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귀국 항공편 확진자 발생으로 명단 제외…주세종 발탁

정우영, 귀국 항공편 확진자 발생으로 명단 제외…주세종 발탁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8.30 13:35
  • 수정 2021.08.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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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정우영(알 사드)이 귀국 항공편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세종이 추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우영의 귀국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격리 조치됐다. 이에 주세종(감바 오사카)이 추가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7일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정우영은 파주 NFC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귀국 항공편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2주간 격리 조치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벤투호는 주세종을 대체 발탁해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한편 유럽파 4인방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기존 소집일보다 하루 늦은 내일(31일) 대표팀에 합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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