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가 올해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째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전인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 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이날 143야드로 세팅된 5번 홀에서 전인지가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컵으로 굴러 들어갔다.전인지는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4월 셰브론 챔피언십 때도 3라운드 17번 홀(파3·164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바 있다.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라운GC에서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와 화장품 업체 발롱블랑, 골프홀인원 어플리케이션 회사 케이그라운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세 번째 자선골프대회다.협회는 생활체육골프인들이 대회에 참여해 골프 저변을 확대하고, 한부모 가정돕기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시험도 병행할 계획으로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대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코다가 US여자오픈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소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세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진영은 오는 7일 오전 0시 50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 티샷을 날릴 예정인데,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그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고진영은 역대 최장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이며, 2위인 코다와 톰프슨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준형이 고대하던 프로 데뷔 첫 승을 스릭슨투어에서 따냈다.전준형은 28일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정유준과 동타를 이룬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반면, 정유준은 파에 그치면서 전준형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전준형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뛰었던 전준형은 14세 시절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2014년 KPGA 투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세영(16·제주제일방통고)이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 정상에 올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세영이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는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선수 90명이 출전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렸다. 한국 여자 골프 유망 선수 발굴과 후원을 위해 테일러메이드가 작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지난 19일 골프존타워서울 20층 회의실에서 골프존 GDR아카데미와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배철훈 회장을 비롯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관계자들과 골프존 GDR아카데미 송재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골프인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질의 필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마추어 골프인들의 실력 향상, 다양한 골프대회를 통한 생활체육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GDR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주형이 US오픈의 기세를 이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김주형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소재 TPC 리버하이랜즈에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중 하나로 총상금이 지난해(830만달러)보다 두 배 넘게 오른 2000만달러(한화 약 255억 8000만원)다. 최근 PGA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연달아 컷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던 김주형. 그러나 19일 끝난 메이저대회 US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재충전을 가진 전인지가 부활을 날개를 펼친다.전인지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전인지는 대회에 앞서 1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전한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다음 주 대회(여자 PGA 챔피언십)는 조금 더 의미가 있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거기 맞춰서 최대한 좋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예 최승빈이 KPGA 선수권 깜짝 우승을 발판 삼아 세계랭킹을 무려 397계단이나 끌어올렸다.최승빈은 12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67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075위에서 397계단 상승한 순위다.2001년생으로 코리안투어 2년 차인 최승빈은 지난 11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렸고,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써냈다. 동갑내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로 64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지난해 투어 우승자 15명과 올해 우승자 3명,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3명과 추천 선수 1명까지 32명이 64강에 직행했고, 29일 120명이 출전한 64강 진출전을 통해 남은 32명이 정해졌다.64명을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핀란드의 마틸다 카스트렌에게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리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던 지은희는 타이틀 방어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는 지난해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US 오픈에 LIV 골프선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손에 거머쥐었다.가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오픈 지역 최종 예선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로써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 소속으로 뛰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 캐머런 스미스 등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US오픈에서 우승을 경쟁하게 됐다.가르시아는 마스터스의 우승 경력으로 평생 출전권을 지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클래식 출전을 취소했다.코다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며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의 여파로 23일 발표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우승자 고진영에게 내준 코다는 25일부터 열리는 뱅크 오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가 시작된다. 매치퀸의 영광을 차지할 이는 누가 될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해 상금랭킹 60위 이내 선수들과 올 시즌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하나 밖에 없는 매치 플레이 대회다. 홀마다 타수가 적은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8개 홀에서 누가 더 많은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연패에 도전한다.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이 펼쳐진다.디펜딩 챔피언인 김비오도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SK텔레콤 오픈에 좋은 기억이 많다. 2012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상금왕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는 김비오는 시즌 첫 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비오는 KPGA 코리안투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연장 접전 끝에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째를 기록했다.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 위치한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상금 45만 달러(한화 약 6억원)를 챙겼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가 레이디스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KLPGA투어 역사상 4명 뿐이다.박민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경기 용인시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2년 동안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는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타이틀을 지키면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KLPGA투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