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미국에선 스포츠에 ‘계절’이 담긴다. 겨울스포츠(Winter Sports), 여름스포츠(Summer Sports) 하는 구분 말이다. 아시다시피 겨울스포츠는 눈이나 얼음에서 즐기는 스포츠 외에도 농구와 배구 같은 실내경기들이 포함된다. 물론 농구 배구는 전천후 계절 스포츠이지만 적어도 미국에선 시장(?) 논리에 따라 겨울스포츠의 범주에 들어간다. 그것은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 시즌을 보면 알 수 있다. 프로야구(MLB)는 3월에 시작해 10월에 끝나고, 프로풋볼(NFL)은 9월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세계화(global)와 현지화(local)의 합성어 :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관광의 세계화)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선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진행했다.공모전에 접수된 총 55건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영상미와 구성미가 뛰어난 최종 10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특별시가 2006년에 이어 2020년 두 번째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를 개최한다.대한체육회와 서울시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3차 ANOC 총회에서 스페인 말라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따돌리고 2020년 제25차 ANOC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ANOC 총회 유치 의향을 담은 서신을 지난해 ANOC 측에 보냈고, 지난달 말에는 공식 유치제안서를 ANOC에 제출했다.또 올해 총회가 개최되기 전 ANOC 의장, ANOC 사무총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창간 5주년을 맞아 독자와 함께 꾸미는 ‘추억의 사진’을 공모했다. 여러 독자들의 유년시절, 학창시절, 군대시절 등 가정과 직장, 휴가지에서 간직한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보내줬다. 독자 여러분들이 겪은 소소한 추억, 잊을 없는 추억의 사진 한 장은 또 다른 독자들에게는 웃음을 짓게 하고 때로는 가슴 뭉클한 눈시울을 적시게도 해줄 것이다.독자 여러분들은 사진 한 장을 찬찬히 들어다 보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잠시 잊고 살았던 고향과 이웃과 친구 등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과 슬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임부근 대학생기자] 인천대는 대학리그 강호 중 하나로 꼽힌다. 김시석 감독이 부임해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여 지금의 궤도에 올려놨다.권역 최강자라 불려도 무방하다. 올해를 포함해 최근 4년간 두 번의 권역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머지 두 번도 2위에 올랐을 정도로 리그에 강하다. 하지만 왕중왕전과 전국대회에서는 매번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춘계연맹전에서는 8강, 추계연맹전에서는 32강에서 떨어졌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 왕중왕전에서도 호남대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첫 경기 만에 인천으로 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개장을 맞아 오는 24일 의정부에 자리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서 개장식 부대행사로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가족 걷기대회로 사랑하는 가족과 걷고, 즐기고 완주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을 출발해 부용천 일원 3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기가수 ‘여자친구’와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함께 부용천 코스 내 마술공연, 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정엽 대학생 기자] 연세대가 중앙대를 넘고 5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연세대학교는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중앙대학교와의 2018 KUSF U-리그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93-77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연세대는 중앙대에 고전했다. 앞선 경기에서 강호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차례로 꺾고 올라온 중앙대의 상승세는 대단했다. 한 때 2-10까지 밀리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하지만, 연세대에는 해결사가 있었다.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이정현(189cm, G)이 그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스포츠로 남․북 평화의 길을 찾는 국제적 논의장인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2018’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증진을 주제로 내달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개발도상국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인‘드림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공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이 주관해 최근 남북한 관계개선과 한반도 정세변화 속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의 역할을 모색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강원도 고지대엔 첫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도 한자릿 수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가을 한반도에 찾아온 추위는 작년보다 평균 14일 가량 빠른 것으로 관측됐다.무더위, 추위, 비와 바람 등 날씨 영향을 피해 원하는 운동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들이 실내로 들어와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 야외에서 하는 야구처럼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한 ‘스크린 야구’부터 유명 자전거 코스를 달릴 수 있는 ‘스크린 라이딩’, 온 몸을 활용하는 ‘클라이밍’까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내 최대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대회가 평화의 길목을 달리며 남북 스포츠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열린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각 거점지자체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강원도 고성군, 화천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20개팀, 170명이 참가해 총 215.9km에 달하는 코스를 달리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주 코스는 7일 오전 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유승철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개 훈련과 합동 기자회견, 결단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본지는 대한민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있었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삼성관을 찾아 메달을 기대되는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볼링 오택근 선수 (시각장애)▷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최선을 다해 말레이시아 대회보다 더 좋
