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주목을 받고 있다.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관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1일(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험 운용한 VAR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 VAR를 도입해 축구가 좀 더 정의롭고 공정한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FIFA는 이번 대회까지 총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VAR를 시험 가동했다. 지
스페인 프로축구의 사울 누게스(22)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사울이 소속팀 AT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을 오는 2026년 6월까지 9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팀 내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한 사울 누게스는 재계약을 체결한 후 "여기 분위기는 가족과도 같으며 아틀레티코에 잔류하게 돼 기쁘다. 여기보다 좋은 환경은 없다. 구단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때 금년 여름 80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남해안 바다 바람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제3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5일~16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 마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개최된다.시도협회 임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는 활공장 여건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부득이 선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유효회원으로 참가부문 해당 자격증 소지자만이 출전할 수 있다. 연습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선수부), 단체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경기가
신사 12명, 숙녀 12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열 한 번째 대회 본선 멤버가 확정됐다. 랭킹 시드로 신사팀에서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최규병 9단 그리고 숙녀팀에서 최정 7단, 오유진 5단, 김혜민 8단이 각각 랭킹 순으로 선발된 가운데 지난 23일 총 99명의 신사 숙녀가 출전한 가운데 벌어진 예선전에서 최종 본선진출자가 가려졌다.신사팀은 만 40세 이상~50세 이하 A그룹에서는 이성재 9단과 서무상 8단이, 만 51세 이상 B그룹에서는 백성호 9단, 서능욱 9단, 양재호 9
월드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0, FC바르셀로나)가 30일(현지시간) 때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오넬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29)는 자신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9살 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함께 살고 있으며, 두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를 두고 있다.로사리오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열리는 리오넬 메시의 결혼식에는 월드스타들을 포함해서 약 250명의 하객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결혼식 못지 않게 관심을 끌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관련 비리 의혹을 조사한 윤리위원회의 보고서 원본이 공개되면서 세계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FIFA는 3년 전 조사 완료 후 지금까지 원문 공개 요구를 거부해오다 최근 독일 일간 신문 ‘빌트(Bild)’가 원본을 입수해 일부 내용을 보도하자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을 즉시 공개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FIFA가 공개한 보고서는 당시 FIFA 윤리위원장이던 미국 변호사 마이클 가르시아가 작성한 것으로 2018년•202
아웃도어 전문 기업 캠프밸리가 1인용 텐트 스마트코트텐트와 키즈코트텐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캠프밸리의 스마트코트텐트와 키즈코트텐트는 1인용 텐트로 야전침대에 텐트를 추가하는 형태다. 기존 제품과 달리 설치가 간편하고 베개가 부착되어 편하다. 야외에서 바닥의 냉기로부터 보호되고 매쉬 모기장이 있어 시원하면서 안전하다. 더불어 플라이를 씌울 수 있어 갑작스런 비를 피할 수 있다.텐트는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나 거실에서 취침 시, 사무실에서 잠시동안 쉴 때 텐트 덮개가 있어 편리하다. 또
27일 새벽,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던 서윤복 옹이 향년 94세의 일기로 타계했다.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손기정을 잇는 대표적인 우리 나라 마라톤 영웅 서윤복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보스턴 마라톤 우승으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렸던 서윤복 옹은 1923년 서울에서 태어나 24세이던 1947년 4월 19일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당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의 사상 첫 동양인 우
김국영(26)이 한국 육상 100m의 새 역사를 썼다. 김국영은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0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한국신기록 달성과 동시에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인 10초12를 넘어선 기록이다.김국영은 이틀 전인 지난 25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KBS배육상대회 준결승에서 10초13의 한국기록을 세웠다. 또 결승전에서는 10초07을 기록했지만 뒷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기록이 공인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날 기록달성으로 런던 올림픽
서울경성고의 김동희가 문체부장관배 학생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학생최강부에서 경성고의 김동희가 같은 학교의 최재호를 145수만에 흑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동희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매년 대회 개최에 큰 도움을 주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바둑을 사랑하는 학생 여러
