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박동원, 승리 쐐기 박는 솔로포 작렬

LG 오스틴-박동원, 승리 쐐기 박는 솔로포 작렬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4.20 21: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 3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 3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스틴과 박동원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날렸다. 

오스틴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스틴은 팀이 5-2로 앞선 7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NC의 바뀐 투수 김태현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오스틴은 김태현의 4구 째 144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7.2m의 홈런을 날렸다. 

문보경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난 1사 후에는 박동원의 솔로포도 터졌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동원은 김태현의 5구째 136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쳤고, 오스틴과 마찬가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동원의 시즌 4호포. 이 홈런으로 박동원은 두산 양석환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는 오스틴과 박동원의 홈런포로 7회 말 6-2로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