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경기도,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24일 열려

[생활체육] 경기도,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24일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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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개장식 부대행사...부용천 일원 3㎞ 코스 운영
가족과 이웃 안부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 병행
인기가수 여자친구, 홍진영 축하공연 외 마술쇼·버스킹 공연 등 축제한마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개장을 맞아 오는 24일 의정부에 자리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서 개장식 부대행사로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가족 걷기대회로 사랑하는 가족과 걷고, 즐기고 완주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을 출발해 부용천 일원 3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와 함께 인기가수 ‘여자친구’와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함께 부용천 코스 내 마술공연, 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진행해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1시간이 부여된다.

아울러 23~25일까지 열릴 광장축제에는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사전신청은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사전신청자는 완주 후 메달과 포토존 기념사진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주하며 기록을 세우는 경기가 아닌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광장인 경기평화광장의 의미에 걸맞은 행사인 만큼 많은 가족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공식 개장하는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자리하며 면적은 1만3천207㎡인 서울광장에 비해 2만2천986㎡로 1.7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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