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

키움,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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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 참석한 데릭 홀 애리조나 구단 사장(왼쪽)과 고형욱 키움 단장.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 참석한 데릭 홀 애리조나 구단 사장(왼쪽)과 고형욱 키움 단장. (사진=키움 히어로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2일(한국시각)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키움 고형욱 단장과 애리조나 구단 데릭 홀 사장을 비롯한 양 구단 프런트 직원들이 참석했다.

키움 구단은 지난해 2월 미국 스프링캠프 시기부터 애리조나 구단과 선수단 운영 방식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 속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파트너십은 충분한 논의 끝에 지난해 8월 맺어졌지만, 시즌 일정이 바쁜 탓에 협약식은 진행하지 못하다가 이번 스프링캠프를 맞아 열렸다.

협약식과 별개로 양 구단은 파트너십 체결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키움 구단은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애리조나 구단 R&D 파트 직원들이 한국을 찾아 키움 전력분석팀과 동행했고, 지난 1월에는 키움 코칭스태프 수 명이 애리조나 구단 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귀한 자리를 만들어 준 애리조나 구단에 감사하다. 양 구단 모두 이번 파트너십이 정상 도전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애리조나 구단과 꾸준한 교류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 발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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