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 女 대표팀 어드바이저 위촉… 24일 대표팀 합류

김연경, 배구 女 대표팀 어드바이저 위촉… 24일 대표팀 합류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4.21 13:56
  • 수정 2023.04.21 14: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열린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 MVP를 수상한 김연경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OVO)
지난 10일 열린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 MVP를 수상한 김연경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김연경이 세자르호에 합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여자배구의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대한배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오는 24일 여자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에 함께 할 예정이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앞두고 실시하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에도 동행하기 위해 내달 22일 여자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