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는 과연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박민지는 오는 7일 경기도 이천 소재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로, 박민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박민지는 현역 선수 중 타이틀 방어를 가장 잘 하는 이로 꼽힌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낸 바 있다. KLPGA 투어 전설로 꼽히는 구옥희(8회)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역대 최다 타이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다시 한번 하락했다.고진영은 22일 공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순위다.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로 올라서며 고진영과 자리를 바꿨다.1위는 릴리아 부, 2위는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지난달 31일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는데, 지난 15일 3위에 이어 이날 4위까지 내려오며 한 달 사이 세 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했다.고진영은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5위 밖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 최다 상금 대회 한화 클래식이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총상금은 17억원으로 지금까지 열린 KL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많다. 작년 14억원에서 3억원이나 한꺼번에 올렸다.메이저대회인데도 메이저대회가 아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보다 총상금이 적었던 아쉬움을 일거에 털어냈다. 우승 상금 역시 3억600만원으로 역대 최다다. 지난해 2억5200만원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 투어 시즌 2승을 모두 제주에서 기록했던 이예원이 이번에는 강원도에서 3승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1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박지영인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는 불참한다. 즉, 1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 2년 연속 KOVO컵 대회 정상에 올라서며 여자 구단 역대 최다 우승을 6회로 늘렸다.GS칼텍스는 지난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6-28, 25-23, 25-13, 25-21)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컵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GS칼텍스는 통산 6번째로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이는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팀이다.이날 GS칼텍스 유서연와 강소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 박지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제주도의 필드 위에서 승부를 펼친다.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고진영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출전하는 KLPGA 대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진영은 2021년 10월 KLPGA가 로컬 파트너로 참여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마지막 KLPGA 출전 이력이다.당시 대회를 우승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부터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박민지까지, 여러 한국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위해 나선다.고진영은 오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소재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올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진영은 최장수 세계랭킹 1위답게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고진영과 마찬가지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보유 중인 김효주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박지영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 1위로 올라섰다.박지영은 16일 제주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박지영은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지영은 시즌 2승을 달성하며 박민지에 이어 이번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다승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코다가 US여자오픈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소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세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진영은 오는 7일 오전 0시 50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 티샷을 날릴 예정인데,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그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고진영은 역대 최장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이며, 2위인 코다와 톰프슨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가 시작된다. 매치퀸의 영광을 차지할 이는 누가 될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해 상금랭킹 60위 이내 선수들과 올 시즌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하나 밖에 없는 매치 플레이 대회다. 홀마다 타수가 적은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8개 홀에서 누가 더 많은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가 레이디스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KLPGA투어 역사상 4명 뿐이다.박민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경기 용인시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2년 동안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는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타이틀을 지키면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KLPGA투어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32개 대회, 총상금 314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이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올해 첫 대회이자 300억원 이상의 역대 최다 상금이 걸린만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유일한 다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은 “2016시즌과 2022시즌에 우승하며 유일한 대회 다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2023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파72)에서 개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롯데렌터카여자오픈부터 30개 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첫 대회이자 300억원 이상의 역대 최다 상금이 걸린만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우승자인 장수연(29)을 비롯해 지난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무대를 옮긴 유해란(22)을 제외하고 실력있는 선수들과 루키들이 샷대결에 나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박민지(24)가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12억7156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달리던 박민지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 1위를 확정했다. 시즌 최정전 대회의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티띠꾼에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09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태국 신예 아타야 티띠꾼(7.13)으로 고진영과는 불과 0.04점 차로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앞서 1월 31일자 순위에서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로써 9개월 만에 정상에서 내려오게 됐다.고진영으로서는 손목 부상으로 결장한 시간이 아쉽다. 세계 랭킹은 최근 2년간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정해지는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가을 여왕의 자리에 오를 이는 누구일까.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박민지와 김수지가 제주에서 격돌한다.제주 서귀포시 소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열린다.이 대회 최고 관심사는 박민지와 김수지의 격돌이다.박민지는 지난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 챔피언십과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가을 여왕의 등장을 알렸다.김수지의 경우 작년 가을 2승의 기운을 이어가며, 올가을에도 OK금융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후반기 막판 기세가 오른 김수지(26)가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오는 6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7야드)에서 열린다.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는 지난달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김수지(26)가 가을이 오니 물을 만났다. 3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수지(26)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시즌 첫 2연승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홍정민(20)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