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4,800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28일(수)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 25~36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4,800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4,081만 5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참가국 메달순위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28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신동민(반포고)의 대회 3관왕 달성을 비롯해 대회 참가국 메달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첫 메달은 지난 24일에 나왔다. 남자 1500m 종목 결승에 출전한 임종언(노원고)이 2분20초640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했다.선수단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로 떠났다. 출영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및 가맹 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종합대회로 4년마다 1번씩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3월 2일 개막, 12일까지 1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회 3연패를 위해 싱가포르에 상륙한 고진영의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행복하게’ 였다.고진영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진영은 “올해는 LPGA 투어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부상 없이,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3년 동안 부상이 많았다”라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팔마체육관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 5명(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신채원, 신지영)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과 단체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의 쾌속 비행이 멈출 줄을 모른다. 연승 기록이 어느새 7경기까지 늘어났다.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9-27)로 이겼다.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리며 시즌 승점을 64(21승 11패)까지 쌓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이달 열린 7경기를 모두 이기며 월간 전승 기록도 세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시체육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종목별 대표자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서는 각 종목단체들의 활동계획과 회장,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이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종목별 대표자들은 “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레슬링계의 대부이자 전북 체육의 큰 별인 안광열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고문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故) 안광열 고문은 한평생 레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했고, 전북에 레슬링의 뿌리를 내린 장본인이다. 지난 1958년 레슬링 불모지 전북에 레슬링을 도입한 창시자다. 안 고문이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60~90년대에는 각종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수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익종, 김영준, 안천영, 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후배 선수를 괴롭힌 혐의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리베로 오지영과 계약을 해지했다.페퍼 구단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내부조사를 통해 오지영 선수에 의한 인권 침해 행위 사실을 파악 후, 곧바로 선수단에서 배제했다”라며 “오늘부로 오지영과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알렸다.오지영은 지난 2022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페퍼에 합류했고, 2023년 4월 3년 1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이번에 징계로 받은 자격 정지 기간이 지나도 계약 기간 1년이 남지만, 페퍼 구단은 오지영과 동행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오지영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한국배구연맹은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 및 피해자로 지목되었던 선수를 재출석 시킨 것을 비롯하여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구단의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오지영의 팀 동료에 대한 괴롭힘,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잠시 멈췄던 KBL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각 구단은 브레이크를 마치고 마지막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KBL은 28일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동천체육관), 서울 SK-고양 소노전(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정규경기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팀당 11∼14경기를 남긴 가운데 주요 순위 경쟁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상황이다.1위 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년 만에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할까.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이 오는 2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다.지난해까지 ‘혼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198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혼다가 후원을 중단하고, 그 자리에 미국 IT 기업 코그니전트가 들어서며 이름이 바뀌었다.혼다 클래식 시절 한국 선수들이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좋은 인연도 있다.20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지휘한 강혁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 “구단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 KBL에 뛰어들었다. 2022-2023 시즌 종료 후 유도훈 감독을 경질한 이후에는 강혁 감독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2023-2024 시즌을 준비했다.강혁 감독은 1976년생으로 현역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은 필수적으로 2경기 이상을 조합해야 한다. 다만, 조합이 부담스럽다면,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게임 구매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 유형도 1000원부터 선택이 가능하다.이 중 ‘한경기구매’ 게임 유형은 지난해 7월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야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했다.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27일 "트린지 감독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고 있다. 아직 행정 절차가 남았다"며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행정 절차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은 아직 5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최하위를 확정했다. 31경기에서 3승(28패)밖에 수확하지 못하며 승점 10에 머물러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투자로 기대를 모으며 최하위 탈출을 꿈꿨지만 쉽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이 시즌권 구매 행사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축구 관람문화 확산과 전남드래곤즈의 K2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시즌권을 구매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시즌권 구매가 시민들이 축구와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남드래곤즈가 곧 있을 홈 개막전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9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때 나이트클럽과 결혼식장에서 ‘시큐리티’(경호·경비인력) 일을 했던 제이크 냅(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섰다.냅은 26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멕시코오픈 앳 비단타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를 이븐파 71타로 마쳤다.4라운드 총합 19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친 냅은 2위 사미 발리마키(핀란드)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4타로 독보적인 기세를 보여주며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긴 침체에 빠졌던 GS칼텍스가 연패를 4경기에서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GS칼텍스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GS칼텍스는 6라운드 첫 경기부터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지난 9일 현대건설전부터 시작된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승점은 48(17승 14패)까지 쌓아 3위 정관장(승점 53·17승 14패)을 5점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 농구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을 34점 차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96-62로 물리쳤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BNK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71-57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BNK 썸은 우리은행전 5연패를 끊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BNK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힘을 냈다. 안혜지가 16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진안(13점 14리바운드)과 한엄지(10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