한국 육상 100m 신기록이 나왔다. 25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김국영은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 통과를 목표로 뛰어 10초07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러나 뒷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김국영은 앞서 벌어진 남자 100m 준결승전에서 자신이 수립한 한국신기록 10초13을 0.03초 단축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결승전을 마친 뒤 김국영은 "오늘 꼭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통과하고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역시 강했다.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같은 시각 카잔 아레나에서 벌어진 또 다른 A조 경기에서 멕시코도 개최국 러시아를 2-1로 꺾고 A조 2위로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날 승리로 A조의 포르투갈과 멕시코는 나란히 2승1무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지난 6월 24일, '축구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서른 살 생일을 맞으며 유럽축구연맹(UEFA)의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날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메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Happy birthday lionel Messi!’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1987년 아르헨티나 출생인 메시는 올해로 프로데뷔 13년째를 맞으면서 그 동안 총 701경기에 출전해 총 565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바르셀로나 소속에서 58
'코리안 메시'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승우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는 2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도르트문트가 이승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현재 도르트문트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이승우 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Talks are ongoing)"라고 밝혔다.영국 데일리 메일과 스포르트 스타 등에 따르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2019년까지 계약했으며, 바이아웃 금액은 300
멕시코가 2017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A조 선두에 나섰다. 멕시코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뉴질랜드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보다 3시간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개최국인 러시아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1위로 올라섰으나 3시간 뒤 벌어진 경기에서 멕시코가 승리를 거두면서 골득실에 밀려 다시 A조 1위 자리를 멕시코에게 내줬다.멕시코는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2-2로 비기며 대등한 경기를
2026년 월드컵 유치전이 북중미 연합과 남미 연합의 양강 구도가 될 전망이다. 당초 2026년 월드컵은 미국와 캐나다, 멕시코 북중미 3개국의 공동 유치할 가능성이 컸으나 최근 칠레가 남미 이웃 국가들과 공동으로 2026년 월드컵 유치에 나설 뜻을 깜짝 밝히면서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북중미 연합과 남미 연합의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이에 지난 1962년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는 칠레의 아르투로 살라 축구연맹회장은 유치 신청 가능성을 분석하는 논의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러시아에서
국내 시니어바둑리그의 흥행카드로 조치훈 9단이 등판한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조치훈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올해 새롭게 팀을 창단한 KH에너지(회장 송진수)는 1지명 선수로 조치훈 9단을 지명했다.부산이 고향인 조치훈 9단은 부산을 연고로 한 신생팀 KH에너지의 송진수 회장과 초등학교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조치훈 9단이 세계대회나 이벤트대회가 아닌 국내 공식바둑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기원 소속 시니어기사들을 상대로 어떤 성적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올해로 두 번째를
일본의 인공지능바둑프로그램인 딥젠고(DeepZenGo)가 생각보다 강력했다. 지난 19, 2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기원에서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초로 공식 세계바둑대회에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일본의 딥젠고가 주최측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하게 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과연 누가 역사적인 딥젠고의 첫 상대가 될 것인지 출전기사들 조차도 모두 긴장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드왕고와 도쿄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딥젠고는 초기 버전 때 ZEN이란 이름으
‘어린 왕자’ 박영훈(32) 9단이 10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박영훈 9단은 오는 23일부터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뤄푸산에 위치한 자바오티엔 국제온천리조트호텔에서 벌어질 예정인 제1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에서 중국의 탄샤오(24)와 맞대결을 펼친다.두 사람은 오랫동안 세계정상급 무대에 출전했으나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훈 9단은 국내 선발전에서 목진석 9단, 신진서 8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고, 본선에서 장밍주 7단,저우루이양 9단, 롄샤오 8단, 커제 9단을 연파하며 이 대회 첫 결승
월드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선언한 이후 유럽 명문구단이 들썩이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영국과 스페인 등의 언론은 호날두가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도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앞서 지난 13일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