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이창호 9단과 돌바람네트웍스의 임재범 씨가 개발한 ‘돌바람’이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열린 2017인공지능사물인터넷페어대회에서 대만의 헤이쟈자 7단-CGI 조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대만의 정상급 프로기사가 자국의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짝을 이루어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이창호 9단이 국내최강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돌바람’과 짝을 이루 출전했다. 중국은 마샤오춘 9단과 칭화대가 개발한 ‘신산자(神算子)’가 출전했으며, 대만은 미녀기사 헤이쟈쟈가 대만교통대학이 개발한 C
축구는 당연히 전후반 90분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축구 규칙을 제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경기 시간을 전후반 90분에서 60분으로 줄이는 등 일부 규정을 획기적으로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IFAB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플레이 페어(Play Fair)' 제안서를 공개하며 기존의 축구경기 전후반 90분을 60분으로 줄이고,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공정한 플레이를 강조하는 입장에서 심판에 대한 존중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 하나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 미국)와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가 맞대결을 벌인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은퇴를 번복하고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대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 역시 "이제 시합이 벌어진다"고 확인해 줬다.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은 12라운드 복싱으로 열린다.
한국, 중국, 대만의 정상급 프로기사가 각각 자국의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과 짝을 이루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돌부처' 이창호 9단과 국산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돌바람’은 짝을 이루어 오는 17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는 바둑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인간 정상포럼의 이벤트행사인 인공지능 페어바둑대회에 출전한다.한국의 이창호 9단+‘돌바람’에 맞서는 중국은 마샤오춘 9단과 청화대학이 개발한 ‘신산자(神算子)’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며, 대만은 미녀기사 헤이쟈쟈 7단과 ‘CGI’가 한팀을 이루어 대결을 벌이게 된다.이창호
슈틸리케號의 러시아 행이 더욱 험난해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A조 최하위 카타르에게 2-3으로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 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반 25분경 카타르에게 프리킥으로 선취점을 허용하며 수세에 몰린 한국은 전반 33분
프로바둑기사 박지은(33) 9단이 여자기사 최초로 프로통산 1,000대국을 돌파했다. 박지은 9단은 비공식 기록이었던 국제대회 국내선발전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면서 21대국을 소급 적용받아 1,000대국을 넘겼다. 박지은 9단의 1,000번째 대국은 지난 4월 15일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로 경기 호반건설의 용병 차오요우인 3단과의 대결이었다.1983년 10월 부산에서 태어난 박지은 9단은 1997년 11월 제12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고, 2000년 여류국수전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5)가 유럽 프로축구 5개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3일(한국시간) 영국 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프로축구 주요 5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이적료 가치'(transfer value)를 집계해 공개했다.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선수와 팀의 기량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롤랑가로스 킹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프랑스오픈(총상금 3천600만 유로•약 452억원)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이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3-0(6-2 6-3 6-1)으로 완파하며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차지했다.이는 라파엘 나달의 프랑스오픈 10번째 우승이며, 개인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라파엘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10회,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두 번씩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오픈에서는 한 차례
네파는 2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라운드 티셔츠 ‘에코 그래픽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을 사용한 베이직 스타일의 라운드 스타일이다. 리젠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자원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소재로 일반 기능성 원단 대비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면서도 우수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다양한 스타일의 재킷, 팬츠와 코디가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모노톤 무드의 컬
헬리녹스가 이탈리아 명품 등산화 브랜드 아솔로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1975년 설립된 아솔로는 코듀라 소재의 등산화를 선보이며 등산화에 대한 시각을 바꾼 브랜드로 지금은 1946년부터 등산화를 제작해 온 자나타(Zanatta) 가문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문 익스피디션 빙벽화부터 백패킹, 하이킹,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발을 생산하는 아웃도어 슈즈 전문 브랜드다.헬리녹스는 아솔로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12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의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행사를 연다.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이번 런
잉글랜드가 U-20 월드컵 패권을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U-20 월드컵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축구종가 잉글랜드는 1981년 4위(오스트레일리아 대회), 1993년 3위(오스트레일리아 대회)를 차지한 것이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 돌풍을 몰고 온 베네수엘라를 잠재우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최고 성적이 2009년 16강(이집트 대회) 진출이었던 베네수엘라 역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결승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삼고초려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포체티노 감독은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프리미어리그) 감독을 맡고 있을 때 독일 함부르크 SV(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손흥민을 눈여겨봤다. 당시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시도했으나 그는 레버쿠젠을 택했다"라며 손흥민에게 퇴짜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또
오는 11일 U-20월드컵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이 열린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베네수엘라의 결승전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인판티노 회장이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는 정몽규 조직위원장, 마르코 판 바스텐 FIFA 기술국장,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파블로 아이마르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결승전은 저녁 7시에 시작하고,
2017-2018시즌을 준비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 세계 축구 최고의 스타인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5년 더 활약할 전망이다. 당초 계약에 따르면 메시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되어 있다. 메시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메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르셀로나가 먼저 선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일전을 앞두고 가진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답답한 무승부를 펼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90분간의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 원정 경기를 대비해 치른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 날
전통과 권위의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바이바오샹이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중국 꾸이양에서 열린 제38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마지막 날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중국의 바이바오샹이 대만의 라이요우청을 꺾고 8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달성한 바이바오샹은 개인적으로 대회 세 번째 우승으로 역대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으로 세계아마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1996,1997년 중국의 류쥔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번째 대회 2연패 달성 기록이다.한국의 이상빈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조선(북한)의 이진웅
2017-2018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유럽축구 거물급 선수의 이적의 조짐이 이곳 저곳에서 감지되고 있다.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페페가 보따리를 싸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골을 터뜨리고 맹활약하며 팀 우승을 이끌 때 콜롬비아 출신 로드리게스와 브라질 출신 페페의 마음은 그다지 기쁜 감정이 들지 않았다.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가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으로 '더블'에 성
한국 대표팀의 막내 오유진 5단이 황룡사배 우승을 결정지었다. 6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친후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3국에서 오유진 5단이 중국의 마지막 주자 위즈잉 5단을 상대로 196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한국에 세 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8,000만원)을 차지했다.한국은 지난 4월 열렸던 1차전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송혜령 2단이 개막전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김윤영 4단의 1승과 오정아 3단의 2연승으로 1차전을 마감했다. 3일부터 같은
왕년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세계랭킹 899위까지 밀려 내려갔다. 미국 프로골프협회가 5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주 876위에서 23계단 내려간 899위에 자리했다.이는 타이거 우즈 생애 개인 최저 순위다. 이전에 타이거 우즈가 기록했던 가장 낮은 세계랭킹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랭킹에서 898위였다.타이거 우즈는 올해 많은 악재를 겪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올해 2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박정환 9단의 천하가 43개월 연속 이어졌다. 박정환 9단은 제18기 맥심커피배 결승3번기 2국과 3국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5월 한 달 동안 4승 2패를 거둬 1점 하락한 9869점으로 1위를 지켰다.포스트 박정환을 외치는 신진서 8단이 그 뒤를 이었다. 신진서 8단은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 오르는 등 4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5월 한 달 동안 13점 올라 9806점을 보유하게 된 신진서 8단은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