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바다 바람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자

여주 바다 바람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자

  • 기자명 김경동 기자
  • 입력 2017.07.01 10:00
  • 수정 2017.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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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벌어진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대회 경기 모습(사진=패러글라이딩협회)
지난해 11월 벌어진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대회 경기 모습(사진=패러글라이딩협회)

남해안 바다 바람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제3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5일~16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 마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개최된다.

시도협회 임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는 활공장 여건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부득이 선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유효회원으로 참가부문 해당 자격증 소지자만이 출전할 수 있다. 연습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선수부), 단체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경기가 펼쳐진다.

연습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동호인부), 조종사(선수부), 단체부 1위~3위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신청 마감은 10일까지이며, 참가기종은 국제공인 감항기구 합격제품(D.H.V, ACPUL, AFNOR 등)에 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중식 지급 및 기념품과 경품권 지급된다.

대회는 1일 1회의 비행으로 비행기록 중 최고점수로 이루어지며 기상관계로 인하여 비행할 수 없을 경우에는 대체경기를 진행한다.

이륙을 위하여 이륙장 진입 전에 이륙권을 심판관에 제출한 후 (미제출시 실격처리) 이륙심판관 이륙신호 지시 후 1분 이내에 출발해야 하며, 이륙 포기시에는 참가자 중 가장 뒤에서 이륙해야 한다.

비행시 모든 비행자는 비행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지정된 주 착륙장 이외의 지역에 착륙한 선수에 대해서는 당일 점수를 0점으로 처리한다. 착륙장 상공에서의 팁스톨, B스톨 외에는 일체 다른 행위로 고도처리를 할 수 없으며 허용된 행위외 고도처리 행위시 0점 처리된다. 착륙한 선수는 즉시 기체를 회수하여 착륙장 가장자리로 옮겨놓은 다음 착륙장 심판에게 착륙권을 제출하고 성적표에 확인 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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