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유격수 복귀가 확정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다가올 FA 시장 전망에도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MLB.com의 전문 기고가 앤서니 캐스트로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포지션별 예비 FA 선수 가운데 최대어를 선정해 공개했다.각 포지션에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캐스트로빈스는 유틸리티 부문 최대어로 김하성의 이름을 적어냈다.캐스트로빈스는 “2루수 혹은 유격수 두 포지션에서 매우 훌륭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고, 2루수로 전향한 2023년에 골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최지만이 미국에서 야구 경력을 이어간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소속사인 GSM은 "최지만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한 뒤 MLB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했다"며 "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보너스를 포함해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 7000만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스플릿 계약은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이다. 대부분 마이너리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외인 원투펀치인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서 합격점을 받았다.크로우와 네일은 지낝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크로우는 마운드에서 총 33개의 투구를 했으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총 25개의 투구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최고 구속 시속 148km를 기록했다.크로우는 KBO리그 입성 전까지 빅리그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메이저리그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 시즌 동고동락했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연습경기 상대로 다시 만난다.NC 구단은 16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일본 독립야구단 아시안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라고 알렸다.이어 “본래 자체 연습경기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계획했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연습경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진행 배경을 밝혔다.경기는 NC가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일원에서 열린다.내달 1일(한국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가 감독 선임 추천 등 올해 한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KBO는 16일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선수 및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류지현 전 LG트윈스 감독, 강성우, 서재응 위원(이상 전 KIA타이거즈 코치)이 새롭게 합류했다.서재응 신임 위원은 메이저리그에서 2008년 KIA로 복귀한 후 2015년까지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2024 스프링캠프 시작 13일만에 첫 5이닝 청백전을 가졌다. 오전 훈련을 마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후 1시부터 화이트와 오렌지팀으로 나눠 투수 투구수에 맞춰 이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화이트팀은 이태양을 시작으로, 박상원, 김범수, 김규연, 정이황이, 오렌지팀은 김민우, 이민우, 장민재, 이상규, 윤대경이 각각 1이닝씩 투구하며 투구 템포를 점검했다.타선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두산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두산은 14일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올해 첫 자체 청백전을 열었다.가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인 선수는 최지강이었다. 이날 백팀으로 출전한 최지강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시속 151km까지 나왔다.지난 시즌 개인 최고 구속은 154km였는데, 아직 몸이 덜 풀린 스프링캠프 중반임에도 벌써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진 것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성적 예측 시스템도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MLB.com이 공개한 2024시즌 ‘All-루키 팀 예상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매 시즌을 마치고 그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를 추려 ‘All-루키 팀’을 선정하는데, 2024시즌에는 이정후가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명단은 통계 사이트 ‘팬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개최했다.KBO는 “3차 캠프는 12일부터 20일까지 U-15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21일부터 29일까지 U-16 우수선수 40명을 대상으로 4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2차 캠프에 이어 이번 캠프에서도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 코치 등 KBO 레전드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경험을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한해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이 다음 주 중으로 가려질 예정이다.박근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14일 “다음 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야구대표팀 감독 후보를 추천하면 허구연 총재께서 새 대표팀 감독을 결정해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은 1년으로 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프리미어12가 끝나면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별다른 국제대회가 없기 때문이다.이번에 선임되는 대표팀 감독은 내달 17~18일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의 일환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을 맞이할 새 캐치프레이즈를 14일 발표했다.두산의 새 캐치프레이즈는 ‘247 TEAM DOOSAN’이다. ‘247’은 하루 24시간과 일주일 7일 내내, 즉 ‘항상’을 뜻하는 관용어구로, 2024시즌 통산 7번째 우승(V7)을 노리는 두산이 24시간, 7일 내내 뜨겁게 응원을 보내는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승엽 감독 체제 2년 차를 맞이하는 두산은 지난 시즌 5위라는 ‘절반의 성공’의 아쉬움을 딛고 올 시즌 더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받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 MVP’ 출신 거포를 라인업에 더했다.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잰 슬러서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슬러서의 보도를 시작으로 복수 매체가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긴 상황이 됐다. 계약 규모는 42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쿠바 출신의 31세 우타 외야수 솔레어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의 동행을 마무리한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친정팀으로 돌아갔다.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4일(한국시각) 로스터 변동 사항을 발표하면서 “뷰캐넌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라며 “초청 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다”라고 알렸다.이에 따라 뷰캐넌은 필라델피아 구단 산하 마이너 리그 선수 자격으로 계약하되,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빅 리그 진입을 두고 다른 투수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로스터 한 자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뷰캐넌은 4시즌 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2일(한국시각)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키움 고형욱 단장과 애리조나 구단 데릭 홀 사장을 비롯한 양 구단 프런트 직원들이 참석했다.키움 구단은 지난해 2월 미국 스프링캠프 시기부터 애리조나 구단과 선수단 운영 방식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 속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가을야구 행보를 마쳐야했던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과제는 토종 선발 투수 발굴이 될 것으로 보인다.NC는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NC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선발 로테이션 정립이다. 전반적인 선수단 변화는 크지 않지만, 선발진은 이야기가 다르다.일단 외국인 원투펀치가 모두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의 기다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아직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라는 기사를 통해 FA 시장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하면서 우완 투수 마이클 로렌젠,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와 함께 류현진을 중급 선수로 분류했다.이어 "이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모든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류현진에 관해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지난 시즌 중반 복귀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최종 선택은 내부승격이었다. KIA의 1군 타격코치였던 이범호가 타이거즈 11대 사령탑의 자리에 앉았다.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KIA는 지난달 1월 말 배임 수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기각)됐던 김종국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여러 후보가 거론되며 외부 영입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 시리즈 우승과 함께하고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첫 불펜 피칭을 마쳤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에 돌입했다.스프링 트레이닝은 KBO리그의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를 합쳐 놓은 시즌 전 일정으로, 2월 중순부터 선수들이 소집돼 구단에 따라 애리조나 혹은 플로리다의 캠프지에서 훈련을 시작한다.몸을 만드는 장소임과 동시에 MLB 문턱을 넘기 위한 치열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 향상에 나섰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지난 11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10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는 삼성의 첫 실전 연습게임으로 김지찬(2루수)-김성윤(중견수)-김현준(우익수)-전병우(3루수)-김재성(지명타자)-김재혁(좌익수)-김동진(유격수)-공민규(1루수)-김도환(포수) 순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AL)의 강호 탬파베이 레이스가 감독,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탬파베이 구단은 지난 8일(한국시각) “케빈 캐시 감독, 에릭 니앤더 사장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이나 연봉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탬파베이가 구장 이전을 추진하는 2028년까지는 팀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역 선수 시절 백업 포수로 8시즌간 활약했던 캐시 감독은 2015년부터 탬파베이의 감독으로 ‘장기 집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