[데일리스포츠한국]스토리와 이미지가 살아있다, 느낌이 있는 신문 데일리스포츠한국은 11월 21일 창간 5주년을 맞아 전면적인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신문, 영상시대의 신문, 느낌이 있는 신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을 지향하고 우리 사회 오늘과 내일을 관통하는 오피니언 면도 신설했습니다.1면~4면은 야구 축구 등 스포츠뉴스, 14~15면은 경마 경륜을 다루면서 스포츠 인물, 사회, 탐사 뉴스를 6~8면에서 보강해 싣습니다. 12~15면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재테크, 부동산, 백화점, 재
[방이=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A3X3 농구대회에 오픈부에 누구나 인정하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등장했다. 김민섭과 방덕원, 장동영, 양준영이 팀을 이룬 김포SK주니어나이츠가 그 주인공. 팀의 막내 양준영은 예선 내내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슈팅 감각을 뽐냈다.8일 서울 올림픽공원 3X3 전용 농구장에서는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2018 KBA3X3 농구대회가 열렸다. 오픈부에 참가한 13개 팀이 입을 모아 경계하는 팀이 있었다. 바로, KOREA3X3 프리미어리그 대표 선수가 모인 김포SK주니어나이츠(김민섭, 방덕원, 양준
[서울=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울 도심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한 연맹의 선택은 옳았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특설 코트에서는 2018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가 열렸다. 그동안 스타필도 고양과 강릉에서 열렸던 리그는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서 개최됐다.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시민들과 농구 팬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경기를 지켜봤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이 코트 주변을 가득 채웠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뛰는 선수
[고양=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내 최초 3X3농구 프로리그인 KOREA3X3 프리미어리그가 한국의 FIBA 랭킹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랭킹은 올림픽 예선 자격 획득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5월 개막한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25일까지 정규 시즌 9개 라운드를 치렀다. 약 3개월 동안 리그가 진행되면서 한국의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FIBA 3X3는 개인 랭킹과 국가 랭킹으로 나눠진다. 개인 랭킹은 국내·외 3X3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대회 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강백호(kt 위즈)의 기세가 무섭다. 시즌 20번째 홈런으로 사실상 신인왕은 예약했다. 이제 남은 것은 김재현이 1994년에 세웠던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서는 것, 그리고 역대 신인 최다 홈런 기록까지 도전하는 것이다.강백호는 지난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2회말 상대 선발투수 구창모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시즌 20번째 홈런을 쳤다.이로써 강백호는 김재현과 지난 2001년 김태균(한화 이글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기대를 모았던 단일팀이 베일을 벗었다. 단일팀과 전략차가 많이 나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였지만, 북측 선수들의 기량과 역할을 볼 수 있었다.여자농구 단일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X조 첫 경기에서 108–40으로 승리했다.지난 13일 출국 당시 단일팀 이문규 감독의 말처럼 박지수를 제외한 11명의 선수들이 코트를 밟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관심을 모았던 북측 로숙영, 장미경, 김혜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지난달로 논웨이버 트레이드는 끝났지만 8월 웨이버 트레이드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운영하고 있는 MLB닷컴은 8월 웨이버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10명 가운데 추신수를 포함시키기도 했다.추신수에게 갈 곳이 생겼다. 예전 소속팀이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클리블랜드의 외야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면서 추신수가 클리블랜드로 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소식을 전하는 론스타볼닷컴은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지금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선두 두산 베어스가 아닌 넥센 히어로즈다. 넥센은 이달 들어 치른 11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8-14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 이후 14일까지 10연승 가도를 달렸다.넥센의 10연승과 오랫동안 4위를 지켰던 LG 트윈스의 몰락이 맞물리면서 순위표도 요동을 쳤다. 지금은 넥센이 4위고 이젠 날개가 꺾인 3위 한화 이글스도 넘볼 기세다.넥센의 상승가도를 이끈 '넥벤저스'가 이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다시 한번 목포시청의 거센 바람이 분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대반란을 일으키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목포시청은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김상욱이 후반 22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 2골을 넣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에 있는 목포시청은 2009년 창단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다. 올 시즌도 4승 7무 6패로 승점 19로 8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물러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