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의 최종 선택은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었다.대한항공은 12일 "외국인 선수를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에서 무라드로 교체 공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제 무라드와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 대한항공이다. 2018년부터 파키스탄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무라드는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순도 높은 공격 결정력을 뽐내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무라드는 V-리그 무대도 빠르게 적응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11경기 152득점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결승전 슈퍼볼 58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경기에서 25-22로 이겼다.지난해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제압하며 3년 만에 정상에 돌아온 캔자스시티는 올해 정규시즌 들어 부진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의 기세를 끝까지 이어 다시금 정상에 서며 최근 5년 새 3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1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이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일본은 12일(한국시간) 헝가리 쇼프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캐나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앞서 개최국 헝가리(19위)한테는 패배했지만, 세계랭킹 4위 스페인을 제압한 일본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쇼프론 지역예선 1위로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일본은 작은 키 탓에 이번 대회 평균 튄공잡기에서 27개로 캐나다(46개), 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 스타즈가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두 시즌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KB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1-61로 완파했다.이로써 KB는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4경기로 벌리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양 팀이 정규리그 5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KB가 남은 경기를 모두 지고 우리은행이 전승을 거두지 않는 한 KB의 우승이 확정적이다.지난 시즌 부상과 공황 장애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스타 김우민(강원도청)이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에 0.15초 앞서서 들어온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400m 최고 기록인 3분 43초 92도 1초 21이나 앞당겼다.김우민은 이날 300m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상혁이 시즌 첫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와 같은 기록이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밀려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우상혁(용인시청)은 11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3을 넘어 2위에 올랐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셸비 매큐언(미국)의 기록도 2m 33이었다. 우상혁과 매큐언 모두 2m 33을 3차 시기에 넘었기에 그 전 기록인 2m 31의 성공 시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1차 시기에 2m 31을 넘은 매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수지와 이재경이 한국 다이빙 싱크로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김수지(울산광역시청)-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03점을 획득, 3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2019년 광주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앞서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혼성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 메달 3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SK가 연패 탈출과 함께 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달성까지 이뤄냈다.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2로 제압했다.자밀 워니가 22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허일영(17점)과 오재현(16점), 오세근(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SK는 5연패 뒤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24승 15패가 된 SK는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 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북 체육의 비상을 꿈꾸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8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두기위해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바이애슬론 등 8개 동계 종목 195명의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팀별 소속 훈련장 등에서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중이다.특히 동계종목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설 명절도 반납한 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성덕초6)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윤우 선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광주광역시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남자 12세 이하부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2,000m에서는 3분01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설날 열린 팽팽한 접전 경기 끝에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삼성화재는 10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5-19, 18-25, 19-25, 25-23, 15-11)로 승리했다.두 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미소를 지은 팀은 삼성화재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한 삼성화재(16승 12패·승점 42)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14승 13패·승점 41)을 밀어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 기자] 영암 서킷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회의 내실화와 유망주 발굴이 중요하다. 영암 서킷에서 매년 열리는 KIC CUP 대회는 KIC(상설서킷)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KIC CUP KFGP는 국내 유일의 FORMULA RACE로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F4코리아를 신설해 KF 1600과 통합전을 치른다. KIC CUP KFGP는 국내에서 자제 신설한 최초 국제 FORMULA 대회로 영암 서킷 활성화에 밀알이 되고 있다.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새 사령탑으로 프랑스 출신의 잔뼈 굵은 ‘명장’을 선임했다.현대캐피탈은 7일 새 감독으로 필리프 블랑(Phillippe Blain) 일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파리 올림픽 종료 후인 올해 8월 정식 취임해 돌아오는 2024~2025 시즌부터 팀을 이끈다.아울러 정식 취임에 앞서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스토르티 코치가 먼저 구단에 합류해 선수단의 전반적인 기량 상황과 리그 특성 파악을 선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196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악몽이 계속 되고 있다. 결국 20연패에 늪에 빠지면서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역전패했다.이날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이자 팀의 주축 공격수인 야스민이 어깨 통증으로 결장했음에도 1~2세트를 먼저 따내며 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하지만 GS칼텍스에 연달아 세트를 내주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DB는 지난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강상재, 디드릭 로슨을 앞세워 83-79로 승리했다.4연승을 달린 선두 DB(31승9패)는 2위 수원 kt(25승13패)와 승차를 5경기로 크게 벌리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반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정규리그 1~2위)을 노리는 3위 LG(24승15패)는 2연패에 빠졌다. 2위 kt와 승차는 한 경기 반으로 벌어졌다.40분 풀타임을 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 박민경(경북개발공사)과 한지안(대전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을 수확했다.박민경과 한지안은 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누사바드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kg급 경기에 출전했다.박민경은 인상 86kg, 용상 116kg 등 합산 202kg을 들어 올렸으며, 인상 4위, 용상 3위로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는 아시아역도선수권의 규정에 따라 박민경은 용상과 합계 두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OK금융그룹이 에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를 꺾고 3위로 도약했다.OK금융그룹은 6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5-21 25-22)로 이겼다.3위 삼성화재, 4위 한국전력(승점 40·14승 12패)과 승점은 같으나 각각 승수와 세트 득실에서 밀려 5위에 자리했던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승점 43(15승 11패)으로 뛰어올라 단숨에 3위 자리를 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수영 에이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7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위해 한다경이 전날 오후 늦게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한다경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한 선수 역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계영 800m에서 역영을 펼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서 대상을 수상했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4회 째를 맞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유빈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5년 꿈나무상, 2021년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한국 여성 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신유빈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