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은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한국인 야수 최초 월드시리즈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탬파베이 타임스는 30일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 란디 아로사레나의 방망이,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 운동화 등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탬파베이 선수 3명의 장비가 명예의 전당으로 간다"고 전했다.모두 특별한 사연이 있는 물건이다.지난 시즌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격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의 상징 양현종(33)이 KIA와 협상을 종료하고 메이저리그를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 나간다.양현종은 지난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KIA 타이거즈 구단 사무실에서 조계현 단장을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속 도전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종료했다.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저의 꿈을 위한 도전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구단에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맷 윌리엄스 감독님께도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응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SK 와이번스' 더 이상 인천 팬들이 야구장에서 부를 수 없는 이름이다.지난 26일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SK 와이번스 구단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23일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한 뒤 실무 협의를 끝내고 오는 3월 새 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SK 와이번스 영광의 기록들은 팬들에게 영원히 회자될 것이다.SK 와이번스는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단을 SK그룹이 인수하며 창단됐다. 200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28일 스프링캠프 명단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2021시즌 담금질에 들어갔다.지난 1991년(제주도)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37명(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 등 55명이 참가한다. 2021년 신인가운데 투수 이의리와 박건우, 장민기, 이승재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는 양현종은 명단에서 제외됐다.KI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개인택시 양수 시에 법인택시, 사업용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종사경력이 없는 자가 개인택시를 양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 인원이 크게 늘어난다. 지난해까지 사업용 자동차 무사고 경력 등이 요구됐지만, 올해부턴 5년의 자가용 무사고 경력과 교통안전교육 이수로 개인택시 양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의 올해 교육인원을 당초 약 3000명에서 약 1만 명 수준으로 3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차 사고는 1차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이나 고장 등으로 정차한 차량 등을 뒤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하는 식으로 추가 사고가 나는 것을 말하며,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사고 치사율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2차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재계약 대상자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KIA는 27일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선수들 중 인상자는 27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9명이다"라고 밝혔다.가장 큰 인상을 기록한 선수는 KIA의 복덩이 정해영이다. 지난 시즌 2700만원을 받은 정해영은 7000만원에 계약하며 '159.3%'라는 구단 최고 인상률을 새로 작성했다. 지난해 입단한 정해영은 불펜에서 맹활약 하며 5승 4패 1세이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 고천봉(55)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대학야구를 위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대학야구연맹은 27일 "고천봉 현 회장이 제6대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고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선거 온라인 전자 투표에서 총 25표 중 14표를 획득(56% )해 11표(44%)를 얻은 이제오 후보를 제쳤다.고천봉 회장은 '재정과 행정의 안정'을 1순위로 두고 '얼리 드래프트제도 시행', '권역별 정식 경기장 확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시리즈 11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 KIA 타이거즈가 새 옷을 입는다.KIA 타이거즈는 27일 "구단 CI(Corporate Identity) 및 유니폼에 새로운 'KIA' 로고를 적용하고 색상을 변경한다"며 CI 및 유니폼 변경 소식을 전했다.이어 KIA는 "CI 색생과 디자인 변경을 통해 한국시리즈 11회 우승 명문 구단의 위상과 전통을 계승하고 승리를 향한 진취적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엠블럼의 'KIA' 로고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GS칼텍스의 신바람 행진은 흥국생명을 넘어서지 못했다.지난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1위 자리를 맹렬히 추격하는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5-21 25-20)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4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17승 3패, 승점 49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5연승을 기록중이던 GS칼텍스는 승점 37점(13승 7패)으로 승점 차가 12점까지 벌어졌다.이날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V리그 남자부는 '절대 강자' 없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는 지난 24일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4라운드가 종료됐다. 대한항공이 여전히 1위(승점 47점)를 질주하고 있고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승점 42점으로 동률을 이루며 뒤쫓고 있다. 후반기 강세를 보인 우리카드는 승점 39점으로 4위, 지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제압한 한국전력은 38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각각 승점 25점, 19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며 스포츠와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신세계그룹은 26일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1352억 8000만원에 인수하게 됐다.신세계그룹은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하고, 코칭스태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인수하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큰 변화 없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야구 관계자들은 두 기업의 인수 발표가 이뤄지더라도 급격한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출범한 '김원형 감독 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경질 등 무리한 의사결정이 없다면 정식 계약 내용대로 2년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고,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코치들도 마찬가지다.과거 구단을 인수한 기업이 이전 코치진을 그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호세 피렐라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삼성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달 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초반부터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빠르게 비자 업무를 마감해 문제없이 정규 시즌 개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삼성의 '믿을맨' 뷰캐넌은 지난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로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에 올랐다. 삼성의 '외국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SK 와이번스는 25일 "다음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4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선수단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 25분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며, 캠프는 이날 오후 훈련을 시작으로 캠프 종료 시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프에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최주환, 김상수를 비롯해 21시즌 신인 고명준(내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오늘 심판이 완전히 문제 있는 거야. 신경 쓰지 말고 우리 할 거 하나하나씩 하자"지난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1세트 작전타임 때 선수들에게 전한 말이다.우리카드는 한전에게 3:0(21-25, 20-25, 17-25)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 감독은 "1세트의 불이익이 경기 흐름을 많이 바꾼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했다.논란의 키워드는 '포지션 폴트'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제6대 회장이 오는 26일 선출된다. 임시회장으로 행정 정상화에 힘쓴 고천봉(56) 후보와 투명한 연맹 운영으로 연맹 재정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이제오(53) 후보가 회장 자리에 도전한다.지난 2019년 12월 김대일 전 회장이 사임하며 대학야구연맹은 수장 없이 2개월을 보냈다. 회장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 떠난 혼란의 사태였다.대학야구연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2월 고천봉 제일가스에너지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년의 임기를 갖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러셀이 또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4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한국전력의 러셀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다.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하던 한국전력은 3세트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12-10 상황에서 러셀은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트리플크라운을 완성시켰다.강력한 서브를 자랑하는 러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서브 루틴에 대한 질문에 "대학을 다닐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박철우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박철우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림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69.23%의 공격 성공률과 20득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박철우가 점프하면 득점이 나오는 경기였다.최근 부상을 겪으며 부진을 면치 못하던 박철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진의 이유를 알면 고치겠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나이 때문인지 세터와의 호흡 때문인지 모르겠다. 문제점을 나에게서 찾고자 체력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지난 역전패를 아직 씻어내지 못한걸까.우리카드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전력에게 0-3(21-25, 20-25, 17-25)으로 완패를 당했다.알렉스와 나경복이 30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승리까지 도달하진 못했다.경기후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1세트의 불이익이 경기 흐름을 많이 바꾼 것 같다"며 1세트 있었던 심판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했다. 판정에 대한 질문에 "포지션 폴트가 3번이나 있었다. 항의를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