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32개국이 모두 결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다음달 조 추첨에 모아진다. 과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어느 조에 포함될지에 눈과 귀가 모아진다.조 추첨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어쩌면 '죽음의 조'를 피하고 '최상의 조'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에 '최상의 조'는 없다. '죽음의 조'와 그나마 덜 힘든 조가 있을 뿐이다. 한국은 어느 조에 들어가도 다른 경쟁 3
제주도 바닷바람과 함께 3X3 농구를 즐기자!18일 제주 탑동광장 내 마련된 제주 삼다수 특설경기장에서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주 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 대회가 개최된다.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64개팀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풀리그)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및 준우승팀, 우수 선
호주와 페루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막차로 합류했다. 이로써 내년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호주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벌어진 온두라스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북중미 대륙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마일 예디낙이 페널티킥 2개 등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1로 이겼다.이날 호주는 후반 9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7분과 40분에 페널티킥 2개를 성공시킨 예디낙의 활약에 힘입어 1승 1무의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탈락팀 만을 위한 '짝퉁 월드컵'이 열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월드컵 단골 손님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칠레 등 축구 강국들이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이 무산됐기 때문이다.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 개최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축구연맹(USSF)이 주도적인 입장이어서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16일(한국시각) 영국의 BBC와 글로벌 매체 ESPN은 미국축구연맹이 월드컵 기간 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국가들을 모아서 '프리 월드컵' 국제경기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월 A매치를 무패로 마무리했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하고 세르비아와 비기면서 부진의 사슬도 어느정도 끊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11월 평가전을 1승 1무로 끝내면서 신태용 감독을 향한 비난 화살도 확실히 줄었다.그러나 이번 평가전 2경기에서 대표팀이 확인한 것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와 이근호(강원FC)의 공격조합 가능성 뿐이다. 포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또 다른 실험을 한다.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투톱을 테스트했다면 이번에는 홀로서기다. 손흥민 원톱으로 세르비아의 철벽을 뚫을 수 있는지다.한국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의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13위의 콜롬비아보다 FIFA 랭킹에서는 한참 아래지만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D조에서 아일랜드는 물론이고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릳)이 있던 웨일스까지 제치고 올라온 강호다.현재 세르비아
2019년 11월 아시안컵 우드볼 대회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골프와 게이트볼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스포츠인 우드볼은 18홀을 1라운드로 하는 골프를 축소해 12라운드로 하며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다. 1993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아시안비치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식 종목이다. 보은군은 지난 11월 5일 중국 광동성 허위안 바바리아 마노르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 우드볼 연맹 총회'는 '2019년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
월드컵의 단골손님이었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18 러시아 올림픽에 초대받지 못했다. 반면, 스웨덴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꿈의 그라운드를 밟는다.이탈리아와 스웨덴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0-0으로 비겼다.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이탈리아는 종합전적 1무 1패를 기록,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도 깨졌다.반드시
탁구 국가대표 복식 이상수-정영식이 극적으로 일본을 꺾고 독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상수-정영식 조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끝난 2017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탁구신동' 하리모토 도모카즈-기즈쿠리 유토 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 리우올림픽부터 복식으로 손발을 맞추너 이상수-정영식은 지난 6월 2017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급임을 증명했다.이상수-정영식 조는 준결승에서 람슈항(홍콩)-유지양(
