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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마레이 더블더블' LG, 89-69 로 KGC 제압...4강 진출 확정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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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창원LG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 슛 장면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G가 예선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오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창원 LG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89-69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마레이가 19득점 18리바운드를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도도 13득점 서민수도 11득점으로 활약했다. 

KGC는 스펠맨이 12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10득점 8리바운드를 넣으며 분전했지만 LG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1일 데뷔전인 컵대회 1차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던 조상현 감독의 LG는 이날 이관희-이승우-이재도-서민수-아셈 마레이가 선발로 나섰다. KGC 감독으로 부임 이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서는 김상식 감독은 이날 배병준-변준형-문성곤-오마리 스펠맨-오세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1쿼터는 이재도가 3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뒤이어 KGC의 실수가 나오자 이재도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 2점슛에 성공했다. KGC도 공격에 고삐 변준형의 외곽슛으로 공격력을 끌어올렸고, 곧바로 또 한 번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LG를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계속 앞서나가며 리드를 지켰다. 이승우의 곹밑슛이 림을 갈랐다. 뒤이어 이승우의 2점슛을 스펜멘이 블록했지만, 떨어진 볼을 마레이가 잡아 마무리했다. 외곽에서의 공격력도 폭발했다. 서민수의 3점포가 터졌고, 이관희도 곧바로 3득점을 추가했다. KGC는 스펠맨의 3점슛과 속공 이후 문성곤이 레이업을 쏘아 올리며 따라갔다. 이후 양희종은 넘어지면서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파울까지 따냈고 자유투로 1득점을 더 추가했지만, 역전을 이루진 못했다. 결국 LG는 윤원상의 2점슛과 단테 커닝햄의 덩크슛을 추가하며 25-2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시작 후 KGC는 공격력을 높였다. 스펠맨의 3점포가 터졌다. L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KGC의 패스를 스틸한 이승우는 U파울까지 이끌어내며 자유투 2번을 얻었고 이를 그대로 성공시켰다. 커닝햄도 골밑슛을 추가했다. KGC는 외곽공격으로 격차를 좁혀나갔다. 한승희와 양희종의 3점포가 연달아 터졌다. 2점 차로 좁혀진 상황에 한승희가 다시 한번 외곽슛을 터트리면서 KGC는 32-3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재역전에 성공한 LG다. 윤원상의 3점포와 커닝햄, 한상혁이 각각 2득점씩을 추가했다. 이에 KGC는 작전타임으로 경기의 흐름을 끊어갔지만, 이후 LG는 김준일의 골밑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더 달아났고 서민수가 외곽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48-39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시작 후 서민수의 미들슛이 림을 가르면서 첫 득점도 LG가 가져왔다. KGC는 문성곤의 개인 반칙이 쌓이자 렌즈 아반도를 투입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코트에 나선 아반도는 곧바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변준형의 2점슛도 LG의 골망을 흔들었다. 잠시 주춤하던 LG는 마레이가 골밑슛을 연달아 성공하고 윤원상이 3점포를 가동하는 등 다시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고, 이승우 3점포를 마지막으로 67-53을 만들며 3쿼터를 종료했다.

마지막 4쿼터도 LG가 지배했다. 김준일과 커닝햄의 2점슛이 연달이 림을 통과했다. KGC는 교체 투입된 대릴 먼로가 적극적인 공격력으로 LG를 압박했다. 이후 문성곤은 속공으로 득점을 쌓았다. 이에 LG는 이재도와 이관희, 마레이등 주전들을 다시 대거 투입하면서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마레이와 서민수가 각각 2점슛과 3점슛을 성공했다. 이재도도 외곽슛을 추가했다. 이에 LG는 KGC를 89-69로 여유롭게 제압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LG는 이날 경기까지 컵대회 예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KGC는 오는 5일 상무와 같은 C조에 속해있는 상무와 5차전 경기를 치른다. 

통영=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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