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미드필더 이재원을 영입에 중원을 보강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11일 "성남FC 출신 이재원을 영입했다"면서 "폭넓은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중원의 만능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2019년 성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재원은 이후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오가며 K리그 76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 및 수비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수원FC는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이재원을 통해 시즌 내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원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시즌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 중인 수원FC는 12일까지 수원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14일부터 27일까지 경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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