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10일(한국시간) 두바이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국산 경주마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로 경주를 이끌었으나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원정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해온 '심장의고동’은 스타 경주마 출신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국산 경주마다. '심장의고동’은 '21년 대통령배(G1, 2000m)를 포함해 세 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부마인 '지금이순간’에 이어 국산 경주마의 가능성을 입증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은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이 대다수다. 그러나 조금만 더 살펴보면 데이트를 나온 커플,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젊은 부부, 무언가에 몰두 중인 젊은 남성 등 2~30대 방문객도 많다.젊은 세대가 경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다양하다. 어릴 적 영화 ‘챔프’에서 나온 경주마 ‘우박이’가 실존마 ‘루나’를 모티브로 한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고, 일본 경마를 다루는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접했다가 실제 경주의 박진감에 빠진 사람도 있다. 사람들이 경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월 1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인 제22회 세계일보배(L, 국산OPEN, 4세이상, 1200m, 별정A, 순위상금 3억원)가 열린다. 서울에서 11마리, 부산경남에서 5마리가 각각 출전해 16마리가 게이트를 가득 채운다.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세계일보배는. 2005년부터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m로, 경주체계가 레이팅 체계로 전환된 2015년부터는 국산OPEN 4세이상 1200m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었다.그간 세계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창원LG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21회차가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21회차 중 서울SK(홈)-창원LG(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02번) ▲승5패(103번) ▲핸디캡(104번) ▲언더오버(105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5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씨름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하는 자리다.이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서 총격이 벌어져 사망자가 발생했다.15일(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 경찰국(KC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유니언역 앞에서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장 서쪽 주차장 건물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총 22명이 총에 맞은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1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소방 당국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도 8명 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방에서 부산 BN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KB는 지난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WKBL 정규리그 BNK썸과의 홈 경기에서 68대 6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24승 2패를 거둔 KB는 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2위 아산 우리은행(19승 6패)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KB스타즈가 4경기를 모두 지면 26승 6패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KB스타즈가 우위(4승 1패)라 남은 4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가 갈길 바쁜 GS칼텍스의 발목을 잡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0-25 25-18 25-22)로 이겼다.전 시즌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며 부침을 겪던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뒤늦게 시즌 10번째 승리를 챙겼다. 시즌 승점은 31(10승 19패)로 올라 6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제압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대한항공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13, 21-25, 25-23)로 승리를 거뒀다.승점 3점을 챙긴 대한항공(18승 11패·승점 56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19승 9패·승점 55점)를 1점 차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3위 OK금융그룹(15승 13패)은 승점 44에 묶여 삼성화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의 추격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 국제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도내에서는 7명(7체급)이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에 전북체고의 한우진과 이나현(여)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에서 펼쳐지는 ‘2024 U-17 아시아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 경기력을 뽐내게 된다.또 전북체고의 김도형과 진영준, 최재노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휩쓸고 있는 '여제' 박지수가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MVP를 수상하며 여자농구 역사상 최초 라운드 MVP 올킬에 도전하고 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된다.WKBL은 5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총 74표 중 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김단비(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이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우상혁(용인시청)은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2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우상혁은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선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앞서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푸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 33으로 2위에 올랐었다.우상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2m 37에 도전했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실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꼴찌 서울 삼성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안양 정관장을 꺾고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삼성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 경기에서 73-6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10위 삼성(9승33패)은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올 시즌 정관장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13승28패)은 시즌 7연패에 빠졌고, 원정 연패 기록도 14로 늘어났다. 삼성에서는 코피 코번이 2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도하에서 금빛 희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 주인공은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를 0.30초, 3위 루크 홉슨을 0.51초 차로 따돌린 황선우는 1위로 경기를 마치며 포디움 정상에 섰다.스타트부터 기세가 좋았던 황선우는 50m를 24초 24에 통과한 뒤 100m를 50초 57에 턴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이 올 시즌 계속되는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KB손해보험은 14일 “후인정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김학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1년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았던 후인정 감독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부임 첫해 정규시즌 2위에 올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6위에 그친데 이어 올 시즌에는 4승 23패 승점 18로 순위표 맨 아래에 이름을 올리며 창단 후 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체육회 소속 진안군청 유동주선구가2024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북 남녀 역도 위상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이슈를 다뤄보는 ‘썰티타카’ 콘텐츠의 2023-2024시즌 한국프로농구(KBL)편이 오는 13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썰티타카’ 시리즈는 호스트 및 게스트들을 초대해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썰티타카의 2023-2024시즌 KBL편에는 조현일 해설위원(스포티비 농구 해설위원)과 박진형 스포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KBL 첫 팀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98-95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상대 전적 3연패로 열세를 보이던 LG를 상대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팀 통산 800승 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5위(23승18패)로 도약했다.반면, 뒷심 부족으로 현대모비스의 대기록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후반기 흥국생명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선두 현대건설까지 완파하며 어느덧 1위 자리 턱밑까지 따라붙었다.흥국생명은 1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18 25-20)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후반기 시작 후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승점을 62(22승 6패)까지 쌓았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65·21승 7패)과의 승점 차도 어느덧 3점까지 줄며 다시금 선두 경쟁에 도전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시즌 신인왕 박소희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하나원큐는 지난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1-5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날 4위 하나원큐와 5위 신한은행의 맞대결은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4위 자리의 향방을 정하는데 비중이 큰 경기였다.만일 신한은행이 이겼더라면 두 팀은 8승 17패로 공동 4위가 되는 상황이었지만 하나원큐가 승리하면서 두 팀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