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하나원큐의 봄 농구를 볼 수 있을까.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서 부산 BNK 썸을 78-65로 물리쳤다.이로써 시즌 7승 10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5위 BNK(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2연패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 이후 챔피언결정전서 트로피를 두고 싸운다. 하나원큐의 경우 2012년 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미드필더 권혁규가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이적하며 원소속팀 셀틱에서의 데뷔전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은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권혁규가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이적한다"면서 "올 시즌 종료 후 셀틱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권혁규는 190cm의 큰 신장과 빠른 발, 뛰어난 발 기술을 갖춰 한국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자원이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도 나섰던 권혁규는 작년 7월 K리그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가 월드컵 4차 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승기(강원도청)는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1차 시기를 1분 7초 67, 2차 시기를 1분 7초 29로 마친 정승기는 합계 2분 14초 96을 기록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위는 아메데오 바그니스(이탈리아·2분 14초 07), 2위는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2분 14초 59)가 차지했다. 정승기는 바그니스와 0.89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시즌 아쉽게 승격 문턱에서 좌절한 부산. 새 시즌 1부리그 진입을 위해 K리그2 득점왕 출신 안병준과 다시 뭉쳤다.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수원 삼성으로부터 공격수 안병준을 영입했다. 이로써 안병준은 2022년 7월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재일교포 3세로 북한 국가대표 출신인 안병준은 일본 J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2019년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2020년 수원FC에서 21골, 2021년 부산에서 23골을 넣어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최고 스타인 허훈과 김선형이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 변경 소식을 전했다.KBL에 따르면 수원 kt 허훈과 서울 SK 김선형이 각각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허훈은 지난해 12월 코뼈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은 뒤 최근 코트에 복귀했다. 안면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그러나 이번에는 왼쪽 다리 근육을 다치면서 다시 한 달간 전력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미드필더 이재원을 영입에 중원을 보강했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11일 "성남FC 출신 이재원을 영입했다"면서 "폭넓은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중원의 만능 자원"이라고 소개했다.2019년 성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재원은 이후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오가며 K리그 76경기에 출전했다.특히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 및 수비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수원FC는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이재원을 통해 시즌 내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다신 보지 말자." 수원 팬들의 날선 작별 인사다.최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이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부터 권창훈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전북에 합류할 것이란 이야기가 있었기에 크게 놀랄만한 소식은 아니었다. 단, 수원 팬만 빼고.수원 팬들은 권창훈의 이적 소식이 알려지자 섭섭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이야기가 넘쳐났고, 권창훈의 개인 SNS에도 아쉬움을 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권창훈은 2013년 수원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6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전천후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을 품었다. 공격진 강화로 3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팀을 노린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라고 10일 알렸다.2017년 브라질 세리에D EC 상조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켈빈은 이후 3부, 2부리그를 거쳐 1부리그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했다. 이어 리그 30경기에 출전 3골 4도움을 기록했다.브라질 리그에서 벌써 80경기를 뛴 캘빈은 경험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선수라는 평이다. 특히, 좌우 측면 및 공격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스페셜 등 다양한 게임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발매가 확정된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7회차,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이며, 대회 개막 이후 프로토 추가 기록식, 축구 매치 등이 각 일정에 따라 스포츠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먼저 프로토 승부식 7회차는 12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 대상경기는 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 땅을 밟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떠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도착했다.이번 아시안컵은 오는 13일 오전 1시 열리는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 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한국의 목표는 명확하다.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이다.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초대 대회와 안방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EASL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이 조별리그서 지바 제츠에 연달아 승리를 내줬다.안양 정관장은 10일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소재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지바 제츠(일본)에 98-115로 졌다.이로써 정관장은 지난달 13일 홈 경기에서 지바에 69-102로 대패한 데 이어 원정에서도 지면서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조별리그 순위는 초반 거둔 2승(2패) 덕분에 2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서는 로버트 카터가 2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3분 사이 터진 연속골로 풀럼을 제치고 리그컵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경기서 풀럼을 2-1로 꺾었다.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25일 예정된 2차전 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리버풀은 지금까지 총 9차례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리그컵 우승은 2011-2012시즌으로, 풀럼을 넘어 결승에서 승리하면 12년 만에 통산 열 번째 리그컵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만길 AFC 사무부총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에 동참했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 "콜린 벨 감독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벨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여자 연령별 대표팀 어드바이저도 겸임 중이다.벨 감독은 "한국에서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고 싶었다"면서 "기부라기보다는 남녀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들, 그리고 지도자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더 나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월 10일까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신규 가입자들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라고 10일 밝혔다.스포츠츠토토코리아는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맞아,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벤트를 전개하고, 베트맨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벳머니는 실제 투표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투표권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에 장신 공격수 빅톨이 합류했다.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는 10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빅톨은 195cm 83kg의 강력한 신체조건을 지닌 공격 자원이다. 경합 상황에서 좋은 헤더 능력을 갖고 있고, 큰 신장에도 주력이 좋아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좋다는 평이다.광주 관계자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라고 설명했다.2015년 브라질의 아르술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이랜드가 K리그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미드필더 오스마르를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10일 오스마르 영입 소식을 전했다.K리그 통산 282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오스마르는 FC서울과 계약 만료된 뒤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오스마르는 2018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FC서울 유니폼만 입고 K리그1 무대를 누볐다. 2015시즌에는 전 경기 풀타임 출전 기록을 남겼고, 2016시즌에는 K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조가 노리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는 9일 황의조의 임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 역시 "몇 달간 보여준 헌신에 고맙다"라며 임대 계약 종료를 전했다.이로써 황의조는 본래 노리치 시티와 맺었던 1년 임대 계약을 모두 채우지 못한 채 130일 만에 노팅엄으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영국 BBC는 황의조의 임대 조기 복귀 이유로 부상을 꼽았다. 이들은 "황의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6주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이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우게 된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서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RB 라이프치히(독일)로부터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베르너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뛰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토트넘이 베르너를 영입한 배경에는 손흥민의 부재가 있다. 현재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 주장으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선정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현재까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이는 20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의 전반기 베스트11 격이다.전반기 베스트11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갖고 있는 앨런 시어러가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4-2-2-2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원 2024가 곧 개막하는 가운데 참가 국가별·종목별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9일 최종 명단 마감 후 집계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 920명, 여자 883명이다. 이들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조직위는 "출전 국가는 직전 대회인 3회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많아 역대 동계 청소년 올림픽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