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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KT 에이스' 양홍석, "한결같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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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KT 양홍석이 2일 열린 원주 DB와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통영=우봉철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허훈이 없는만큼, 양홍석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에이스의 무게를 짊어진 그는 한결같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 KT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원주 DB를 88-84로 꺾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양홍석은 30분 51초를 뛰며 18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한 양홍석이다.

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KT가 처음으로 공식전에 나섰는데, 많이 뛴 선수도 있고 안 뛴 선수도 있었지만 팀이 하나로 뭉쳐 이기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그렇기에 결과도 좋게 나온 것 같고, 출발이 좋아 기쁘다. 다음 경기도 차분히 잘 준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T는 전반에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챙겼다. 양홍석은 "후반에 보여준 게 우리 농구"라며, "나도 그렇고 선수들이 전반에는 적응을 잘 못했지만 후반에 우리 농구를 잘 풀어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양홍석이 생각하는 KT 농구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다이내믹"이라고 답했다. 앞서 서동철 감독이 속공을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양홍석은 "앞선에 있는 최창진, 정성우, 박지원 그리고 골밑에서는 하윤기가 날아다닌다. 나도 날아다니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 팀은 다이내믹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양홍석은 수비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양홍석 하면 항상 수비 이슈를 달고 다니지 않나"라며 웃은 뒤 "앞으로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있을텐데 한결같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가 (수비에 대해) 많이 짚어준다. 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 내가 받아들이기 쉽다. 그런 점이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양홍석은 동료들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2시 전주 KC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통영=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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