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2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김성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날까지 도합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히스 시갈라(미국)와는 단 2타 차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도 노려봄직하다.다만 전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PGA 투어 선수들이 다시 골프 클럽을 손에 쥔다.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휴식기에 돌입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가을 시리즈로 재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소재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포티넷 챔피언십이 그 시작이다.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성현, 노승열, 강성훈, 배상문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은 125명에게 주어지는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DP 월드투어 대회가 10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가운데 60명의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유럽프로골프투어(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이로써 지난 2008~2013년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DP 월드투어와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게 됐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6000만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와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서 격돌한다.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가 펼쳐진다.세계랭킹 순으로 64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다. 올해를 끝으로 폐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이 출전한다.4명이 한 번씩 대결하는 조별리그에서 김주형은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9월 말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미사일을 쏘아대는 가운데 한·미·일은 동해상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친일국방’을 주장하자 여야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일본 자위대가 독도 근처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며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의 해상 자위대가 향후 욱일기를 달고 독도 근해에서의 활동이 잦아질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독도보다는 일본과 가까운 거리였다”“한미일 훈련은 문재인 정권때도 여러번 있었다”“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수상이 24일 오전 명량해전 당시 전사한 일본 수군 유해가 안장된 전남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 왜덕산(倭德山)에서 있은 위령제에 참석했다. 그는 추모사에서 “일본이 한국에 아주 큰 고난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다. 사죄는 고통을 당한 쪽에서 ‘이제 그만해도 됩니다’고 말할 때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 또 “425년 전 목숨을 잃은 일본 수군들을 진도 주민들이 묻어줬다. 생명 앞에서는 적도 아군도 없이 맞아준 사실을 일본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잊어서는 안된다”고도 했다.전 일본 수상, 4백여년 일본군 묘 돌봐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제 갓 20살이 된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소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1타를 친 김주형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작성해 PGA 정규 투어 첫 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세계랭킹 92위 자격으로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P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그가 최초다.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소재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작성한 이경훈은 우승 상금 163만 8000달러(한화 약 2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 조던 스피스(미국·25언더파 263타)와는 1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내며 순식간에 50위권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각 국가 상위 2명이 출전하는 2020 도쿄 올림픽 경쟁에 불이 붙었다.이경훈(30)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디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올린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제압, 개인 통산 첫 PG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10년
KPGA 구자철 회장 “훌륭한 선수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동원할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출발한다.(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는 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스릭슨투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본 행사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된 홍순상(39, 다누) 대표 등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安重根 義士)가 순국한지 110주기 되는 날이다. 그의 순국일이 다가오면서 지금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측불허의 정세를 바라보며 안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安의사, 이토 척살이 동북아 평화 유지라고 판단안 의사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장하던 과정인 1882년에 조선은 미국·영국·독일과 차례로 불평등 통상조약을 맺었다. 이렇게 국권이 흔들리자 젊은 급진 개화파 지식인들이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목표로 1884년 갑신정변(甲申政變)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전 세계 스포츠가 멈췄다. 각자의 위치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선수들은 경쟁을 내려놓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방식은 다르지만,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이 상황을 빨리 이겨내기 위한 마음은 똑같다.국내·외 스포츠 선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국과 인접한 한국은 세계적으로 이른 시기에 코로나19가 시작됐다.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비교적 빠르게 진행됐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은 국내 구호단체에 2억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멀리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 대구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미국 PGA투어에서 활동중인 배상문(34)이 코로나19(신존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 피해자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배상문이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배상문은 "코로나19 확산에 특히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레온의 엘 보스케CC(파72)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마크 볼드윈(미국)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배상문은 선두에 1타 차 2위로 최종일 라운드에 나섰다. 배상문은 1번 홀(파5) 보기로 불안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생애 첫승을 신고하고 각종 순위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 / 7125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다.이번 우승으로 임성재는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그의 첫 PGA 투어 우승은 조만간 나올 것이다" PGA 투어는 작년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우승을 예견했다. 그리고 실제 우승까지 2달이면 충분했다. 아이언맨 임성재(22)가 기다리던 첫승을 올렸다.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 / 7125야드)에서 열린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병훈 "오랜 꿈 이뤄 기뻐", 임성재 "미국팀 꼭 이기겠다" ㆍ안병훈과 임성재가 한국 선수로 8년 만에 프레지던트컵 동반 출전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오는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에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함께 출전한다.프레지던트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이번 프레지던트컵에 나서는 인터내셔널 팀원 12명 중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과 임성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브렌던 토드(34, 미국)가 PGA 투어 신설 대회인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토드는 4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에 있는 포트 로열 GC(파71 / 6,8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그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4만 달러(약 6억 3천만원).이날 단독 선두로 나선 해리 힉스(미국)에게 2타 뒤진 2위로 4라운드를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임성재(21)가 한국 국적 선수로 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 / 7,42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페덱스컵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총성없는 경제전쟁’이 시작됐다. 한일갈등은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고 다짐했다. 한달동안 지속된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사회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강제징용 사과하라”며 아베규탄 촛불시위를 열었다.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이다.한일 간에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한 깊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