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4인' 손흥민·김민재·황희찬·황의조, 내일 벤투호 합류

'유럽파 4인' 손흥민·김민재·황희찬·황의조, 내일 벤투호 합류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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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유럽파 4인방이 내일(31일)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지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는 31일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의 입소는 30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나 주말 경기를 치른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파 4인방은 하루 늦은 31일 파주축구트레이닝센터(NFC)로 입소한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 외에 김문환, 김민재, 남태희, 정우영, 황인범이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29일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PL 200경기를 자축하는 시즌 2호골을 장식하며 기분 좋게 합류한다. 또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30일 쉬페르리가 3라운드 경기, 황의조는 29일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영국에 있다.  

한편 FIFA랭킹 36위인 한국은 이라크(FIFA랭킹 70위)에 상대전적 7승11무2패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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