝 이상을 던지면 2026시즌 1800만달러 옵션이 자동 활성화된다. 충족 여부에 따라 계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외국인 타자로 결국 외야수가 합류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진 고민 해결을 위해 다시금 한동희를 믿는다.롯데 구단은 지난달 17일 “새 외국인 타자로 빅터 레이예스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보장 금액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라고 알렸다.레이예스는 커리어 내내 외야수로만 뛰어온 선수다.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 리그는 물론, 고국인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에서도 외야수로만 활약했다.롯데는 지난 시즌 외국인 타자 잭 렉스가 55경기 만에 부상과 부진이 겹쳐 팀을 떠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로 향하는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MLB 스프링 트레이닝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미디어 데이와 첫 훈련일, 포토 데이 개최일을 공개했다.지난해 7월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에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날 각종 미디어 행사 일정이 결정되며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모든 일정이 확정됐다.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는 구단별 스프링 트레이닝 진행 장소에 따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플로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빅리그 진출을 꿈꾼다. 다가오는 2024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다.키움은 16일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에 키움은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김혜성이 2024시즌 뒤 MLB 구단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