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NC 다이노스가 ‘리버스 스윕’의 희생양으로 가을야구에서 아쉽게 퇴장했지만, 많은 것을 이룬 2023시즌이었다.NC는 지난 5일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5차전을 kt 위즈에 내줘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올 시즌 전 NC는 많은 기대를 모으지 못한 팀 중 하나였다. 팀 주축이었던 양의지는 FA로 친정팀인 두산 베어스로 향했고, 주전 유격수였던 내야수 노진혁은 롯데 자이언츠로, 베테랑 투수 원종현은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또 4년간 몸 담갔던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투수' 에릭 페디가 평균자책점 1위로 복귀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한 걸음 다가섰다.페디는 지난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올리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다.페디는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에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NC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지만, 지난달 2일 롯데전 4이닝 5실점을 시작으로 31일 광주 KIA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에릭 페디가 연패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페디는 지난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는 많은 전력 유출이 있었다. 양의지, 노진혁 등 베테랑들의 FA 이적으로 타선이 약해졌고, 4년간 NC 마운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드류 루친스키마저 빅리그로 떠나며 외국인 선수 판을 새로짜야 했다. 따라서 NC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설재혁 기자] 프로야구가 내달 2일 개막과 함께 42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개막에 앞서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지켜보며 분석한 10개 구단 프런트 및 직원들을 비롯한 야구 전문 기자 프로야구 업계 관계자 50여명에게 2023시즌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강 3중 3약의 리그 판도가 예상됐다. 설문조사 결과 키움히어로즈(38%)가 강력한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LG트윈스(34%), SSG랜더스(10%)와 kt위즈(10%) 순으로 집계되며 투타가 강한 팀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루친스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페디는 지난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5⅔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52km를 기록했고 커브와 체인지업, 커터 등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KIA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1회 말 선두타자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페디는 이창진과 김선진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다른 팀들은 모두 해를 넘기기 전에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지만, NC다이노스만 유일하게 해를 넘겼다. 그럼에도 NC는 신중하게 남은 자리를 메우려 한다. NC를 제외한 KBO리그 9개 구단은 외국인 3인 구성을 모두 마치고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NC만 외인 투수 한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NC는 2023시즌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2022시즌 뛰었던 투수 웨스 파슨스를 대체한 맷 더모디와 닉 마티니는 시즌 종료 직후 교체 대상에 오르며 각각 에릭 페디와 제이슨 마틴으로 교체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나성범을 KIA타이거즈에 내주며 당시 구단 최초로 내부 FA 재계약에 실패했다. 하지만 곧바로 국가대표 외야수 박건우와 손아섭을 차례로 영입하면서 FA시장에 폭풍을 일으켰다. NC는 박건우와 6년 100억원 계약을 체결했고, 손아섭과는 4년 64억원에 계약했다. 두 명의 FA 총액만 따지면 164억원에 달한다.NC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새로운 팀에서 새 출발을 했지만 마냥 웃지 못했던 올 시즌이었다. 사실 NC는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결국 빅리그로 향한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 최대 800만달러(약 10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알렸다.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루친스키는 2023년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받고, 오클랜드가 재계약을 택하면 2024년 500만 달러를 받는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클랜드가 공식 발표할 전망.2014년 LA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루친스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리그 대표 장수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NC다이노스와 4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될까.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SNS를 통해 루친스키를 향한 빅리그들의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완 루친스키는 KBO의 NC다이노스와 계약 만료 후 국제 FA 자격을 얻었다. 복수의 MLB 구단들이 이 선수의 영입을 위해 접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루친스키는 2014년부터 4시즌동안 LA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 4시즌 통산 41경기 4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4년간 NC다이노스 마운드를 이끌었던 외인 드류 루친스키의 빅리그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올 시즌 NC는 KBO리그 4년 차 외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타자 닉 마티니, 그리고 시즌 중반 웨스 파슨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맷 더모디와 함께 했다. 이 중 더모디와는 결별할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두 외인과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특히 루친스키는 내년에도 NC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통산 41경기 4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33으로 빛을 보지 못한 루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시즌부터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이 도입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2022년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제도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예정됐던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샐러리캡 400만 달러는 원안대로 유지된다. 단, 외국인 선수(최대 3명)와 계약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 400만 달러 중 연봉과 계약금, 이적료 외에 특약을 옵션 실지급액 기준으로 포함시키기로 했다.구단이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할 경우(보류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 선수와 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갈 길 바쁜 NC다이노스를 제압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일찍부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로부터 1회 말부터 홈런 2방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구자욱의 우월 솔로포가 터졌고, 피렐라의 좌월 솔로포가 나왔다. 백투백 홈런. 삼성은 강한울의 중전 안타로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강민호의 병살타가 나오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NC 타선은 뷰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고척 악몽에서 벗어났다. 보이지 않았던 가을야구가 어느새 눈 앞에 다가왔다. NC는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역전승하며 올 시즌 고척돔 첫 승을 챙겼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바로 선발 투수 김태경이었다. 김태경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상대 선발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것도 의미있었지만 이날 승리는 올 시즌 NC의 고척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실책 앞에서 무너졌다. NC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루친스키는 이날 4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1점이었다. 5이닝을 5피안타 4탈삼진으로 잘 던지고도 야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 1회부터 실점으로 뼈아픈 점수를 내줬다. 1사 1루 김현수 타석에서 3루수 노진혁이 1-2루 사이 시프트 수비를 펼쳤다. 김현수의 타구가 땅볼이 되면서 노진혁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시즌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야구 팬들의 관심은 3위 싸움과 가을야구 막차 티켓의 행방이다.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만 하더라도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SSG를 1.5경기 차까지 쫓아갔던 키움이 후반기 들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키움은 지난주를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kt에 0.5경기 차 앞선 3위였는데, 선발 투수들의 부상과 부재로 3위를 수성하지 못하고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 차에 불과하기에,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키움은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가을야구 마지막 자리를 노리는 중하위권의 순위 싸움이 요동치고 있다.전반기를 9위로 마무리했던 NC 다이노스의 순위는 어느새 6위로 바뀌었다. 지난 13일까지 6위였던 두산은 8위까지 떨어졌고 롯데는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 팀의 목표는 단 하나. 가을야구 행의 마지막 티켓이 걸려있는 KIA 타이거즈의 5위 자리다. 오늘(23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6위 NC와 7위 롯데의 2연전에서 또다시 순위가 뒤바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NC의 후반기 집중력이 매섭다. 최근 10경기에서 8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키움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자신의 롤모델 SSG 김광현마저 꺾었다.키움은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서 3-2로 승리하며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2위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승리로 1위 SSG와 격차를 7경기로 줄였다.이날 경기는 우완 안우진과 좌완 김광현의 양 팀 토종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이 뜨거웠다. 두 선수의 호투 속 키움의 안우진 끝내 미소를 지었다. 그는 7이닝 동안 투구 수 96개를 기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천적' LG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NC는 지난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6-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7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박건우가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고난의 시즌을 치르는 NC다이노스가 후반기 완벽한 완전체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을까.올 시즌 NC는 다소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19일 기준 32승 2무 49패로 9위에 위치한 NC는 8위 삼성 라이온즈에 1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지만, 1위 SSG 랜더스와는 무려 24경기 차이로 벌어져 있다. NC는 개막 이후 아직 한 번도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를 해보지 못했다. 개막 초반에는 팀의 주전력이던 포수 양의지와 유격수 노진혁이 코로나19 이슈로 지각 합류했고, 5월부터 구창모와 지난해 방역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