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신지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3월 마지막 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12.10점, 평균 3.66점을 기록해 16위에 자리했다.지난주 평균 3.5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신지애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파리올림픽 직행 하한선인 15위 바로 밑까지 올라섰다.파리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데, 먼저 올해 6월 24일 기준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쉬운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절치부심하는 고진영이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을 알리는 첫 대회로,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와 중국(블루베이 LPGA)으로 이어진다.지난달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3주가량의 휴식기를 지나 처음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만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준우승을 한 신지애의 세계랭킹이 올라가기는커녕 1계단 떨어졌다. 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지난주 15위에서 16위로 밀렸다. 대신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양희영이 16위에서 15위로 올라서며 신지애와 자리를 맞바꿨다.신지애는 지난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소재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던 신지애는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아쉬움이 짙은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희영이 LPGA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트로피와 함께 거액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소재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이로써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공동 2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와는 3타 차. 지난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해란이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신인상 경쟁에서 1위 유해란(893점)을 추격 중이던 그레이스 김(호주·619점)은 이 대회 포함 올 시즌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유해란이 자신의 LPGA 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유해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26야드)에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교포 앨리슨 리(미국),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한 타 차다.전날에도 버디 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다시 한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김세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은 나흘간 진행된다.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해 박인비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그녀의 첫 메이저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림픽을 향한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도쿄행 레이스가 시작됐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세계랭킹포인트를 추가했다.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16위보다 2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고진영(8.99점)과 박성현(6.38점)이 나란히 세계랭킹 1, 2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 다니엘 강(이상 미국) 역시 3, 4위를 유지했다. 여기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다. 하지만 개막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2020시즌 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 / 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박인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박인비는
올해로 70주년 맞은 LPGA 투어...원년 전체 상금 약 4만 달러 → 올시즌 7,500백만 달러로 증가2020년 개막전 다이아몬드 대회 16일부터 나흘간 열전박인비·디펜딩챔피언 지은희 등 한국 선수 총 6명 출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해는 나한테 중요한 시즌...후회없는 시즌이 되도록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골프여제' 박인비가 2020시즌 LPGA 투어 개막전 참가를 앞두고 올시즌 각오를 밝혔다.박인비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이라면 남자 골프에선 미국이 세계 최강이다. 미국 남자골프도 한국 여자골프만큼 내년 도쿄하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집안 경쟁을 예고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116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 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당시 브라질 지역에서 유행하던 지카 바이러스로 정상급 남녀 선수들은 적극적인 출전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출전 경쟁 역시 치열하지 않았다. 특히 남자 톱랭커들은 메이저 대회 출전이나 스케줄을 등 여러 이유를 핑계로 댔지만 결국 지
11월 29일(금) ~ 12월 1일(일),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세계 1위 고진영 VS 국내 1위 최혜진, 신인왕 대결 이정은6 VS 조아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시즌 KLPGA 투어와 LPGA 투어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26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29일부터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컨트리클럽에서는 매치플레이 대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챔피언스트로피)'이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주 대만에서 끝난 아시안 스윙 대회 스윙잉 스커츠에서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3위로 도약했다. 세계 랭킹 1, 2위 고진영, 박성현은 자리를 지킨 가운데 3, 4위 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이정은6가 한 계단씩 밀려 4, 5위에 자리했다. 코다는 지난 3일 대만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에서 우승해 지난주 8위에서 3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올시즌 LPGA 투어는 오는 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재팬 클래식과 한 주 쉬고 21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장하나가 세 번째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LPGA 투어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장하나는 27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국내 유일한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장하나는 이날 노보기 버리만 8개를 잡으면서 64타 를 친 다니엘 강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18번 홀에서 시작된 두 번의 연장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거센 루키 돌풍이 미국 LPGA 무대에서도 통했다. 올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소미ㆍ이승연이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나란히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루키 이소미는 26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국내 유일한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1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이승연공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두 선수는 전반 9홀에서는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변신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3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작년까지 LPGA 투어로 열리던 대회였지만 이번부터는 국내 대회로 변신, 아시아골프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특히 고진영뿐 아니라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미국), 이민지(호주),양희영, 이미향, 앨리슨 리 등 미국 LPGA 투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