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잇따른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국가대표 선발에 경고불이 들어왔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이 부상 투혼에도 아쉽게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차준환은 23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예술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을 합쳐 161.44점을 받았다. 이어 쇼트프로그램 점수 88.21점을 기록한 그는 최종 총점 249.65점으로 10위에 올랐다.24명 중 16번째로 은반 위에 선 차준환은 '더 배트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이해인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등 총점 73.55점을 얻었다.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에 이어 3위에 오른 이해인은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겨 스케이팅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과 차준환이 세계선수권 대회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이해인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를 하루 앞둔 20일(이하 한국시간) 대회장인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약 35분간 공식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현지 시각으로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됐다. 지난 대회 은메달을 땄던 이해인은 밝은 표정으로 링크에 들어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기술 점검을 마쳤다. 그는 지난해 김연아 이우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에 성공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받은 뒤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포츠부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받은 발리예바를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이어 알렉산드르 코간 러시아피겨스케이팅연맹 회장도 "발리예바는 현재 대표팀 소속이 아니다"라며 "모든 것은 규정에 따라 결정됐다"고 전했다.발리예바는 지난 1월 29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도핑 방지 규정 위반이 인정돼 4년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샛별’ 서민규(경산고)가 남자 선수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0.58점을 받았던 서민규는 최종 합산 점수 230.75점으로 대회를 마치며 2위 나카타 리오(일본)를 1.44점 차로 제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에이스로 불리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7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김민선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퀘벡의 상트르 드 글라세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펨커 콕(네덜란드)을 단 0.01초 차로 제친 김민선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대회를 시작으로 7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500m 메달을 수확했다.아울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피겨 기대주 김채연이 4대륙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다.김채연(수리고)은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3점, 예술점수(PCS) 66.18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134.91점을 기록했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9.77점을 받았던 김채연은 최종 총점 204.68점으로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지바 모네(214.98점)와는 10.30점 차 였다. 3위는 와타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이 10년 4개월 만에 이상화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 13초 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는 2022년 12월 세웠던 개인 기록(1분 13초 79)을 0.37초나 앞당긴 것. 아울러 지난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이상화(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포스트 김연아’ 신지아가 ‘포스트 마오’ 시마다 마오를 넘기 위해 은반에 나선다.신지아는 28일 오후 4시 10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2008년생인 신지아는 주니어 무대에서 연이어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 피겨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다.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2-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빙속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정재원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6초 33의 기록으로 사사키 쇼무(일본·8분 16초 43)를 제치고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따낸 정재원은 지난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선수권서 팀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김태윤(서울시청)과 조상혁(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합을 맞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1분 22초 01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 캐나다(1분 18초 54)와는 3초 07 차였다. 2위는 카자흐스탄(1분 21초 71)이 차지했다.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박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의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3관왕에 올랐다.김민선은 13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팀 추월 경기에서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과 함께 출전해 3분 27초 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결승 상대인 서울선발(3분 31초 62)보다 약 4초 먼저 들어온 김민선은 팀 추월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여자 일반부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 개인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피겨 여자 싱글 유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서 쇼트프로그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계속되던 부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유영은 6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깔끔한 연기를 선보인 유영은 기술점수(TES) 37.10점, 예술점수(PCS) 31.86점을 받아 총점 68.6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1위인 신지아(영동중·69.08점)와는 0.39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빙상 차세대 에이스’로 발돋음한 김길리(19·성남시청)가 1500m 금메달을 싹쓸이했다.김길리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날 1차 레이스에서도 1위에 오른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목에 걸었다.이날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뒤에서 기회를 엿봤다.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먼이 12바퀴를 남긴 시점 갑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8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김민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7초6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0명 중 8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앞서 벌어진 여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각각 1위(37초82)와 2위(37초96)를 기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부진을 털어내고 드디어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73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에린 잭슨(37초75·미국), 펨케 콕(38초01·네덜란드)을 제치고 우승했다.9조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민선은 20명의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빠른 10초55에 첫 100m 구간을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 선수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라발의 플라세 벨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남자 계주 5000m 결승전에서 7분 13초 14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중국 대표팀보다 0.32초 먼저 결승선을 넘은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지원(서울시청)에 이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챙겼다.준결승 2조에서 장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명이인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은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레이스 중반까지 뒤에서 체력을 비축하던 박지원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경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