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서울시는 8일, 학생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첫 공연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 내 373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4만 937명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작품은 뮤지컬·연극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외에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전통예술(사물놀이 및 국악), 무용(현대무용 및 발레), 서커스 등의 장르를 포함하여 31개 작품을 선정했다.2022년 ‘공연봄날’은 8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진행하는 ‘더 베프’의 ‘ 물, ‘연’을 그리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첼리스트 최하영이 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서 매년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한다. 2022년 대회는 2017년에 신설된 첼로 부문의 두 번째 대회로서 한국인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는 우승자 최하영을 비롯해 문태국, 윤설, 정우찬 등 한국인 첼로 연주자 총 4명이 결선에 올라 우리 젊은 음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을 빛냈다.최하영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영국 요크(York)에서 '요크 한국의 날'(Yor-K: Korea Day in York) 축제가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과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한식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요크세인트존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한식 서예 공예 한복 등 주제별 한국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설치 돼 시선을 끌었다. 요크 대학생 및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동양화 전공 이주연 교수의 전시회가 ‘Mind Scape’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공간감과 조형미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데 천착해 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독창적 미감을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문양과 창호, 조각 보자기 등 전통적 소재들을 패턴화, 단순화시켜 겹겹이 쌓은 중층적 입체구조 속에 위치시켰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들에서는 평면의 공간에 입체적인 구조를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선의 중첩과 겹침,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 평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공연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대면으로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갈증을 풀어내기라도 하듯 다양한 공연들이 쏟아지고 있다.극단 ‘산’은 한국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코로나19 경험담을 그린 연극 ‘어느 날 갑자기…!’와 1980년 05월 광주를 그린 연극 ‘짬뽕’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갑자기 찾아온 재난에 혼란을 겪는 사회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기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연극 ‘기후비상사태:리허설’이 지난 11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했다. 팬데믹,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멸종위기생물 급증. 각종 기후위기 논의는 이제 더 이상 기후과학자들의 것이 아니다.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기후위기가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한동안 극장 문을 열 수 없었던 예술가들이 무대 위로 올랐다. “기후비상사태: 리허설”은 지구의 수명을 24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종말까지 60초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 유물 교체를 통해 대작 궁중회화를 새롭게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근대화가 양기훈(楊基薰, 1843-1911)의 작품 3점과 문방도 병풍 3점 등 총 6점이다.양기훈은 평양 출신의 화가로 20세기 초 서울에서 활동하며 궁중에서 사용될 작품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군안도 병풍’, ‘매화도 병풍’, ‘산수일출도 2폭 병풍’ 등 3점이다. ‘군안도 병풍’은 갈대밭 사이의 기러기 무리를 4미터가 넘는 크기의 10폭 병풍에 그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 등에 수변무대를 열고 수변 문화·예술 공연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어 기대가 모아졌다. 노래, 연주, 마술 등의 공연이 청계천 첫 번째 다리인 모전교에서 4호선 동대문역 부근의 오간수교에서 이르기까지 수변 무대에서 지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공단은 수변공연을 재개하면서 청계천 상류부 위주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저지의 권위있는 아트 매거진 '뉴저지 스테이지(New Jersey Stage)'가 중견화가 조성모 화백의 특별한 개인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뉴저지 스테이지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의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지구의 마지막 연필(The Last Pencil on Earth)’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선 조성모작가가 처음 작업한 2019년 11월이후 연필 조형물 30여 점과 2018년 이후 발표되지 않은 캔버스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뉴저지 스테이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한 뮤지컬 'MJ'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CJ ENM은 전설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그린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과 함께 연출상, 대본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안무상, 편곡상 후보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MJ’는 71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 30분에 기획공연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를 개최한다.‘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예술성, 대중성, 동시대성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노선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무형유산 공연이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첫 공연인 25일에는 KBS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5시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대장’을 개최한다.‘2022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고궁음악회는 JTBC 국악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의 수상팀이 출연해 우리의 선율을 전한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전한 국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50팀이 넘는 국악 예술인이 출연해 독창적인 무대와 흥 넘치는 연주로 전 세계에 국악을 알렸다.사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뮤지컬 ‘베토벤’이 2023년 1월 공연 개막을 확정했다.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2일 내년 1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뮤지컬 ‘베토벤’의 전 배역 오디션 개최를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오디션은 엄격한 도덕성과 명예를 중시하지만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예술가이자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비롯해,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알게 되는 ‘안토니 브렌타노’와 그녀의 친구 ‘베티나 브렌타노’, 안토니의 남편이자 성공한 은행가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을 16일부터 29일까지 윈드밀에서 개최한다.‘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4명의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아멜리에'가 내년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제작사 아떼오드·엠피앤컴퍼니는 13일 뮤지컬 '아멜리에'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영화 ‘아멜리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건네는 주인공 아멜리에의 기묘한 일상을 보여준 작품으로, 2001년 개봉 뒤 호평을 받으며 작년 한국에서 재개봉 됐다. ‘에이리언 4’,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의 감독 장 피에르 죄네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1980년 5월 전남도청 진압 시 탄의 흔적과 탄두가 공개된다. 문체부는 1980년 5월 당시 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인 옛 전남도청 건물의 탄흔을 찾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기초조사를 진행해 41년 만에 엠(M)16 탄두 10개와 탄흔으로 의심되는 흔적 535개를 발견했다.이후 5·18 관계자와 시민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세계 한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뉴욕한국문화원이 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공동으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6월 25일(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 및 현지 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덕수궁 봄 음악회’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폭넓은 작품세계와 독자적인 음악색깔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을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가유공자, 보건 의료진, 한부모 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하고, 그 외 약 1,500석은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KBS 교향악단과 함께 원로부터 신진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 무용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한국과 영국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하우스 콘서트 '기타의 밤'이 5월 19일 오후 7시(현지시간)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열린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 영국 왕립음악아카데미(Royal Academy of Music), 길드홀 음악연극학교(Guil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