제주도의 독주가 이어진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치열하게 진행된 리그는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하는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제주지역 경기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경기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서수원 칠보체육관과 홀트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있었던 18경기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7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휠체어농구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시청은 오동석의 3점슛을 앞세워 2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이형택이 2003년 1얼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정상을 밟은 이후 14년 10개월 만이다.정현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TP투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세계 37위인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결승전에서 만나 3-1로 꺾었다.세계랭킹 54위인 정현의 최고 성적은 올해 5월 BMW오픈에서 달성한 4강이었다.21세 이하 ATP 상위 랭커 7명과 이탈리아 유망주 1명이 출전한 정현은 세계랭킹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2003년 1월 이형택이 ATP투어 아디다스 인터네셔널 정상에 오른 이후 14년 10개월 만이다.세계랭킹 54위인 정현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TP투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5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2로 꺾었다.이로써 정현은 11일 세계 3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와 결승에서 만난다. 정현은 세계랭킹에서 루블레프에 뒤지지만 지금까지 두 번 만나 2승을 거뒀다. 특히 이 대회 조별리그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호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손흥민(토트넘)은 혼자서 2골을 터뜨리며 7개월여 만에 기분 좋은 A매치 승전보를 전했다.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FIFA 랭킹 13위인 콜롬비아에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A매치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그동안 골 결정력 부족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손흥민이 전반 10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6분에도 연속골을 터뜨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한국은 손흥민과 이근호가 최전방 투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선다. 축구팬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길을 가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신태용 감독의 두가지 구상이 성공할지가 관건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콜롬비아를 꺾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지더라도 신태용 감독의 생각이 맞아떨어지느냐에 관심이 모아진다.신태용 감독의 구상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중앙 이동과 다시 한번 꺼내드는 변형 스리백이다.손흥민의 중앙 이동은 공격 극대화를 위한 조치다. 손흥민의 원래
이대호(롯데), 구자욱(삼성), 나성범(NC), 이정후(넥센) 등 30여 명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지도한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이벤트인 '빛을 나누는 날' 행사가 다음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주관사인 에이치아이씨가 10일 밝혔다.'유소년 야구 클리닉-빛을 나누는 날' 행사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 100명씩 15일까지 모집한다.야구를 좋아하는 3~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라면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또한 올해 크리닉에는 일반 시민들에
실업축구 '코리아 내셔널리그'(KOREA NATIONAL LEAGUE)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천안축구센터에서 'HM SPORTS 2017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고등학교 이상 축구선수로 서류심사를 거쳐 176명의 선수가 공개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공개 테스트는 1차, 2차로 나눠 이뤄진다.1차 공개테스트는 희망포지션별로 선수를 구분하여 경기에 출전하여 실력을 평가하며, 전 구단 지도자들의 평가를 통해 2차 공개테스트 진출자를 선발한다. 2차 공개테스트도 같은 방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생활스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당구를 중심으로 한 큐(Billiard Cue) 스포츠가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다시 도전한다.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맥심 카시스(Maxime Cassis) 유럽스누커연맹(European Snooker Federation) 회장의 말을 인용해 스누커, 캐롬, 풀 3대 큐 스포츠 종목이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다시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당구를 비롯한 큐 스포츠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에 도전했다. 하지만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서
오직 대학생만을 위한 3X3 농구 대회가 열린다.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는 18~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엄지동상 옆)에서 KUSF 런&런 페스티벌 : 3X3 농구 챌린지(이하 3X3 농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활동 장려를 통해 1학생 1스포츠 문화 조성 및 대학스포츠 저변 확대와 KUSF가 운영하는 대학생 스포츠마케터 프로그램 U-스포츠마케팅 러너(이하 러너)에게 실무기회를 주기위해 기획됐다. 러너는 직접 이번 대회 참가팀을 모집, 대회 프로그램 기획, 대회 운영 및 취재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수장 얼굴이 바뀌었다. 홍명보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나서 행정을 총괄하고 지난 20년 동안 국제 행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한진 전 국제팀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또 박지성이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중대한 위치인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았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사의를 표명한 김호곤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과 이용수 부회장, 안기헌 전무이사 등에 대한 후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행정을 총괄하는 전무이사에 홍명보 전 감독이 선임됐다는 점이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이근호(강원FC)가 과연 대표팀의 공격력에도 힘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과 14일에 열리는 A매치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가운데 '40(골)-40(도움)'을 달성한 이근호가 손흥민의 공격력을 되살릴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이 아닌 중앙에 배치할 생각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긴 했지만 A매치 필드골은 벌써 1년 넘게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