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대회' 보은서 열린다

2019년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대회' 보은서 열린다

  • 기자명 최창민 기자
  • 입력 2017.11.14 14:42
  • 수정 2017.1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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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볼 대회 장면. <제공=보은군>
우드볼 대회 장면. <제공=보은군>

2019년 11월 아시안컵 우드볼 대회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골프와 게이트볼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스포츠인 우드볼은 18홀을 1라운드로 하는 골프를 축소해 12라운드로 하며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다. 1993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아시안비치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식 종목이다.  

보은군은 지난 11월 5일 중국 광동성 허위안 바바리아 마노르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 우드볼 연맹 총회'는 '2019년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를 유치하게 된 보은군은 2019년 5월에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와 '아시안 대학 우드볼 선수권 대회', '한국 오픈 대회' 등 3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약 1000명의 선수들이 10일간 경기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3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보은군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들을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원 최전선 DMZ를 관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대학생 우드볼 대회에 참석해 2019년 차기 대회 보은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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