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된 성남FC가 다시 한번 대구와 격돌한다.성남은 오는 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대구FC와 순연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경기가 이번 주말 열린다. 강등 후보가 된 성남은 승점 25로 11위 하위권에 위치했다. 대구는 지난 성남전에서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승점 37로 5위에 위치했다. 성남은 이번 대구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지난달 28일 5연패 부진에 빠지던 대구에 1대 3으로 패하며 무릎을 꿇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대전이 팬 친화적인 마케팅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K리그2 13~24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해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2021시즌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이 수상했다. 대전은 2차 기간 한밭종합운동장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정신력을 강조했다.김영권은 1일 오후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 온라인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라운드 이라크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김영권은 "선수들이 최종예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어려운 경기라는 의식을 가지고 승부에 임해야 한다. 운동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드림어시스트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멘토로 나서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과 1대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하여 올해 2기 멘토링이 진행중이며, 조원희, 이청용, 조현우 등이 멘토로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멘티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멘티들이 한 자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광주의 세 번째 골키퍼였다. 기다리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고 믿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절실하게 임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이다”광주FC 골키퍼 윤평국이 27라운드 성남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윤평국은 이날 성남의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광주의 무실점 승리와 함께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윤평국은 2013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지만 두 시즌 동안 엔트리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윤평국은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루카스 힌터제어가 울산현대를 떠나 독일로 향한다.울산에서 7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끝으로 힌터제어는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노버96이다.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힌터제어는 지난 1월 울산에 합류했다. 지난 2월 FIFA 클럽 월드컵 6강전 티그레스 UANL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출전, K리그 20경기 6득점 1도움과 ACL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힌터제어는 지난 5월 19일 전북현대와의 현대가더비 동점골 그리고 6월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라스 벨트비크(30)가 수원FC와 동행을 이어간다.수원FC 30일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득점 1위인 라스와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라스는 네덜란드 리그인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FC흐로닝언을 거쳐 지난해 1월 K리그에 입성했다. 지난해 7월 전북에서 수원FC로 이적해 K리그1 승격을 이끌고 이번 시즌 수원FC 돌풍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다.라스는 올 시즌 더욱 물오른 실력으로 현재 득점 선두를 1위를 달리고 있다.수원FC는 승점 38(10승 8무 9패)로 울산 현대(승점 54)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정우영(알 사드)이 귀국 항공편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세종이 추가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우영의 귀국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격리 조치됐다. 이에 주세종(감바 오사카)이 추가 발탁됐다"라고 밝혔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7일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유럽파 4인방이 내일(31일)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지른다.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는 31일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의 입소는 30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나 주말 경기를 치른 손흥민, 김민재 등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개인 최다 득점인 8득점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인디애나 파머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87-71로 승리했다.지난 27일 애틀랜타 드림과의 경기에 결장한 박지수는 이날 11분 20초를 소화하며 8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박지수의 WNBA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인디애나와의 홈 맞대결에서 8득점을 기록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주의 '그린포인트'를 통한 '환경 사랑' 실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계속된다. 제주는 지난해 10월부터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및 제주도와 함께 제주도내 늘어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친환경 제품 사용 문화 장려를 위해 ‘No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경영(ESG)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지자체, 공공기관, 스포츠 구단이 연계했다.제주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No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주가 서울을 상대로 또 다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5승 13무 7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원FC 원정에서 0-1 패했던 제주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최하위 서울(승점 25점)과의 격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제주는 최근 서울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항해양경찰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오전 포항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해양 치안·안전문화 확산과 스포츠 문화 발전, 지역사회 공헌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해양 안전에 대한 지역 내 경각심을 환기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홍보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최인석 사장은 "지역사회 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세징야가 부활한 대구는 기나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대구FC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세징야의 멀티골과 정치인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지난 5월 30일 강원FC전 이후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 침묵이 이어지던 세징야도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화력을 과시했다.이병근 감독은 새로운 변화로 성남을 상대했다. 정승원이 우측 풀백에서 중앙으로 배치됐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K리그2 최소실점 ‘전남’과 최다득점 ‘김천’의 맞대결, 시즌 초 연승행진을 멈춰세웠던 상대 안산을 맞는 ‘안양’, K리그2 팀 득점 1~4위를 상대로 두 골만 허락한 ‘손정현(경남)’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창과 방패의 만남 ‘전남‘ vs ’김천‘K리그2 최소실점팀 전남과 최다득점팀 김천이 29일 오후 6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남은 K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의 부진은 어디까지일까. FC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조영욱이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울산을 넘기는 어려웠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6승 7무 12패 승점2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등 위기다. 서울은 이날 울산전을 시작으로 제주(원정), 전북(홈)과 중요한 3연전을 앞두고 있어 이 고비를 넘는 것이 중요했다. 울산을 잡는다면 분위기 반전은 물론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박진섭 감독이 리그 최하위에 대한 책임을 통감했다. FC서울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울산 현대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14승 9무 3패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반면 서울은 6승 7무 12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은 "전반에는 아쉬웠다. 2골을 먹고 시작해서 따라가기 버거웠다"라며 "다행히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골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마무리가 아쉽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선두 질주에도 불구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바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6승 7무 12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 반면 울산은 14승 9무 3패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했다.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선수 변화를 줬는데 끝까지 잘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울산이 바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서울을 제압했다. 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맞대결에서 FC서울에 2-1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6승 7무 12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 울산은 14승 9무 3패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달렸다.울산이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했다. 전반 3분 윤빛가람의 헤더슛은 양한빈 골키퍼에 막혔다. 서울도 물러서지 않고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엘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가브리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기성용과 이청용이 맞서는 '쌍용 더비'. 서울과 울산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6승 7무 11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 울산은 13승 9무 3패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홈팀 서울은 3-4-3 포메이션으로 리그 1위 울산을 상대한다. 최전방에 가브리엘, 좌우 측면에는 나상호와 조영욱이 나선다. 중원에 고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