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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가 막고, 박건우 날리고… NC, LG 상대 시즌 첫 위닝시리즈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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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마운드에선 선발 드류 루친스키(왼쪽)가 7이닝 8K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올리며 호투했고, 타선에선 박건우가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NC다이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천적' LG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NC는 지난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6-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7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박건우가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초반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NC는 1회 말 LG 선발 배재준을 상대로 선두타자부터 3연속 안타를 치고도 주루사 2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 말에도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0의 균형은 5회 말 깨졌다. NC는 바뀐 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5회 말 1사 후 도태훈의 2루타로 찬스를 잡았고,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이명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LG는 송은범에서 정우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1사 1·2루 박건우의 타석에서 NC는 정우영의 초구에 기습적으로 더블 스틸을 시도했고, 포수 유강남이 3루로 공을 던졌으나 아웃 카운트를 올리지 못했다. 1사 2·3루 찬스. 박건우는 정우영의 2구째 150km 투심을 그대로 받아쳐 3루수 키를 넘기는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틈에 2·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NC는 6회 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노진혁의 좌선상 2루타로 1루 주자가 득점했다. 이때 3루심이 노진혁의 타구를 파울로 선언했으나, 주자와 수비수는 정상 플레이를 했다. 이후 NC는 비디오판독 신청을 했고, 안타로 번복이 되면서 1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됐다. NC는 희생 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포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7회 말에는 박건우가 LG 송승기의 초구 142km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재원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영봉패만은 면했지만, 올 시즌 줄곧 우위를 점하던 NC에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고개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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