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4대륙선수권 팀스프린트 동메달

男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4대륙선수권 팀스프린트 동메달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4.01.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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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박채은(왼쪽)과 김민지가 20일(한국시간) 열린 2024 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질주 중이다. / 로이터=연합뉴스)
(사진=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박채은(왼쪽)과 김민지가 20일(한국시간) 열린 2024 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질주 중이다. /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선수권서 팀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윤(서울시청)과 조상혁(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합을 맞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1분 22초 01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캐나다(1분 18초 54)와는 3초 07 차였다. 2위는 카자흐스탄(1분 21초 71)이 차지했다.

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박채은(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분 30초 42로 5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개인 종목에서는 메달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정재원(의정부시청)은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40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3위 고지마 료타(1분 44초 404)에 불과 0.002초 늦어 4위로 밀려났다.

정재원의 메달 획득은 불발됐지만, 2018년 3월 10일 작성했던 개인 최고 기록(1분 45초 550)을 1초 144 앞당겼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김민석의 1분 42초 54다.

함께 출전한 안현준(성남시청)도 개인 최고 기록인 1분 44초 71로 5위에 랭크됐다. 양호준(1분 49초 14)은 16위에 머물렀다.

여자 1500m에서는 강수민이 개인 최고 기록인 2분 00초 46으로 6위를 기록했다.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2분04초26)와 박채원(한국체대·2분05초07)은 각각 10위와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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