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1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미래 말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과의 교육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2020~2022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시행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최수정 교수, 한국경마축산고 박준호 교장, 한국말산업고 양두례 교장, 한국마사고등학교 송석형 교장, 서귀포산업과학고 김수환 교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 KBO리그가 개막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7일 "올 시즌 KBO리그가 어제(26일)까지 100만 1393명의 관중이 입장해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잠실구장(LG-SSG전)에는 평일 경기임에도 1만 419명의 관중이 찾았고, 두산 이승엽 감독이 정규시즌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삼성-두산 전에도 921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최근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 사직 야구장에도 7905명의 팬들이 방문했다.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FA 보상선수 선택의 시간이 끝났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여자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숨 가쁘게 돌아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9일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을 공시했고, 선수들과 구단은 22일까지 협상을 펼쳤다. 이중 FA 자격을 취득한 20명 중 5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가장 먼저 페퍼저축은행이 'FA 최대어'였던 박정아를 여자부 최고 수준인 연간 7억 7500만원에 영입했다. 여기에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채선아까지 영입하며 쇼핑을 마쳤다. IB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NC는 지난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지난주를 1승 5패로 마무리하며 5연패에 빠져있던 NC는 주중 첫날 선발 에릭 페디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이날은 NC 선발 페디의 호투가 빛났다. 그는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선발 7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피칭을 선보였다. 이후 올라온 김진호-김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이 FA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26일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황민경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연봉 4억 5000만원(연봉 3억 2000만 원, 옵션 1억 3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9억원.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된 김주향이다. 그는 지난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이후 2019~2020시즌에는 IB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이고은이 1년 만에 다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박정아 선수 이적 보상 선수로 2021~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으로 이적했던 이고은 선수를 다시 지명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통보받고 고심한 끝에 이고은을 선택했다. 이고은은 지난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018~2019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태극기를 달고 같이 뛰게 돼서 기쁩니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했다. 내달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위해 소집된 것.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는 태극 마크를 반납했던 김연경을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위촉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이날 선수들과 입촌한 김연경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앞으로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바다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광역시는 ‘십리포 해안길(769m)’과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816m)’,‘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980m)’,‘목섬 전망 해안길(380m)’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말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까지 모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산책로와 쉼터, 포토존,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 앞으로는 하차 시 역사명을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은 지하철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에 도착역명을 표기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착역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개선 사업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이나 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식물원이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에 어린이를 위한 열린 놀이공간인 ‘거인의 정원’을 조성해 지난 21일 개장했다.서울식물원-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미래세대가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이 풍부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에는 무장애 ‘모두 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놀잇거리가 있는 거인의 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온화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가시간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 ‘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개방했다.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에 위치한 소나무 힐링숲은 1만 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선두'를 찍은 뒤 하락세를 타고 있다. NC는 지난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지난주 공동 2위로 시작했던 NC는 같은 순위였던 LG와의 첫 경기를 잡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시즌 초반 돌풍이 매서웠던 한때였다. 그러나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19일 LG전에서 5-2로 이기고 있다 7회 말 5점을 내주며 5-7로 역전패 당했다. 20일 LG전도 4-9로 패했고, 21~23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60승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는 양현종의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60번째 승리로 더욱 의미 있었다. 개인 통산 160승은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다. 양현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미들블로커 박진우가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우리카드는 21일 “FA 자격을 얻고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나경복의 보상선수로 미들 블로커 박진우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규정에 따라, A그룹(연봉 2억 5000만원 이상)에 속한 나경복이 KB손해보험에 이적하는 대가로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손해보험에서 정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했다.박진우는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상암=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아시아쿼터 최대어 세터 폰푼을 품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3 KOVO 여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아시아쿼터 최대어 폰푼 게드파르드를 지명했다. 현재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는 폰푼은 세터 포지션으로, 지난 2022 VNL 당시 태국을 이끌었던 선수가 폰푼이다. 현 태국 국가대표 주장이기도 하다.김호철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폰푼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일단 우리 팀이 추
[상암=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어를 배워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21일 서울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는 2023 KOVO 여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남자부는 오는 25~27일 제주도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것과 달리 여자부는 국가대표, 클럽 등의 일정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신청 선수 24명 중 계약서를 미제출한 선수 한 명을 제외하고 23명이 드래프트에 나섰다. 여자부 7개 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드래프트는 구단별 1
[상암=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아시아쿼터 최대어 태국 폰푼 게드파르드가 IBK기업은행으로 향한다. 21일 서울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는 2023 KOVO 여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남자부는 오는 25~27일 제주도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것과 달리 여자부는 국가대표, 클럽 등의 일정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신청 선수 24명 중 계약서를 미제출한 선수 한 명을 제외하고 23명이 드래프트에 나섰다. 여자부 7개 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김연경이 세자르호에 합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여자배구의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경 어드바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9-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6패)을 올린 LG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윤식이 5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윤식은 최고 144km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적절히 섞어 NC 타자들을 제압했다. 이날 그가 내준 실점은 4회 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스틴과 박동원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날렸다. 오스틴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오스틴은 팀이 5-2로 앞선 7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NC의 바뀐 투수 김태현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오스틴은 김태현의 4구 째 144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7.2m의 홈런을 날렸다. 문보경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난 1사 후에는 박동원의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