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갈 길 바쁜 대한항공을 KB손해보험이 다시 잡을 수 있을까.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위 대한항공(15승 11패·승점 47)과 7위 KB손해보험(4승 21패·승점 17)의 후반기 마음가짐은 다소 다르다.대한항공은 1위 우리카드를 뛰어넘고 정규리그 1위를 위해, 봄배구에 다소 멀어진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은 경기에 임하고 있다.1위부터 5위까지 승점 차가 크지 않기에 승점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이 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정관장이 선두 현대건설의 연승가도를 끊어냈다. 정관장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5-22, 20-25, 15-10)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현대건설의 연승을 저지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관장은 현대건설과의 상대전적을 2승 3패로 좁혔다. 13승 13패 승점 41로 4위에 오른 정관장은 3위 GS칼텍스(15승 10패·승점 43)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따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가 승점 50 고지에 먼저 도착했다.우리카드는 4일 경기 수원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22 22-25 27-25)로 이겼다.이 승리로 우리카드는 정확히 50점째 승점을 쌓아 올 시즌 V-리그 남자부에서 처음으로 승점 50 고지에 올랐다. 승패 기록은 17승 9패이며, 2위 대한항공(승점 47·15승 11패)과의 격차도 다시 3점으로 벌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충 아이돌’의 맹활약 속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27 25-22 25-22 25-14)로 이겼다.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5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를 내줄 위기에 놓였던 우리카드는 이 승리로 연패를 끊고 시즌 승점을 47(16승 9패)까지 늘렸다. 전날 현대캐피탈에 져 승점 44에 머문 대한항공(14승 11패)을 따돌리기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단일 시즌 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다.페퍼저축은행은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포인트 1-3(20-25, 22-25, 25-22, 17-25)으로 패했다.지난 19일 현대건설전에 패하며 팀 단일 시즌 최다 17연패 타이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또 다시 패배를 떠안으면서 18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페퍼저축은행(2승 23패·승점7)은 최하위에 그쳤다. 페퍼저축은행 야스민은 양 팀을 통틀어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과 함께 흥국생명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흥국생명은 30일 경북 김천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2 28-26 25-19)으로 이겼다.4라운드 들어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선두 현대건설(승점 58·19승 5패)의 독주를 허용했던 흥국생명은 후반기 첫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승점을 53(19승 6패)으로 늘리고 추격에 나섰다.반면 도로공사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이 났다. 이제 본격적인 봄 배구를 향한 V-리그 후반기가 시작된다.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14승 10패 승점 43점 2위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날 현대캐피탈을 잡아낸다면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선두 우리카드(15승 9패·승점 44)가 5연패 당하며 부진에 빠지면서 승점 1점 차까지 바짝 쫓아왔다. 현대캐피탈(9승 15패·승점 31)도 이날 승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별들의 축제’인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신영석(한국전력)과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은 K스타가 V스타 상대로 1, 2세트 합계 37-36(21-15, 16-21)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미리 준비한 세리머니와 댄스, 묘기 등을 선보였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올스타전 MVP의 영광은 남자부에선 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발목 부상으로 V-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워진 삼성화재 김준우를 대신해 우리카드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가 올스타전에 합류한다.KOVO 전문위원회는 24일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어려운 김준우를 대신해 남자부 V-스타 미선발 미들 블로커 가운데 팬투표 차순위 득표자 중 1만 7321표를 득표한 잇세이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라고 알렸다.일본 V.리그의 파나소닉 팬서스에서 활약해온 잇세이는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는 등 주목받았고, 올 시즌 아시아 쿼터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우리카드 입단 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위해 반등이 절실한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흥국생명은 22일 “지난 두 시즌 동안 동행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 프로리그 애슬레틱 언리미티드에서 활약한 미국 국적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윌로우는 2020년 미국 오리건대학을 졸업하고 2020~2021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니루페르 멜레디에스포르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흥국생명은 “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현대건설의 김다인이 선정되었다.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27표(요스바니 2표, 박철우, 김명관 각 1표)를 획득한 레오는 4라운드 동안 201득점, 공격성공률 62.02%, 세트당 평균 0.65개의 서브로 부문별 1위를 차지하며,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전승을 견인했다. 레오는 이번 MVP 수상으로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라운드 MVP 수상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한편, 여자부에서 김다인이 MVP의 주인공이 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2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생애 첫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 한창 리그에 적응 중인 2000년대 출생선수들, 그리고 10시즌 이상 뛴 고참 선수들까지 올스타전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이번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빛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이번 올스타전에는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젊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얼굴을 비춘다. 주인공은 삼성화재 김준우(2000년생), 우리카드 한태준(2004년생), GS칼텍스 김지원(2001년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항공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함께 선두 경쟁 중인 삼성화재를 완파하며 1위 고지를 눈앞에 뒀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2) 완승을 거뒀다.4라운드 첫 4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현대캐피탈전 신승에 이어 삼성화재까지 완파하며 시즌 승점 43(14승 10패)을 달성해 2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우리카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4라운드 들어 상승 기류를 탄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이를 맞붙는다.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두 팀은 4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전 경기 승리를 이어가며 13승 10패 승점 36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고, 현대캐피탈(9승 14패·승점 32)도 직전 경기에서 연승은 끝났지만 감독 교체 후 5연승으로 6위를 기록했다.홈팀 현대캐피탈은 직전 대한항공 경기에서 역대 정규리그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선두를 질주 중인 현대건설이 높이의 힘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리며 선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현대건설은 14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17) 완승을 거뒀다.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리며 시즌 승점을 55(18승 5패)로 늘렸다. 2위 흥국생명(승점 50·18승 5패)과의 격차도 5점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를 지나고 있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경기가 열리는 V-리그는 매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매 경기 승리하긴 어렵지만, 이번 시즌 유독 특정 요일에 강세를 보이는 팀들이 있다.우리카드는 수요일과 목요일, 대한항공은 토요일 각 4승 1패씩 80%의 승률을 보이고 있고, 현대건설은 목요일 5전 전승, 흥국생명은 화요일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특정 요일 강자로 우뚝 섰다. 특정 요일과 더불어 안방에서 강자의 모습을 보이는 팀들도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V-리그 통산 최초로 공격 5500득점도 돌파했다.양효진은 1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5득점을 폭발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2(30-28, 21-25, 25-16, 17-25, 19-17)를 이끌었다.두 팀은 142분이 넘는 혈투를 벌였다.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긴 현대건설은 4연승을 질주하며 17승 5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OK금융그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선두 우리카드까지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OK금융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25-19 25-15 21-15 25-23)로 이겼다.이 승리로 OK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어느덧 4경기로 늘렸다. 시즌 승점도 33(12승 10패)으로 올라 현대캐피탈(승점 31·9승 13패)을 다시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반면 선두 우리카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1년간 프로배구 선수로 활약하고 최근까지 해설위원으로 왕성히 활동해 온 최홍석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35세.빈소는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후 1시로 예정됐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최홍석은 2011~2012 V-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드림식스(現 우리카드)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데뷔 첫 시즌부터 2번이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차지한 최홍석은 2013~2014시즌 기량발전상, 2015년 KOVO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하위 KB손해보험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대한항공을 또 잡아내며 연패 행진을 6경기로 끝냈다. 또다시 KB손해보험에 발목 잡힌 대한항공은 선두 경쟁에 급제동이 걸렸다.KB손해보험은 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9-17 14-15 25-22)로 이겼다.마지막 승리가 지난달 10일 대한항공 원정 경기였던 KB손해보험은 이후 경기 6연패, 세트 15연패로 최악의 분위기에 빠졌었다. 그러나 다시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