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개인 최다 득점인 8득점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인디애나 파머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87-71로 승리했다.
지난 27일 애틀랜타 드림과의 경기에 결장한 박지수는 이날 11분 20초를 소화하며 8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박지수의 WNBA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인디애나와의 홈 맞대결에서 8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박지수는 8득점과 더불어 2개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 한개씩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 평균 9분을 뛰며 2.2점, 1.9리바운드, 0.8어시스트, 0.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근 2연승을 수확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19승 7패로 코네티컷 선(19승 6패)에 이어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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